#3
(맨 아랫글부터 시간순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딜러에게서 전화가 갑자기 와서, 3월 7일에 차가 출고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3월 7일 대망의 출고 당일, 잠이 안옵니다.
차를 탁송받기로 했기에, 아버지와 저는 그동안 잘 탔던 시승차를 데리고 인도장소로 나갔습니다.
어느새 차는 벌써 와있더군요. 그 기분이란... 크으으
먼곳까지 새벽부터 달려온 딜러분에게 참 고맙더군요.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쓰고, 이번에 제 비행기값이니, 보험료니 해서 배상해주느라 쉽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할인까지 엄청 많이 받았던 상태였기에, 여러모로 고마운 딜러입니다. BMW 차량 구매 하실때 추천합니다. 강남구 대치 도이치모터스 김용훈 주임입니다.
차량 인수서에 싸인을 하고, 차를 데리고오니,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차 출고되는 것만 보고 일때문에 저는 바로 중국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아침 이른 비행기라 새벽에 나와야 하기에, 혼자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 두분은 굳이 새차로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따라나오십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어느새 밖에 나가셔서 검은 비니루봉지에, 아들 중국 가는길에 배고플까, 김밥을 사서 담아오셨습니다. 뜨거운 물을 담은 대형 보온병까지도 그 봉지에 담으니 제법 큽니다. 근데, 너무 늦게 떠난 탓인지, 인천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은 탓인지, 티켓팅과 보안검사등에 시간이 너무 걸려 김밥은 먹을 시간이 도저히 없을듯 했습니다만 아버지는 그 붐비는 인파 사이에서 자리를 펴시곤 김밥을 엽니다. 꼭 먹고 가랍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놓칠까 싶어 먹을수가 없습니다. 아쉬워하시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짐을 챙겨 출국게이트로 향합니다.
허리가 많이 아프신지 약간 구부정하게 걸으시는 아버지와, 중국 산지 10년이 다되어가는 아들이지만 매번 보낼때마다 아쉬워하는 어머니께선,
절 조금이라도 더 보겠다고, 가지도 않으시고 출국 게이트 앞에 서서 사람들 사이로 저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손을 흔드십니다. 이제 그만 들어가시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요지부동입니다. 빨리 가시라고 성화를 부리니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재촉하여 돌아서서 가십니다. 아버지 손에 달랑달랑 흔들리는 검정 비니루 봉지가 눈에 자꾸 남습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것, 무리해서 한 일인지만, 전혀의 아쉬움은 없습니다. 오히려 백번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키워주셔서 고맙고, 지금껏 저와 함께 계셔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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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많은 격려의 글과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내용을 몇가지 추가합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2월초에 작성해 놓은것을 오늘 게시판에 올린겁니다.
-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중국에 삽니다. 2월초 한국에 출장 나간김에, 부모님과 매장에서 계약까지 마무리하고 다시 출국했습니다.
-매장에서 계약시, 출고는 18-20일 사이에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꼭 그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다시 그때 한국에 들어와 아버지가 차를 인수 받으실때 제가 같이 있고 싶어서요. 이런 부분을 딜러에게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출고일에 맞추어 재차 입국했습니다.
-2월 20일날 차를 받기로 하고, 하루전 오전에 전액 입금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입금한 날 오후에 딜러에게 전화가 와서, 차량이 매장으로 탁송되던 중, 앞유리에 돌이 튀어서 앞유리 파손이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20일날 차를 받을수가 없다는 군요.
-보험비도 이미 그 차대번호로 가입이 되어서 나가고 있고, 저도 그 시간에 맞추어서 들어온 건데, 여러모로 손해가 컸습니다. 기분도 좀 찝찝했구요.
