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003을 쓰다가 검판만 차기가 지겨워서 째마 논크 흰판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근데, 세이코 키네틱과 오토매틱을 번갈아서 사용하려니, 째마가 멈춰서 시간조정을 새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겨버렸습니다. ㅜ ㅜ
그런고로, 이참에 와치와인더 란걸 하나 지르기로 했지요.. (지름이 지름을 부르는 악순환 ㅠ ㅠ)
그래서 주문한놈이 이놈입니다.(versa-g083 싱글 와치와인더... 모델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주문을 했으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 ^
10일만에 물건이 왔는데........ 뭐가 좀 이상합니다.
분명히 겉박스에는 싱글와치와인더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속박스를 보니...
엥?. g015? 이게 뭐야. 내가 주문한건 g083인데...
온건 이놈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란놈은 귀찮은건 싫어하니까.. 그냥 쓸겁니다. 벌써 포장도 다 뜯고 박스도 버렸습니다.
뭐, 원래는 오토매틱인 째마만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만... 이왕 2구짜리 온거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키네틱 스눕003도 입주시켜 버렸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구짜리인 g015가 일구짜리 g083보다 쪼금.. 아주 쪼금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쓸라고요. ㅋㅋ
근데.. 키네틱도 오토매틱 와치와인더 효과가 있을라나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배터리 안넣는 태엽 시계중 손에 차고 다니면 자동으로 태엽 감기는 시계(오토메틱)가 있어요 그거 안차고 있으면 태엽 죽으니까 벗어서 걸어놓는 거예요. 충전기로 생각하시면 되요.
헐 대박 가격차이 마니 나던데 득탬 하셨네요
급 궁금해져서 유튜브에서 `키네틱 충전' 이라고 찾아보니까 전동 드라이버에 키네틱 시계 테이프로 걍 감아서 돌려버리는 영상도 있데요. 뭐 웃자고 하는 거겠지만요. ㅋㅋ
더 비싼게 오다니 ㅋㅋ 득템하셨군요! 그런데 저속도회전으로 키네틱 충전이 되는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헐 대박 가격차이 마니 나던데 득탬 하셨네요
득템이라 .. 뭐 이걸로 올해 운은 다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ㅎㅎ
혹시 소음 있나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 고요한 밤에 침대에 누웠을 때 귀에 거슬릴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낮에 출근할 때 오토매틱 시계 넣어두고 저녁에는 꺼놓으면 태엽은 그 동안 충분히 감길 것 같긴 한데...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집중해서 안들으면 모를정도네요. 뒤쪽에 모드 조절 스위치가 있는데, 그걸로 회전방향과 일 회전수 모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양방향 자유회전 , 한시간 회전 후 3시간 휴식 반복 모드를 쓰고 있습니다. 일부러 끄지 않아도 계속도는건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스누피키네틱로터가 양방향로터이고 로터무게추가 삭삭 잘돌아가는 편이라 로터효율이 더 좋습니다. 사실 와치와인더에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이지만 이론적으로 넣어둔다면 밧데리수명이 더 길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그렇게 믿고 사용 해볼랍니다.
와치와인더에 저도 관심이 생겨서 그쪽 홈페이지 문의들을 살펴 봤는데 키네틱의 경우 진동으로 충전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치와인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음, 그러나 와치와인더도 없고 키네틱 시계도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저도 오토매틱 한 구를 넣을 와인더를 살 예정이긴 합니다.
키네틱도 로터 회전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서 쿼츠 구동하는 방식이라 알고 있는데요. 일단 키네틱은 와치와인더로는 회전 에너지가 부족해서 충전이 안될거라는 의견이 많네요(구글검색 해봤음.) 글고 versa 와치와인더 판매 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세이코 키네틱은 안됨.` 이라고 딱 적혀있긴 하네요.
급 궁금해져서 유튜브에서 `키네틱 충전' 이라고 찾아보니까 전동 드라이버에 키네틱 시계 테이프로 걍 감아서 돌려버리는 영상도 있데요. 뭐 웃자고 하는 거겠지만요. ㅋㅋ
ㅇㅅㅇ? 손목시계에요? 탁상시계에요? 문외한이라모르겠..........;ㅅ;
배터리 안넣는 태엽 시계중 손에 차고 다니면 자동으로 태엽 감기는 시계(오토메틱)가 있어요 그거 안차고 있으면 태엽 죽으니까 벗어서 걸어놓는 거예요. 충전기로 생각하시면 되요.
engram1 // 감사합니다!
