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하고 컨저링3 보러 영화관 갔다가 구석퉁이 공간 주차하다 벽 모서리 부분을 받았습니다. ㅠㅠ (후방감지기만 밑었는데... 소리가 없어서 그냥 들어감)
차는 다행히 안다쳤는데... 그냥 중고테일램프 사서 갈아야지 ~ 하고 영화보고 나왔습니다. (컨저링3는 공포는 1,2에 비해 줄고 그냥 액션(!)이나 부셔지는 연출만 볼만했네요)
보험처리할까 싶다가도 10만원도 안나올텐데 그냥 내가하자 ~하고 넘겼습니다.
부품은 약 7만원돈...... 공임은 한 2~3만원 받을까 싶어 인근 카센터에 그냥 물어봤는데.. 12만원(카드가) ........ (1군대 밖에 안물어 봤네요)
흠..... 타이어 교환도 1만원 정도 받는데....... 저걸 ㄷㄷㄷ
그래서 그냥 내가 교체하자 싶었습니다.
쌍용차 특히 뉴코란도스포츠 2.2 관련 중고부품은 씨가 말랐더군요. (약 35000원에서 45000원 사이)
그래서 공식홈에서 부품 주문하려는데... 품절 ㄷㄷㄷ
오피셜인데 품절이라니 ㄷㄷ
네이버 통해서 링크타고 들어가니 다행히 구매가능해서 새것으로 겟!! 71,560원인가 했던 거 같습니다.
테일렘프 갈려고 2군대 나사 돌리는데 홈이 빠가가 나네요 ㄷㄷㄷ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라쳇드라이버 구매했습니다.
이게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인데.. 그냥 가정에서 소소하게 사용하기에는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테일램프는 처음 뽀개보고 교체하는 거라서...
전구도 다 바꿔야하나 싶었는데...
테일램프 새 부품에 다 기본으로 달려있네요.. ㅎㅎ
그래서 그냥 깨진거 전원선 뽑고 새거 끼워서 나사 조이니까 딱 5분 걸립니다. 정말 간단간단!!
테일램프 뽀개진거랑 새거랑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아까비 ㅠㅠ)
깨지면서 테일램프 윗면도 살짝 까졌습니다. ㅠㅠ
범퍼는 누가 긁은건지... 내가 운전하면서 긁은 기억이 없는데...
첫 구매할때 30만원에 5년 AS 옵션을 넣었는데.......
무선키 고장, 열선 끊어짐, 사이드브레이크 장력손상, 오디오 블투고장 관련 무상수리)
동력관련해서는 고장없이 튼튼하네요.
원래 올해까지 5년 딱 채워서 타다 팔고 (현 36,000킬로도 안탐 ㅠㅠ)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넘어가려고 예약했는데...
쌍용차 법정관리 들어가고 이런저런 브랜드이미지 (더) 안좋아지면서 앱으로 올리고 업자들이 원래 1200 받는걸 7~800까지 후려치더군요..
5~600 손해보면서 사이버트럭을 넘어가느니 그냥 4~5년 더 타고 폐차를 하던지 헐값에 넘기던지 그냥 뽕을 뽑을까도 생각 중입니다. ㅠㅠ
사이버트럭만 나오는게 아니라 아우디 전기SUV도 저렴하게(6천이하)로 나오니까 그냥 뽕뽑고 기다리지~라는 심정입니다.
2.2 엔진으로 그냥저냥 힘도 괜찮고 앞 1열만 앉아서 탄다면 그냥 SUV로 괜찮다 싶거든요..
사족
아이오닉5 우연히 봤는데.......
실내공간은 넓어 보이는데......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구도가 좀 많이 모자라 보이는듯 했습니다.
전기차 답게 심플한 느낌을 살리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테슬라 모델3나 y에 비해서는 좀 쌈마이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이드미러카메라를 꼭 저렇게 달았어야 하나 싶더군요.
저걸 접는게 의미없을 정도로 너무 튀어나와있던데...
전체적인 모양새는 촌스럽지 않았는데.. 앞, 뒤 범퍼가 완전 싸구려틱해 보이더군요. (개인적 감상)
아무래도 과도기적인 차량으로 2~3세대 거치며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게 6천이라면 아마 안 살 것 같네요.
전 모델 3가 그렇게 싼마이 느낌이 나더군요..아이오닉 5보다 심했습니다
테슬라 브랜드 차량이 단차 못 맞추고 설계 결함으로 B필러 고무 몰딩 덜덜 거리는 건 유명하죠(...) 정도 차가 있을 뿐이지 마감과 도장 면에 대해선 테슬라가 현대에 비빌 차량은 아닙니다. 이제 비추 엄청 맞겠군...
