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세컨카로 구하게 된 마쯔다 MX-5(ND2)입니다
일본 내수용은 마쯔다 로드스터...
언젠가부터 펀카로 주말에 가지고 놀고 싶은 차가 갖고 싶었는데
제가 생각한 조건은 오픈가능, 2시터, 수동
이 세가지를 만족하는 차를 찾아보니 정말 몇 종류 없더군요
마지막까지 고민한게 혼다 S660이였습니다....
그나마 최신기종, 관리가 편해야 한다는 게 중요해서...
흔히 말하는 '썩차' 계열에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지만...
관리의 불편함과 그와중에 P가 붙은 차들...ㄷㄷ
코로나 이후로 신차 가격이 정신이 나갔기에 중고로 간신히 구해온 신차급(?) MX5입니다..
20년식이구요 가져올 당시 주행거리 6,400km에 올 순정차....
결론은 저에게 있어서 수동운전은 여전히 재미있고 만족감이 높네요
경량로드스터 이 장르는 진짜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올순정이였지만 이래저래 계속 바뀌어 가는 중입니다 ㅎㅎㅎ
수동 싫어합니다 16년전에 회사에서 면허 따오라고 시켜서 딴 후에 준 차가 다마스 그 이후에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면서 현재까지 매일 타는 차가 봉고3 1.2톤 스틱 입니다........ 16년을 스틱을 매일 같이 모니까 싫어합니다. 다만...스틱 운전이 내 몸과 같은 그냥 물아일체의 상황인건 사실 입니다. 밀려도 밀리는갑다~ 하고 다른 손님 차가 와도 어떤 차든 다 아무렇지 않게 탈 수 있고......그런 상황 입니다.
그 차를 타고 있긴 한데, 태생적 마력(+토크) 한계라던가 자동 오픈탑이라던가 등등 MX5가 손이 훨씬 덜 가죠 ㅋㅋㅋ 펀드라이빙 하십쇼!
수동은 추천 ㅋㅋㅋ 크디수 10여년 타다가 처분햇는데, 다시 수동타고 싶네요 ㅎㅎㅎ
수동이 재미는 있죠 길만안막히면....
막짤 좋아하는 구도입니다 ㅎㅎ 수동/자동 구분없이 안전운전!!
맞는 말씀이십니다
수동은 추천 ㅋㅋㅋ 크디수 10여년 타다가 처분햇는데, 다시 수동타고 싶네요 ㅎㅎㅎ
간만에 느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어차피 차는 은행이 사주는 건데요 ㅎㅎ
중고래도 가격이 상당할것 같은데요
저도 가격오르고 구입해서 예전 신차가격으로 중고샀습니다 ㅜㅜ
혹시 얼마 전에 부산 만덕터널 쪽으로 지나가셨나요? 색상하고 휠을 보니 동일 모델로 보이네요. 엄청 멋져 보였어요. 바로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 했었는데 와이프가 보더니 우와 저 차 뭐야~~~~ 했어요. ㅎ
아쉽게도 경기지역이라... 부산에도 한번 도전해볼생각은 있습니다
그 차를 타고 있긴 한데, 태생적 마력(+토크) 한계라던가 자동 오픈탑이라던가 등등 MX5가 손이 훨씬 덜 가죠 ㅋㅋㅋ 펀드라이빙 하십쇼!
둘다 메인터넌스는 크게 어렵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제가 구입할당시엔 괜찮은 수동이 안보여서 포기.... 오토모델은 한번 타봤습니다... 승차감이 mx5보다 더 안락했던 기억이 있네요 안전운전하세요~
정말 갖고 싶은 차인데... 실물을 한 번도 못 봤네요. ㅎㅎㅎ
와! s660
스완넥 엄청예쁘네요!
스완넥은 딱 2종류가 있었는데 과하지 않은걸로 선택했습니다
수동이 재미는 있죠 길만안막히면....