-다행히 매장에서, 저희가 계약시부터 이야기했던 저희의 특별한 사정을 감안, 신속히 깔끔한 보상안을 제시해서 저희도 용납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1: 신차가 출고될때까지(전시차나 수리차, 반품차가 아닌 새로 수입되는 차로 약속했음-늦어도 3월 중순쯤이 될듯하다고 함) 매장의 동일 모델 시승차 제공
보상 2: 신차 출고시에 저의 중국-한국 왕복 비행기표 제공
보상 3: 보험비 최초 납입일로부터 출고일까지 우리가 낸 보험료 되돌려주기로
아직, 차가 나온게 아니기에 최종적으로 차를 받아야 안심이 되겠지만, 담당 딜러뿐 아니라 해당 매장 대표가 직접 전화로 사과까지 했기에, 그런 부분이 그래도 고맙더라고요. 나쁜 딜러라면 앞유리 갈고 모른척 넘겨도 될텐데. 수리차가 아닌 제대로 된 차를 주려는 그 마음을 가진 담당 딜러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차 출고되는 시기에 다시 한국나가, 사진 많이 찍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추가1: 아래 사진에 나온 초등학생 아이는 제 이쁜 조카입니다. '차가 너무 비싸! 라고 매장에서 엄청 큰 소리로 계속 소리치던 순진한 조카.
추가2: 이런 선물, 결혼한 저로서는 집사람 눈치 보이는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너무나 기쁘게 동의해준 집사람을 보며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실 일 저지르고 그 다음에 알리긴 했지만 우리 집사람은 오히려 기쁘게 잘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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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전, 아버지와 살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계산해보니, 길어야 20년이겠더군요. 게다가 저는 외국에 살고 있기에, 아버지 곁에 살고 있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무언가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는 평생, 수입차는 커녕 국산 중대형 세단도 타보지 못한 분이십니다. 지금은 마티즈를 타고 계십니다. 무엇을 해드릴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께서 차를 바꾸고 싶어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 자동차를 해드리자.
저의 주머니가 넘쳐서가 아니라 이왕 차를 사드리는거, 좋은거 사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대부분의 어른들이 그러시듯, 좋은거, 비싼거에 두 손을 저으십니다.
그래서 우선 현대 매장에 갔습니다. 그랜져를 보러요. 어머니와 함께 갔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무슨 새차냐며, 동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나이 34입니다만 얼굴도 그렇고, 옷차림도 그렇고, 키도 그렇고, 어려보이는 탓이었을까요. 영업사원이 냉랭합니다. 차를 사러 간건데, 제가 오히려 더 을 같습니다. 대접을 기대해서가 아닙니다. 구매시 서비스로 어떤것들을 해주냐고 물어보니, 피식 웃으며 사실때 말씀드릴께요 라고 하더군요. 저도 웃으며, 왜요. 제가 안살거 같으신가 봐요 라고 쏴붙여줬습니다. 그러자 당황한듯 그때서야 말을 더듬으며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뭐 딜러가 뭐라 하건 중요치 않습니다. 차가 중요한 거지요. 그런데, 차 값이 대략 3500만원선인데, 문짝이 제 차인 골프 보다 허술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내장은 화려합니다만, 왠지 덜 여문 과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선은 나옵니다.
둘째로 BMW 매장에 갔습니다. 2014년 5 모델을 중국 거래 공장 사장이 접대용으로 쓰는 차라 몇번 타봤는데, 중국 5 시리즈는 한국보다 훨씬 큰거 같습니다. 한국 모델의 운전석과 조수석은 비슷하나 뒷자리가 너무 좁더군요. 그런데 7시리즈는 너무 부담스럽고, 우연히 그 옆에 있던, 5 GT ED 를 보고는 확 끌렸습니다. 아버지 타시기에는 딱이더군요. 어머니도 너무 맘에 들어하십니다. 비싼 차라서 그런걸까요? 딜러들도 친절히 설명하고 어떤 서비스를 해줄건지 바로바로 말해줍니다. 현금구매시 DC도 현재 가격에서 500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등록비까지 다해서 7천3백수준입니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집에 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들, 아무래도 수입차는 부담스러운거 같아. 그냥 그랜져로 하자.. 차는 이쁜데, 7천이 왠말이니... 그 말을 듣는데, 왠지 마음이 이상합니다.
그 다음날, 아버지를 설득하여 어제 돌아본 매장들을 다 돌아보고, 바로 그날 결정하기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전 가긴 싫었지만 현대매장에 우선 갔습니다. 아...다행히 어제의 직원이 아닙니다. 근데 새로운 직원도... 똑같이 뚱합니다. 매장문을 들어서는 우리에게, 안녕하세요가 아닌 무슨일이세요라고 묻더니 차 보러 왔다고 하니, 찾는 영업사원 있냐고 합니다. 어제 직원 이름을 말하며 그 분과 이야기 나눴다고 하니, 그럼 무조건 그분에게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바로 출국이라 오늘 결정하고 계약하려 한다 했더니, 그럴수 없다고 합니다.. 차를 팔수 없다고요. 이건 뭔 이야긴지... 제 사정을 이야기해도 뭐 어쩔수 없답니다.
