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에 올라갈줄 몰랐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반다비와 오륜기와 수호랑의 모습입니다.
강릉역 내부 입니다.
이제 KTX-산천 812에 탑승하기로 했습니다.(사진 맨 왼쪽)
강릉역(11:45)→인천공항T2역(14:12)까지 가는 KTX-산천 812입니다.
조기예매 20% 할인을 받아서 특실이지만 48900원에 해결했죠.
3호차 8A석(1인좌석)에 앉아있는 저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종점(인천공항T2역)까지 전세 낸 기분으로 갔죠.
모니터에 나온 글을 읽으니 약 2시간 반 여정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첫 번째 정차역은 진부(오대산)역 입니다.
여기만 정차한 뒤 인천공항까지 무정차(서울역, 청량리역을 통과)로 운행합니다.
큰 전광판은 진부(오대산)올림픽역이라 적혀있었고, 12:04에 도착해서 12:09에 진부역을 출발했습니다.
진부(오대산)올림픽역을 출발하고 나서 승무원이 나눠줬던 물건입니다.
그리고 봉지 안에 있는 것은 웰컴 쿠키, 견과류, 물수건입니다.
어느새 만종역(원주시)을 지나, 양평역(경기도)를 지나서 어느새 용산역(서울)까지 왔습니다.
그나저나 인천공항으로 가는 경강선 KTX의 경우 서울역으로 가지 않고 경의중앙선으로 거쳐서 나갔습니다.
효창공원앞역, 홍대입구역 등을 통과한 뒤 다시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수색역을 지나 공항철도 선로에 합류한 뒤 지금은 마곡 철교를 통과하고 있죠.
그나저나 한강의 얼음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방화대교입니다.
영종대교 하부를 지나.....
드디어 인천공항 1터미널역에 도착했습니다.
14:01에 도착했고, 14:06에 출발했습니다.
※2018년 1월 12일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역(인천공항역)이었죠.
2018년 1월 13일부터 새롭게 추가 개통한 선로를 달리고 있는 KTX-산천입니다.
2018년 1월 13일에 개업한 인천공항 2터미널역 14:12에 도착했습니다!
※KTX-산천 812: 강릉역(11:45)→진부역(12:04/12:09)→인천공항T1역(14:01/14:06)→인천공항T2역(14:12)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 KTX를 탑승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KTX 승차권 구매는 사진에 나온 창구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제 글의 마무리를 짓자면 오늘(2018년 2월 3일<토>)로써 경강선 KTX 전 구간 완주는 물론 강릉역과 진부역만 정차하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무정차(무려 서울의 주요 역을 통과)하는 일명 클라이언트 사전 수송 편성도 탑승한게 큰 성과죠.
경의중앙선 타는 분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죠 평소에도 배차시간 엿같아서 부글부글 끓는데 KTX가 거기에다 불을 싸지름 덩달아 1호선까지 지연 먹어서 다함께 고통받는중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한번에 가는기차는 KTX만 있고, 무궁화호의 경우 태백선 경우라 소요시간이 엄청나게 들고요.(저렴하게 가실려면 일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나을 수 있죠) 청량리-정동진 무궁화호 약 5시간반~6시간 소요(요금:21000원), 서울-강릉 KTX 약 1시간 40분~2시간 소요(요금:27600원)
다른 분들 외에 추가로 버스 관련 댓글을 달자면 강릉행은 서울 경부터미널(센트럴시티 옆에 있는 건물), 동서울 터미널에만 있고, 서울 경부는 일반 14600원, 우등 21500원, 프리미엄 23700원에 228.7km, 2시간 50분 예상이고, 동서울은 40~50분 간격으로 전 차량 구분 없이 우등 15000원에 167.4km, 2시간 20분 예상입니다. 참고로 일반 45석, 우등 28석, 프리미엄 21석이고, 소요 시간은 http://www.kobus.co.kr 에서 제공하는 막히지 않을 경우에 한정됩니다.
크으~ 한번 타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에 무장공비 왔었던 동네가 저긴가요?
사진에 동네사진 반갑네요(용산) 추천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경강선은 터널이 많다고 하던데. 강원도쪽 지나갈땐 경치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터널이 길거나 혹은 많은가요?
많습니다... 경치 구경하기는 쉽지 않아요... 만종 지나서 오르막 구간은 터널 나올때마다 귀에 압력이 팍팍~ 느껴집니다.
귀가 계속 멍멍하죠 침삼켜도 잘 안뚫리고
ktx는 경사각5도 이상 못다니게 되어있어서 오르막을 느끼기 힘드실텐데
과연 그는..
경강선 다니는 산천은 급경사 대응이기도 하고... 지하구간이 상당한 경사입니다.