가평에서 차막혀서 오랜만에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좋아합니다... 막히는 도로만 아니라면요 ㅠ
막히는 도로는 ㅜㅜ
12년 수동 몰았고,자동을 왜 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자동 몰아보니 이걸 왜 진작에 안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는 ZF 8단...
그래서 차가 두대인 이유....
MX-5는 1세대 모델부터 운전하는 재미가 있었죠. 뭐 더 이상의 힘은 필요없다고 하지만 왠지 출력이 본격적인 스포츠카라기엔 조금 아쉬운...그런데 저 윙도 순정인가요? 다른 의미로 역대급이네요...
본격적인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생각외로 랩타임이 나오는거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후륜입문자에겐 적당한 출력이라.생각됩니다
전에 s660 4년정도 소유하면서 121마력 올리고 쑈를 했는데 mx5가 꽤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사고싶은데 꾹 참고 1m 매물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1m이라 멋지네요 좋은 매물 구하세요!
드리프트 하고 싶게 생겼네요
드리프트는 제가 못해서 ㅎㅎ 원돌이 정도만 배워볼까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좌핸들이네요. 우핸들에 수동이면... 생각만 해도 헷갈림 ㅎㅎㅎ
국내에 있는 mx-5 대부분은 북미버전 좌핸들입니다... 오히려 우핸들이 보기 드물더라구요
차 이쁘네요 구매가 궁금합니다, 근데 저 리어윙은 규제 안걸리나요?
윙의 재질이 철제가 아닌 카본이고 차폭을 넘지 않아서 문제될건 전혀 없습니다
아 차폭만 안넘으면 차뒤로 튀어나와있어도 괜찮나요? 오호 솔깃하네요 ㅋㅋㅋ 너무이쁩니다
이 차를 표현하는 말이.. '인마일체' 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도 한번 몰아보고 싶은 차 입니다
그건 마쯔다에서 항상 하는 말이더라구요 ㅋㅋㅋ
수동 싫어합니다 16년전에 회사에서 면허 따오라고 시켜서 딴 후에 준 차가 다마스 그 이후에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면서 현재까지 매일 타는 차가 봉고3 1.2톤 스틱 입니다........ 16년을 스틱을 매일 같이 모니까 싫어합니다. 다만...스틱 운전이 내 몸과 같은 그냥 물아일체의 상황인건 사실 입니다. 밀려도 밀리는갑다~ 하고 다른 손님 차가 와도 어떤 차든 다 아무렇지 않게 탈 수 있고......그런 상황 입니다.
저도 수동만 온리 10년 몰았는데... 자동으로 바뀌니 편하긴한데 뭔가 허전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매일 타는게 아니라서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나도 비슷하게 몰았는데.. 요즘 오토만 몰다가 가끔 우연찮게 스틱몰일 생기면 또.. 잘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마치 자전거 같다고 해야하나.. 몸에 베여서 안잊혀짐 ㅋ
ㅋㅋㅋㅋ 몸에 각인된거죠 ㅋㅋㅋㅋ 절대 잊을수 없습니다.
수동 예전에 좀 탔엇는데 진짜 재미라고는 전혀 모르겠음...게임에서면 모를까 현실에선 다시 몰고 싶지 않아요
수동 재밌다는건 왜 짤 돌아다니는거 있잖아요? 그거처럼 가끔 막 때려밟으면서 기어변속 촥촥 해대는 그 맛이 있긴 있어요 ㅋㅋㅋ 토크로 밀어붙일때 저단기어 딱 물려주면서 팍 치고 나가고 엔진브레이크 팍 쓰면서 멈추고 하는 그런 재미는 있긴 있는데.....중요한건 그렇게 꽂힐 일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 ㅋㅋㅋㅋㅋㅋㅋ
해피해피해피~
그건...NA 미아타 ㅎㅎㅎ
차도 예술이고 타코미터도 예술이고 마지막 사진도 예술이네요.