어쨌든 매장내 그랜져를 타신 아버지... 바로 내리십니다. 그 옆에 있던 제네시스를 타시더니, 이건 괜찮네 그러십니다. 그러더니 가격을 보시고 놀라시고, 두번째로 연비를 보고 놀라십니다. 옵션질에 세번째로 놀라십니다. 연비가 8-9킬로 나오는 그랜져나 제네시스는 기름값대기도 부담스러울거 같다고 하십니다. 다시 매장을 나옵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벤츠 매장으로 우선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벤츠 매장에 시승약속을 잡고 갔습니다. 모델은 E 클래스 220 EDI 아방가르드. 아버지 타보시더니 디젤 엔진 세단이 처음이라며 비슷한 모델 가솔린을 타보자 하십니다. 가솔린을 몰아보시더니 디젤도 괜찮네라고 하시고는 연비와 효율성에 놀라십니다. 현금구매시 300을 깎아준다고 합니다. 괜찮은 조건인듯합니다. 가격이 등록비까지 약 6천 3백 수준입니다.
다시, 아버지를 모시고, BMW 매장으로 갔습니다. 방금전까지 벤츠로 거의 마음을 결정하신 아버지, BMW 5 GT를 보시곤 맘이 흔들리시나 봅니다. 외장 뿐만 아니라, 내부에 앉아보시고는 맘이 더 흔들리시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 시운전을 못해보고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내 평생 벤츠냐 BMW냐라는 고민을 하게 될줄 몰랐다며 제게 고맙다고 하십니다. 무슨 말씀이시냐고 그런말씀마시라며 아버지 무릎에 손을 얹는데, 앙상한 가지 같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수퍼맨인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 아침, 아버지는 밤새 잠을 못주무신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셔서는 제게 BMW 시승을 한번 해보고 오시겠다 합니다. 그래서 그러시라고 딜러와 약속을 잡습니다. 한편 저는 딜러를 추가 수배하여 가격을 더 알아봅니다.
아버지는 시승을 마치고 오셨고, 저는 현금구매 750 할인을 더 해준다는 좋은 조건의 매장 딜러를 찾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 나 그냥 벤츠로 하련다. 가격도 그렇고 그냥 그걸로 결정했어.
제가 물었습니다. 가격을 빼고, 디자인이나, 실제 승차감, 운행시 편의사항이나, 안락함은 어떤게 나으세요? 아버지께서 BMW라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아들에게 부담 덜 끼치려고, 본인 맘에 든 BMW를 접고, 8-900정도 더 싼 벤츠를 고르신겁니다.
결국 BMW로 계약했습니다. 곧 인도받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계약금 내고 싸인하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아부지 어무니 오래오래 건강히 사셔야 해요.
진짜 현기 영맨들은 한결 같네요. 싸가지 졸라없음
효자는 추천!!! 근데 저도 현대차 매장가서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쏘나타 보러 갔더니 애들이 시큰둥...뭘 물어봐도 불친절하고 이분들이 차를 팔생각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_-;;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나와서 바로 앞에 도요타 매장이 있길래 그냥 들어가 봤는데...진짜 친철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차까지 대접해주시는 데다가 차값도 많이 할인해주는 덕에...결국 바로 구매...
현기차 딜러가 정말 양심있고 착하네요 저렇게 불친절하게해서라도 흉기차를 안팔려는마음
뻥기차는 영업사원도 그모양이군요 잘하셨습니다 제네시스 옵션질에 최상위옵하면 가격차이도 거의 안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선물이라면 안전한걸로 하셔야죠 백번 잘하셨네요 !!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뿡콱찍쫙 님께서 잘못하셨네요. 현대 영업사원에게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말을 거는 각도를 잘 맞추셔야 됩니다.
와 추천드리고 갑니다!!
이건 추천이다.
