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오닉을 운행중이며, 모델3를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시승신청 한지 몇일안되서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사실 몇개월전에 신청하긴 했는데 연락이 안와서 재신청)
시간은 1시간정도 배정이 되었으며, 시승코스를 약 30~40분정도 드라이빙, 나머지는 차 열어보고 이래저래 간략 설명 및 QnA를 했습니다.
코스는 밟아볼 수 있게 차없는 직진구간도 있었는데, 가속감이 진짜 어마어마하더군요.
제네시스에서도 못느껴본 엄청난 가속감으로 머리가 젖혀지는 느낌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일단 전기차라서 기본적으로 조용한데, 방음도 신경을 썼는지 바깥 소음도 많이 차단이 되어서 더 조용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패널은 좀 낮아서 보기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오히려 화면이 엄청커서 네비를 볼때 편하더라구요.
소소한 차선보조 시스템이나 센서등도 매우 적용이 잘 되어 있어서 처음 운전하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간격 계산이 편했습니다.
자율주행도 살짝 체험해 봤는데, 놀랍도록 편합니다. 특히 차선 끼어드는걸 생각보다 잘 비집고 들어가더라구요.
차는 S모델이라 그런지 간격도 엄청 넓고 편했지만, 문제는 가격이네요.
모델 3는 좀 작다곤 하는데 어느정도 느낌일진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차량이였습니다. 진짜 미래적인 차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테슬라 참 타고 싶은 차긴 한데, 모델3 생산 의지는 없고 이래저래 적자만 쌓이다가 망할 회사로 보입니다 ㅡㅡ; 예약을 하면 뭐합니까 생산 자체를 안하는데
충전만 해결되면 전기차가 압도적일텐데 인프라 똥인 우리나라는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투브에서 시승을 보면 대체적으로 성능은 정말 좋다고 합니다. 대신 차를 예전부터 만들어오던 기업이 아니라서 그런지 곳곳에 마감이 형편 없다고 하던 영상이 있네요.
레드 이쁘네요..T_T
테슬라 참 타고 싶은 차긴 한데, 모델3 생산 의지는 없고 이래저래 적자만 쌓이다가 망할 회사로 보입니다 ㅡㅡ; 예약을 하면 뭐합니까 생산 자체를 안하는데
요즘 뉴스보면 생산량 나름 많이 따라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문제됐던건 조립 라인도 라인인데 파나소닉 배터리 공급문제가 좀 컸다 그러고, 그거도 조금 해결되서 이제는 그나마 생산수량 잘 나온다곤 하더라구요
생산을 안하진 않습니다. 제조 경험이 없는 회사가 대뜸 대량 양산을 하겠다고 한게 문제였죠.
악셀을 밟으면 즉각적으로 튀어나가는 맛이 아주 좋죠
마감은 어떤가요? 친구가 모델 S 타는데 마감이 개판이라고 분통을 터뜨리던데
아무래도 전시차량이다 보니 마감 부족한건 못봤습니다. 그런거 전시해놓고 그러면 이미지 난리나니 당연하다 싶긴 해요...
요즘 말많은 회사 테슬라군요. 전 그래도 한번 타보고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