감사합니다... 제 버킷리스트에 있던 오픈카로 해안도로 달리기 이미 했지만 한번 더 가볼 예정입니다 ㅎㅎ
면허 딴 순간부터 20년이넘는 지금까지 데일리로 수동을 타고있는데 몇년전부터 기변으로 m2수동이나 카이맨gt4수동을 노렸었는데 둘다 수동은 출시가안되고 조아하니 앞으로도 수동은 안나올거라 확신이드네요 86은 타보니 뭔가 좀 옆그레이드같고 아n은 팝콘소리와 전륜에 맘접고 나중에 에미라 한번 노려보고싶어요 차 너무 멋지네요~
이 쪽의 끝판왕은 엑시지컵430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하드코어라서.... 현실과 어느정도 타협한 에미라도 좋을거라고 봅니다.. 로터스 무서운(?) 회사죠...
수동차 좋아합니다. 돈벌어서 산 첫 차로 아베오 수동 몰고 다니다가 지금은 제네시스 쿠페 수동 몰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세컨도 수동으로 몰고 싶었지만 가족이 탈 수도 있어서 오토로 했지만 수동이 막히는 도로 빼고는 재미있지요
차가 두대라면 하나는 자동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올수동은 요즘 같은 세상에 너무 하드코어(?)하죠
I30, 아베오 수동만 두 대 타다가 지금 쏘나타 타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동차를 몰고 싶지만 아이가 커감에 따라 차의 크기와 승차감이 꽤 신경쓰이더군요ㅠ 내년쯤 기변을 고민중인데, 생각같아서는 젠쿱3.8 수동 사다가 마지막 내연기관 라이프를 불태우고 싶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랜져 같은 심심한 차를 골라야할 것 같습니다 흐흐ㅠㅜ
제 퍼스트카가 i30pd 입니다.. 물론 오토미션이죠...늘 혼자라 이 사이즈도 저에겐 크게 느껴지네요;;
지금 오토 끌지만 아직도 나도모르게 기어변속할려고 손을 움찔거리고~왼발은 클러치밟을려고 합니다
저도 오토랑 수동번갈아가면서 몰다보니 간혹 시동걸때 클러치 헛발을 넣을때가 있습니다 ㅎㅎ
내 발로 밀어서 차가 앞으로 나가는것같은 느낌이 재밌죠 ㅎㅎㅎㅎ 예전엔 수동차를 고르는 여러가지 핑계가 있었는데 이젠 재미 말고는 아무것도 남지않은...ㅜㅜ
그 재미 하나 때문에 이 시대에 또 수동을 구매했죠...
3세대 i30 수동 몰고 있습니다!ㅂ 버킷리스트가 준중형 이하 급 수동차량을 자가로 소유하는거여서 86이랑 고민하다가 86이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i30 가져왔습니다. 4년째 타고 있는데 적성에 맞는건지 막히는 길에서도 딱히 후회는 없네요~ 단점이 있다면 회사 법인 오토차량을 몰일이 있을때 너무 지루하고 졸립니다. 그전까지는 졸음 운전 위험을 느낀적이 없어서 더 충격적이에요...
와우 제 퍼스트카가 i30pd 1.4오토모델입니다 ㅎㅎ 오토가 확실히 졸음운전 유발은 심합니다... 수동도 지루한 길, 기어 고정되면 똑같이 졸음이 오는데 그럴땐 뚜껑 열면 졸음이 싹... 날아갑니다!!
와우 i30pd 1.4도 좋죠! 저는 아쉬운대로 썬루프라도 열고 달려요 ㅎㅎ
저도 트럭 오랫동안 몰아서 주말에 오토 승용차 운전할때도 버릇처럼 기어에 손이 올라가있어요 버튼식 기어차 운전하면 오른손이 너무 허전함
저도 수동으로 운전을 시작하고 제일 오래한것도 수동이라... 오토미션차 운전할때 오른손으로 핸들잡고 왼쪽 팔 창문에 기대는게 너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더라구요 ㅎㅎㅎ
처음에 1종 보통으로 면허 따고 그뒤로 오토만 몰아서 너무 오래시간이 지나서 수동 운전하는법이 기억이 안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동차도 없고 오토만 있는데 ㅠㅠ 어디 운전학원이라도 가면 수동 연수 받을수 있나요?