차종류를 떠나서 잘하신거 같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에게 손벌리는거 같아서 미안해하셨겠지만 귀한아들이 해준 차이니 평생오래오래 타실거에요. 저는 이번에 쌍용을 제외한 3사 돌아봤는데 유독 현대쪽은 차를팔려는 건지...옵션포함 하면 오히려 비싸서 삼성차 계약했습니다.ㅋ 추천드려요~
효자는 추천
효도르는 추천 저희집도 차 살려고 알아볼때 현대는 차가 잘 팔리니까 싸가지 진짜 없더라고요ㅋㅋ 결국 친절했던 기아차로 구매 -_- ㅋ
물론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곳의 영업사원은 엉망이었습니다.
현대하고 기아하고 같은 회사인에 기아를 구매하셨다니....
뭐지 이 댓글은...ㅡㅡ;;
진짜 현대와 기아에서 고민해야되는 시장시스템이 싫다
효자 ㅊㅊ...
효자는 추천!!!
효자는 추천이라 합니다 근데 현대 보는제가 화가나네요 저같았으면 거기서 엎었을듯
죽고 사는일이 아니니 참았습니다. 혹자는 그렇게 무시하면 열받아서 차를 구매하기도 하는가봅니다. 그게 그사람의 영업방식일지도
효자는 추천!!! 근데 저도 현대차 매장가서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쏘나타 보러 갔더니 애들이 시큰둥...뭘 물어봐도 불친절하고 이분들이 차를 팔생각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_-;;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나와서 바로 앞에 도요타 매장이 있길래 그냥 들어가 봤는데...진짜 친철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차까지 대접해주시는 데다가 차값도 많이 할인해주는 덕에...결국 바로 구매...
현대 본사에서 직원 교육을 좀더 시켜야 할듯합니다. 차값만 올리지 말고...
뿡콱찍쫙 님께서 잘못하셨네요. 현대 영업사원에게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말을 거는 각도를 잘 맞추셔야 됩니다.
근데 현대 매장 간 사람들은 다 한결같이 '저것들 차를 팔 생각이 있는건가 싶다.' 하시는지... 새차 살 입장이 아니라 가본 적은 없는데 희안하네요..
조마님/ 그게 답답한거죠. 글쓴이님도 동안이신데다가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오셔서 그런 점이 더욱 심하셨겠지만, 어짜피 같이 돈빌어먹고 살아가는 세상. 서로 대우해주면 좋고 편할텐데... 있는 티를 안내면 무시당하니 참 기분이 나쁘죠. 게다가 중소형차를 알아보러 온거면 소나타급 추천하면서 이정도도 못사냐고 비아냥 거리는게 진짜...
ゾ―マ/ 와 진짜 현대의 그 미지의 각도는 도대체 어떻게 맞춰야될지 모르겠네요 ^^
매장에 차를 사러온 고갱님 잘못입니다~
muqq님이랑 유워웰컴님은 조마님말을 아예이해못하신듯
효자는 추천인데 그렇게 큰 금액을 선물로 드릴수있는 능력에 놀라고// 현대차 영맨들의 태도에 또한번 놀랐네요 ㅎㅎ
이제 통장 잔액이 없습니다만 마음이 든든하네요.
와.. 진짜 이거는 추천!
효도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 현대 어느 매장인지 쪽지 부탁드립니다.
현대직영 대리점이라고 하더군요. 지역명과 사원 이름까지 알려드린다면 그 직원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깨달을 직원도 아닌듯 하고요.
뻥기차는 영업사원도 그모양이군요 잘하셨습니다 제네시스 옵션질에 최상위옵하면 가격차이도 거의 안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선물이라면 안전한걸로 하셔야죠 백번 잘하셨네요 !!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맞습니다. 제네시스 가격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아 괜히 뭉클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글입니다. ㅠㅠㅠ 저도 어린나이에 차산다고 돌아 댕겻을때 그냉대를 잊지못하죠.... 일어나보지도 않고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격이나 서비스물어봐도 대충대충 다른거 없다 어휴;;;
이런 글은 추천~!
부끄러워 집니다. 좋은일도 많이 하시면서 사세요 ^^
효자는 무조건 추천 ...ㅜㅜ 부끄럽네요... 흑
많은 점을 느끼고 갑니다. 지금 이순간 부터 부모님께 잘 해야겠습니다.
