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트레킹이 취미라 이번에 순토(suunto) 9 baro 구입했습니다.
스마트 시계는 별로 안 올라오는 게시판 같지만 이런 시계도 있다는 취지에서 한번 올려봐요.
운동 하시거나 아웃도어 활동 (캠핑, 백패킹, 등산, 트레킹) 하시는 분들에겐 가민(garmin)과 이 순토 시계가 인지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등산을 좋아 하는데, 추운곳에 핸드폰으로 GPS켜고 다니다보니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 춥기까지 하면 급 방전 되는 일을 종종 격어, GPS길 찾기용도로 이 시계를 구입 했습니다.
스마트 워치임에도 시계로만 사용시 14일의 사용시간과, GPS사용시 120시간이라는 사용시간으로 장기 트레킹에도 길찾기와 이동경로 저장 용으로 제격입니다.
다만 시계 크기가 51mm로 좀 큰편이라 여성분이 차기엔 부담스러운 사이즈 이긴 합니다.
갤럭시 와치나 애플 와치에 비하면 투박한 디스플레이와 낮은 해상도, 빠릿하지 못한 스마트워치 이지만
아웃도어를 지향하는 시계이다보니 아래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방수 100m 지원으로 수영시 영법에 따른 운동 측정 가능
기압계 내장으로 산행시 폭우 경보 알람.
Gps를 이용한 네비 기능 (순토만의 히트맵 기능으로, 사람들의 누적 이동경로 제공,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안전하거나 이동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음)
일출 일몰 시간 제공. 달의 위상 제공(낚시용?)
Gps 를 이용한 자동 시간 맞춤
터치도 지원하지만 버튼만으로 모든 조작 가능.
뭐 각종 센서를 이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위와 같을꺼 같네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케이스가 티타늄인가요? 색이 묘하네요.
네 전체가 티타늄은 아니고 앞 베젤이 티타늄이예요.
티타늄 색이 원래 저래요. 거무튀튀하고 광도 적고 스테인레스보다 안 예쁨. 기스도 나면 산화되서 좀 이상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