면허만 따신거라면 몸이 기억을 못 할수도 있겠네요... 연수학원이라도 다녀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5년만에 몰았지만 그전에 워낙 오래타서..몸이 기억을 하더라구요...
수동이 재미있고 변속을 제때 맞게 딱딱할수 있어서 수동을 좋아하는데 신차를 수동으로 구입하려하니 집에 반발이 심해서 ㅋ 와이프가 자동밖에 못하니 선택지가 없네요ㅠㅠ
지금 수동 신차로 가능한게 GR86이랑 아엔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진짜 수동이 너무나 귀해진 시대네요...
트럭만 수동으로 타봐서 승용차 수동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ㅋ
아빠차 승용차는 잘 모르겠는데, 이런 경량 스포츠카의 경우는 좀 많이 다릅니다 종감속 기어비가 높게 세팅되어 있어서 가속력이 좋고 플라이휠도 보통 경량에 사제로 더 낮게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RPM이 빠르게 오르내리지요 클러치 미트 존도 훨씬 좁습니다. 다른 차는 잘 모르겠지만 미아타의 경우 3000RPM 아래는 closed loop으로 돌아가고 토크를 제대로 기대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파워밴드 자체가 그렇습니다. 도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변속할 때 5-6천 정도는 찍는게 정상적인 주행법입니다. S2000 같은건 훨씬 더 그럴겁니다.
그냥 연비주행하면 2천정도에서 변속하는데 확실히 힘이 딸리는 느낌이 납니다... 스무스하게 변속하려면 3천은 써줘야하고....뭐... 달리고 싶다면... 더 높게 자유롭게 쓰면 됩니다 ㅎㅎㅎ 클러치감은 엄청나게 민감하지도 둔감하지도 않고 딱 운전하기 편해요...벨엔 수동마냥 크게 이질감이 없습니다
수동이 주는 느낌은 남다르죠.. 첫차부터 수동만 거의 8년 몰았었는데 오토미션으로 바꾸니까 허전하긴합니다 ㅋㅋ
그래서 결국 세컨으로...ㅋㅋ
수동 반가워요~!~!~!저도 세컨카로 MX-5사고 팠는데쩐이 딸려서 86으로 왔네요~~ㅎㅎㅎ
살짝 튜닝된 GT86 타봤는데... 오구라 클러치... 너무나 민감하고... 자세제어장치 켜도 코너에서 밟으면 뒤가 씰룩거려서.. 엄청 놀랐습니다 ㅎㅎㅎ
어릴 적부터 수동을 좋아했지만... 요즘 한국에서 수동차 자체를 구하기 어렵죠ㅠㅠㅠ 그건 그렇다 쳐도... 제 면허가 자동밖에 안됩니다ㅠㅠㅠ
시판중인 수동이 정식수입으로는 도요타GR86이랑 국산은 현대 아엔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면허 따는 건 어렵지 않아요!!!
어차피 장내 운전시험만 통과하면 된다고 해서 생각 중입니다~ 다만 수동차를 구하는게 더 문제죠 예전에는 현대 벨로스터였나? 그게 수동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요
수동 로망이 있는데 와이프가 못몰아서 ㅜㅜ
그래서 세컨으로.... 자신만의 차를 가지시죠!!