싼마이를 떠나서 회사 오너의 마인드가 전형적인 X아치라...가상화폐껀은 제쳐두고, 무엇보다 자율주행 2.5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기술을 계속 "오토 파일럿"이라 지칭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명칭이고, 실제로 그걸 믿고 아예 운전석에 앉지 않고 주행하는 사례가 속출하는데...)
테슬라가 모니터 달랑 하나 있는게 호불호지만 생각 보다 실내 재질은 좋은거 많이 씁니다. 대쉬보드도 꽤 부드러운 재질이고 스웨이드도 많이 사용하죠.
테슬라에 관심이 많아서 보면 막 고급스럽다 싶은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더군요. 테슬라에 무선충전도 되지만 usb-c 포트 사용하는데.. 현대는 그냥 usb포트 사용.. 저 디스플레이 2개로 나눠졌는데 외곽이 굵은게 상대적으로 촌스러워 보이더군요.
동종차종의 정 ㅊㅊ 트렁크는 씻고다닙시다 ㅜㅜ
워낙 잡다한 일을 하다보니.. ㅎㅎ 일주일에 한번 고압세척기로 쫙~ 밉니다..
탑 씌워도 먼지는 잘들어오네요 ㅋ 저도 물호스말고 고압세척 마려워요 ㅋㅋ
렉스차주인데 트렁크 물세차해도되나요?? 무서워서 못하겠던데...
괜찮습니다. 물구멍 있어서 다 빠집니다.
오홍 감사합니다 ㅎㅎ
카메라의 위치는 아마도 시야각을 더 확보하기 위한 고심으로 보이네요. 차체에 붙여도 광각렌즈로 어느 정도 커버되겠지만, 자차 뒤쪽까지 커버하는 시야각을 확보하려는 시도같네요. 실제로 리어뷰 미러를 카메라로 대체하려는 시도에서 저런 식으로 차체에서 거리를 두어 카메라 시야각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타 차량에서도 종종 보입니다.
그런 이유도 있겠네요... 뭐하면 위아래로 접히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픽셀램프는 괜찮은데.. 저 범퍼는 진짜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올란도 탈 때 조수석 테일램프 주차하다 깨먹고 자가교환 했었는데.. 나사 두개만 풀면 되서 얘는 쉽게 되더군요..
깨진 테일램프 안 전구 나중에 재사용하기 위해서 빼려는데 잘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같이 폐기했습니다. ㅠㅠ led 전구 들도 많던데... 5년 정도 탄 차에 다시 투자(!)하고 싶은 맘은 없어서 그냥 타고 다닙니다. ㅎㅎ
전 모델 3가 그렇게 싼마이 느낌이 나더군요..아이오닉 5보다 심했습니다
Lancerevo6
싼마이를 떠나서 회사 오너의 마인드가 전형적인 X아치라...가상화폐껀은 제쳐두고, 무엇보다 자율주행 2.5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기술을 계속 "오토 파일럿"이라 지칭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명칭이고, 실제로 그걸 믿고 아예 운전석에 앉지 않고 주행하는 사례가 속출하는데...)
Lancerevo6
테슬라 브랜드 차량이 단차 못 맞추고 설계 결함으로 B필러 고무 몰딩 덜덜 거리는 건 유명하죠(...) 정도 차가 있을 뿐이지 마감과 도장 면에 대해선 테슬라가 현대에 비빌 차량은 아닙니다. 이제 비추 엄청 맞겠군...
개인적으로 아이오닉5의 흰바탕의 두꺼운 베질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붙은것도 아니고 2개로 나눠져 있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평소 여백의 미를 좋아해서 개인적 취향으로는 썰렁한 테슬라에 맘이 갑니다.
모델3는 직접 타보면 탈만하다 싶은데..... 좀 좁은 느낌이 들고... 모델 y는 괜찮다 싶지만 비싸고 ㅠㅠ 단차에 가격도 괜찮은 하프탑 차량으로 도색없이 스뎅(!)으로 기가프레스 압출해서 단단하게 나오는 사이버트럭만 오메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23년이나 24년 정도 (싱글모터) 받을 거 같은데.. 그 전이라도 괜찮고 저렴한 차량 나오면 갈아타야죠 ㅎㅎ 일론머스크 진짜 미XX끼 같습니다,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10년 넘게 만든 테슬라 가치 깎고, 돈에 미쳤는지 관심에 미쳤는지...
와 흰색 배젤 ㅠㅜ 2010년대 mp3 같은..
첫 느낌이 겔럭스s3 베젤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버스 주차를 자주 했었다보니 숄더체크가 습관이 됐는데 (버스는 후방감지기가 옵션이라 감지기 없거나 있어도 고장난 차들이 많아서...) 감지기 믿고 주차하다가 사이드 미러나 버스 후미로 옆 버스 해드신 분 여럿 봤습니다. 주차는 항상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게 최고더라고요.
후방감지기 상단 테일램프쪽 장애물이 있을시 감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 경우로 걸려들었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