눌러~ 추천 ㅠㅠㅠㅠ
추천드립니다. 딜러란 놈들이 고객을 어떻게 보길래 그따위로 대접을.. 몇백번 생각해도 독일차로 가신건 잘하신겁니다.
나도 이런 자식이 되야지!!
마음을 먹으셨으니 훨씬 더 잘하실수 있습니다.
효도르 추천!
회사에서 보다가... 부장이 한소리하네.."야 우냐?"
허접한 글이지만 자식의 마음이 통했나봅니다.
효자는 추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추천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 스스로를 알기에, 과한 칭찬들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전 효자가 아닙니다.
긴 글인데 다 읽었네요.. 멋진 아들을 두신 아버님이 부럽습니다. ㅊㅊ
길긴 길죠?
효자는 추천 저도 차량 구입 때문에 매장들 돌아보다가 쉐보레 갔는데 딜러가 진짜 친절하게 대해줘서 결국 거기서 구입... 지금도 가끔 지나가다가 그 딜러 만나면 인사함 ㅎ
복많이받으실겁니다 ^^ 제자신도 돌아보게되네요
효도는 추천! 그리고 현대차는 양아치 질만 하더니, 사원도 양아치만 뽑는가. 딱 차 수준에 맞는 사원이구만...
현대에 대해 악감정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는데, 제 글이 너무 현대에 대한 나쁜 감정을 심어주는 것 같아 차라리 그 부분을 지울까 고민중입니다.
괜이 눈시울이 붉어지네요.멋진글 잘 읽었습니다~!!
효도르 추천 ㅠ
효드르를 추천하는것도 추천이지만 흉기차 안사신걸 더 잘하신듯.. ㅎㅎ
멋지십니다!!!!
별 생각없이 올린글에 이렇게 많이 격려의 글을 올려주시니 쑥스럽고 고맙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보시면 흥미로울 내용들을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할정도로 같거나,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현대차에 대한 제 글의 일부를 지울까도 생각했었는데, 나둬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진짜 현기 영맨들은 한결 같네요. 싸가지 졸라없음
현기차 왜사는지 이해가 안가는 1인...
울라프// 돈없으면 목숨을 담보로 사게되는겁니다. 옜날현기는 목숨까진 안걸었는데..
울라프 (hen***) // 돈이 없어서 사지요..
저도 청바지에 후드티입고, 운동화 대충 신고 현기차 매장갔는데, 이건 뭐 물어보지도 않고 "저건 뭐야?"하는 눈을 보이길래, 그렌져에 "이거 타봐도 돼요?". 그때서야 영맨으로 보이는 인간이 한명 오더니 "차 사시게요?" "그럼 차살라고 매장에 들어오지 구경할라고 들어옵니까?"라고 쏘아붙이고, 운전석에 앉아본 다음에 "뭐야. 이거. 가격값 못하네."이러고 그냥 매장 휭하고 나왔습니다. -_-;
ㅋㅋㅋ현대 영맨들 태도 공감합니다. YF소나타 사서 타고다니고있지만 고객이 을이되는느낌 ㅋㅋㅋ내참
문제가 있는데도 같은회사 제품을 계속사면 을이 되는것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투기 도입도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을하니까 갑자기 빡쳐서 생각나네요. 가격도 결정안된거 미국것만 자꾸사니까 지금 구매결정단계인데도 미국에 질질 끌려다닙니다. 안사느니만 못하게 전투기안줄까봐 끌려다니는꼴이.. 아 짜증나.. 결정하는 사람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흥분해서
WTF??????? 현대가 한국에서는 고급차.... 인건가요??? 여기서는 저렇게 했다간, 진짜 바로 잘릴텐데 말입니다... 저도 비록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보고 이뻐서 들어간 페라리, 람보르기니 매장에서도, 저런 대접은 안해줍니다. 기분좋게 농담ㅁㅁ기 하고, 사진찍고, 그렇게 나오는데, 그냥 보러간것도 아니고, 사러간 사람에게, 무슨일이세요?? Again, WTF????? (아 효도는 추천이라 배웟습니다.)
아버지 무릎부분에서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저도 갑자기 아버지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아파오네요. 추천!
효자는 무조건 추첝입니다!!!
효도는 추천이래 배웠습니다.