와치와인더가 뭔가 검색해봤더니 시계를 회전시켜 태엽을 감아주는 거군요. 전 시계 제품명인줄;
와치와인더는 기계식전용인가봐요? 존재자체를 처음알았어요
이거 설치해 놓으니까 마누라가 한다는 말이 " 여보야. 스피커는 왜 또 삿어?" 였습니다..ㅋㅋㅋ
- - )?... 이글이 왜 오른쪽으로 갔죠? 제가 쓴글이지만 이상하네요.. 적응이 안됩니다.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부담됩니다.
나만 빼고 부자웹인거 자랑하려고?
이런 거 괜찮은가요? 저도 예전에 싸구려를 사서 써봤는데 시계가 점점 이상해져서 오버홀 맡겼더니 하는 얘기가 내부가 전부 자석이 되어 있었다고 하더군요. 모터의 자석이 시계 내부의 금속에 자성을 띄게 하는 것 같은데.
시계는 금속 이므로 당연히 와인더의 모터에 있는 자석에 영향을 받아 오랜시간 방치하면 자성을 띄게 됩니다. 이런 자성은 시계에는 매우 좋지 않아서 탈자성 수리를 맡기시는 것이 좋고 고가의 시계에다가 싸구려 와인더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벤&줴르벡 같은 고가의 고급 와인더는 모터의 자성을 모두 차폐하는 등 자성에 대해 상당히 신경쓴 것을 볼 수 있죠.
제가 부자웹에 글을 올렸지만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고급진 와인더는 살 형편이 안됩니다. 또 제가 심히 긍정적( 이라 쓰고 게으른..)인 편이라 만약 그렇게 된다면 " 마누라! 내 시계가 자석이 됬어~!!! ^ ^ " 라며 좋아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진짜 쭝꿔산 초저가 후진거 아니면 와인더에 다 자성 차단되도록 되어있긴 하지만. 오토매틱에 자성은 코브라독이죠.... 그래서 오메가에선 요즘 안티마그네틱으로 나오긴 하지만..
저도 째마 사용중인데 볼수록 매력있는 시계같습니다. 저는 검판인데 올 겨울에 저렴한 가죽 줄로 바꿨더니 메탈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한번 더 빠져들었네요. 근데 요즘 일오차가 심해서 걱정이되네요.
저기 와인더 이층에 입주해 있는 째마 흰판이 일오차가 7초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정상 범위라니까 그냥 씁니다. 제가 뭐 생체시계가 뭐 그렇게 정밀한 편도 아니라서 그냥 가끔 생각나면 오차 수정해주고 그러고 있습니다.
득템하셧네요 ㅋ 오토메틱이 하나 더 늘었더니 저도 와인더 급땡김니다 ㅠ ㅂ
이런 장비가 있다는걸 배우고 가네요 도움되는 베스트
이게 뭔가요??
ㅋㅋ와치와인더군요 본인의 시계를 정~말 애지중지 하시는 분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제품입니다. 시계식 시계는 로터의 움직임으로 테옆이 감기면서 작동하는 구조이므로 사람이 착용하고 일상 생활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테옆이 감기면서 작동이 가능하지만 사용을 장시간 하지 않을시 로터가 움직이지 않아 시계가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그 다음에 착용 할 때 시간을 맞추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장시간 멈추어 있었으므로 내부 윤활유나 오일이 굳어 오차가 생길 수가 있어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근데 이 와치와인더라는게 움직이는 기계다보니 소음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고 전기세도 어느정도 나가는 편이라 고가의 시계이거나 기능이 많아 한 번 멈추어 있으면 다시 여러가지 맞춰주어야 할 게 많은 제품에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고가의 시계는 오래 멈추어있어 윤활유가 굳었거나 오차가 심해 오버홀을 해주거나 수리를 해주었을때 수리비가 싸도 30만원 비싼건 몇 백 씩 들어가기 때문이예요.. 그 밖에 중저가 시계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저도 SNP019가지고 있어서 세이코 본사에 문의한적이 있는데 키네틱드라이브는 와인더로 충전이 안됩니다.하고 잘라 말하더라구요. 안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성 탈자기 한번 담구면 다 빠지는게 무서우면 시계차고 드라이어도 키면안되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