북미랑 유럽에 판매하는 BMW Z4 M40i 수동 모델이 딱인데...국내에 들여올리가 없다는 게 아쉽죠 ㅜㅜ
말로만 듣던 z4 수동이 있긴한가보군요... 일본가서 쌍둥이차인 GR수프라 '수동' 전시차에 앉아는 봤습니다 ㅎㅎㅎ
나만빼고 부자웹
부자의 기준이 많이 내려온 기분입니다 ㅠㅠ
운전할때 오토보다 몇배는 더 피곤하고 면허시험 볼때는 정말 클러치 뽑아 버리고 싶은 충동이 계속 일어나긴 하는데 막상 몰면 자세가 딱 나오죠. 오토가 발만 갖다대는 느낌이라면 수동은 내가 모두 컨트롤 하는 느낌.
이게 계속 타다보면 어느순간 클러치 의식 안하고 밟게 되더라구요... 5년만에 탔는데도 몸이 그대로 기억하는 ㅎㅎㅎ
전동 지게차 에서 42인승 버스 까지.. 회사에서 20년 넘게 하루 일과에 맞춰서 다양한 차량들을 몰고 있습니다. 회사 수동은 카운티와 5톤 트럭이라 귀찮은데 예전에 개인차로 수동 몰았을 때가 가끔 그리워 집니다.
수동은 쎄컨이죠
딱 포터까지만 수동 몰아보고 대형은 타보지도 못했는데... 왠지 모르게 덤프들 전진 20단(?) 이런거 한번 타보고 싶긴합니다 ㅎㅎ
부자들 또 우르르 몰려오네...ㅋㅋㅋㅋ
부자들은 이런차 챙피해서 안 탄다는....
로망은 수동이지만 수도권의 극악의 도로 환경을 생각하면 쉽게 선택 못하죠. 한 2시간 정체 도로 주행하면 진짜 도가니가 남아나질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수동은 메인차로 권하지 않습니다... 한가한 밤이나 새벽에 마실 다니면서 놀기 딱 좋습니다
Bmw E36 318is 중고로 사서 10년 28만에 서부터 45만에 팔고 아베오 1.4 햇치 5년째 수동 운전 합니다 문젠 다음 이네요 다음에갈 수동차가 었어요 86 고민중
정식 수입 후륜 수동이면 선택지는 GR86 하나뿐이죠..
예쁜 수동 좋아합니다.. 요즘엔 땡볕 주차장이 무서워서 주말이나 흐린날에만 탑니다..
크흐...진짜 이런거 세컨으로 마실 다닐때 최고!!!!!
수동이 재밌으려면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심같은 길 말고 시외의 한적하고 재밌는 도로를 달릴 것. 차 또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기본이 갖춰져있는 차일 것. 제가 수동이 재밌다고 느낀건 레저용 바이크를 타면서 좋은 곳을 달릴 때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기어조작을 언제해야하는지, 왜 해야하고 몇단으로 할지, 현재 엔진이 돌고있는 느낌은 어떤지 등등 적극적이면서 즉각적인 엔진의 반응을 느끼며 결국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 군대에서 K-111을 타면서 기어조작이 재밌다고 느끼진 못했던 것 같네요.
저의 이전 수동차들은 그냥 국산 세단들이였는데... 그 말이 와닿긴 합니다... 힐앤토 같은건 자세도 제대로 안나오고 해도 뭔가 구리고... 지금 이 차는 진짜 힐엔토 대충 밟아도 자세 나오고 엑셀도 오르간 페달이라 원하는 만큼 스로틀 가져갈수도 있고 이런게 기본기가 아닌가 싶네요...
펀카를 구매할 여력이 생기면 한번 구매해보고 싶긴 한데 당장은 무리라 그냥 다른분들 차량 구경만 하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차는 결국 은행이 사주는 거라... 용기만 있다면...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로망의 수동차
관리 좔 된 엘란은 정말 보기도 힘든데.... 저도 운전까진 아니라도 옆에 동승이라도 한번해보고 싶습니다...
관리가 잘 되진 못....
수동 반갑습니다.
자동차는 그렇게 수동을 이것저것 많이 탔는데 오토바이는 스쿠터만 타서 수동 오토바이를 탈 줄모릅니다..... 한때 아무 이유없이 스천알을 너무 갖고싶었던적이 있었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