계약하신 딜러사도 상당히 멋지시네요. 왕복 비행기표도 제공해준다니
효자는 추천입니다!!! 진짜 본 받아야 겠네요. 맨날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하는 제가 눈물이 납니다.
현대차 딜러들 진짜 태도 바꿔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 싼타페 구매 시 많이 느꼈네요 나이 31살에 그랜져 & 싼타페를 보러갔었는데 아줌마 딜러가 자꾸 반말을 해서...짜증이 났죠 차도 완전히 모르는 아줌마가 자꾸 아는척을...자꾸 계약으로만 유도하고 제가 원하는 질문에는 그냥 얼버부리고 솔직히 그 딜러는 짜증나서 싼타페에 앉아보고 그랜져에 앉아만 보고 싼타페로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 매장으로만 생각되고 제가 스스로 좋은 딜러를 찾아 멀리 일산에서 계약 했네요 (집은 인천) 저는 언제 저희 아버지께 좋은차 선물해드릴까 가능은 할까 반성되네요^^ 효자는 추천이라 배우고 갑니다!
굿굿
동갑이신데 진짜 효자시네요. 전 능력도 안되서 힘들지만, 성공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
^^ 울아버지도 새차 타보시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부럽네요. ㅎㅎㅎ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군요.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게 늘 건강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대직원은 처음응대는 백번잘못했지만 두번째 방문은 아마 가로채기가 되기때문에 그런듯싶네요 근데 계약만 그직원으로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직원이 외골수인듯 ㅋ
어차피 자기실적아니라 이거겠죠
내용과 틀린말이지만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로 매년 이맘때 고생이 많은데...중국은 얼마나더 심한가요???그리고 중국은 대안책 마련 안함니까....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만...
정말 효자시네요 ㅜㅜ
아 뭉클하네요 ㅠㅠ
저도 커서 저리 해야 할듯 ㅜㅜ 감동
효도르ㅜㅜ
효자는 추천 ㅠㅠ 감동입니다
아.... 효자는 추천을 드릴수밖에 없네요...추천입니다!
효도르에게는 추천만이
효자인데다 능력까지 있으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추천드립니다. 전 효도할 아버님이 안 계시네요..
능력도 멋지시고 효심도 멋지십니다!!
ㅎㅈㄴㅊㅊ
멋지시다..... 단지 저 선물을 받으신 아버지 친구분들의 자식분들은 좀 눈치 좀 한동안 보시겠네요. ㅎㅎ "야. 아버지 친구 OO가 이번에 그 비엠따블유인가 뭐시기 새차를 아들한테 선물받았단다~~" ... ㅎㅎㅎ
아... 갑자기 안개가 끼네요.
멋진 결정에 추천 멋진 이해에 와이프분 에 추천 신속하고 정직하게 움직인 딜러에 추천!
멋지십니다. 7이 부담스럽다면 5GT가 실내도 7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하신것 같습니다.
님 최고 !
와... 제 선배가 제네시스 사려고 현대차 들렀을 때와 고객대응이 어떻게 이렇게 일관된 반응인지 놀랍군요. 결국 선배도 BMW를 질렀죠. ~_~ 근데 BMW 매장 들르기 전에 렉서스 매장에서는 정말 고객 맞이하는 태도가 현대와 극과 극으로 달랐다고 하더군요. 차를 사주신 것 보다, 사주시게 된 동기나 사주시면서 나눈 부자간의 대화가 참 대견합니다. 저도 아버지께 수입차 사줄 능력있는 아들이 되보려고 애쓰는데, 잘 안풀려서 시간만 흐르는데... 참 부럽습니다.
그남편에 그마누라
좋은 의미로 쓰셨겠지만 "마누라"라는 표현은 상대를 낮춰부르는 말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의 아내를 향해 쓸 표현은 더더욱 아니구요.
마누라는 극존칭인데...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272760&cloc=olink|article|default
원래 마누라는 존칭 맞습니다. 낮춰부르게 쓰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마누라 :중년이 넘은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효자는 추천해야죠~! 사람 외형만 보고 차별을 두는 직원들이라니 것참 허허.. 안살것처럼 보이니까 그런가본데 명품을 쫙 두른 손님이 오면 냅다 달려와서 사장님 어서오십시오하며 굽신거리겠군요..
가성으로 "어서어 오십시요호~!"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