크으~ 한번 타보고 싶네요
타 볼만 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기차는 ktx밖에 없나요?? 강릉에 친구가 살아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하는데 왕복 한 5시간 걸리나요.. ㅠㅠ 요금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한번에 가는기차는 KTX만 있고, 무궁화호의 경우 태백선 경우라 소요시간이 엄청나게 들고요.(저렴하게 가실려면 일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나을 수 있죠) 청량리-정동진 무궁화호 약 5시간반~6시간 소요(요금:21000원), 서울-강릉 KTX 약 1시간 40분~2시간 소요(요금:27600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타시면 2시간반정도 시간걸리긴하는데 가격이 싸죠... 대략 운임이 만오처넌정도할겁니다.. ktx는 2시간정도 예상하고 운임은 2만7천원정도하네요...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세요... 집에서 기차역이랑 버스터미널가는시간도 생각해보시구요...
약과형
다른 분들 외에 추가로 버스 관련 댓글을 달자면 강릉행은 서울 경부터미널(센트럴시티 옆에 있는 건물), 동서울 터미널에만 있고, 서울 경부는 일반 14600원, 우등 21500원, 프리미엄 23700원에 228.7km, 2시간 50분 예상이고, 동서울은 40~50분 간격으로 전 차량 구분 없이 우등 15000원에 167.4km, 2시간 20분 예상입니다. 참고로 일반 45석, 우등 28석, 프리미엄 21석이고, 소요 시간은 http://www.kobus.co.kr 에서 제공하는 막히지 않을 경우에 한정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이 경부터미널이죠?? 와우..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네요
버스타는게 더 나아보이네여.. 돈이 많이 없어서 ㅠㅠ 감사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이 지하철 3, 7, 9호선 환승역인 거기 맞습니다. 그 외 서울의 터미널은 남부터미널 3호선, 동서울터미널 강변역 2호선, 상봉터미널 7호선과 경의중앙, 경춘선 상봉역입니다.
동서울터미널 시외버스가 13,700원으로 제일 저렴합니다. 심지어 전 차량 우등 좌석입니다. (직행 노선에 한해서) 같은 동서울터미널 고속버스 우등은 15,000원 이구요. 소요시간은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나 같습니다.
강릉 역시 동서울터미널 처럼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이 같이 있는데 정면 바라보는 기준 왼쪽 건물이 고속버스 터미널 오른쪽 건물이 시외버스 터미널 입니다.
좌석이 좀 넓어보이네 했는데 특실이었군요. 우리나라 고속철은 요금은 싼대신 좌석이 좁아서 영 불편하더군요. 요금 좀 올려도 괜찮으니 신칸센 정도의 좌석넓이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우리는 차량을 폭넓게 못 만드는지 여쭤도 될까요
KTX 차체의 Base가 되는 프랑스 TGV부터가 좁아요... 차체를 키우려면 지금 KTX의 기반 대부분을 뜯어 고쳐야하기 때문에 힘든 면도 있고요.
산천 후계기종은 차폭 13cm늘었어유... 그리고 한국철도 차량한계는 3400mm, 아직 여유 많아유...
도시철도의 고상홈을 지나가려고 하면 문제가 생기긴 하겠지만, 저상홈 역사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유... 차폭 왕창 넓은 뭉화 객차도 막 지나다니는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수호랑으로 수정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 요상하게 뭔가 교통수단을 탈때마다 화장실이 잦은 저에겐 KTX가 괜찮겠네요 ㅋㅋㅋ
좋은 교통수단이죠~
경의중앙선 타는 분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죠 평소에도 배차시간 엿같아서 부글부글 끓는데 KTX가 거기에다 불을 싸지름 덩달아 1호선까지 지연 먹어서 다함께 고통받는중
아침 7시대에 타고 출근하는데 6정거장 가는데 3번 연착..
엄청 짜증 나시겠네요. 가끔 중앙선 타는데도 연착 되면 그지같던데 ㅜ
다함께 고통받는중..ㅠㅋㅋ 정말 욕이 안나올수가 없죠~+_+;; 안그래도 포화인 선로에 흑
예전처럼 경의선 중앙선 분리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왜 합쳐서 운영하는건지;
며칠전에 회기역 한 정거장 가는데 열차타고 15분걸렸던건 이것 때문이었나...
제가 그 경의중앙선 이용하는 사람이라 알아봤는데, 청량리~상봉 구간이 철로가 상하행 2차로입니다. 그런데 이 구간을 경의중앙선, 경춘선통근열차, ITX, 중앙선 무궁화호, 화물열차가 다 쓰고 있죠. 무슨 ㅁㅁ집도 아니고 이놈저놈 다 다니는 곳에 KTX가 떡 하니 다니면서 최우선순위배차를 받으니 제일 배차가 많은 경의중앙선이 안그래도 막장이었는데 헬게이트가 되버렸죠
사실 경강선 종점을 상봉으로 하자고 한 의견이 이거때문에 나온건데, 강원도 정치인들이 그러면 땅값 호재가 안되니깐 무조건 우기고 우겨서 서울역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청량리까지만 가는 것도 꽤나 힘든데) 경의중앙선 이용하는 사람들은 5분 더 빨리 나와야되서 불만이 그래도 폭발하진 않았는데, 청량리까지 가는 경춘선통근열차가 폐선되서 경춘선으로 출근하던 사람들은 분노폭발했더군요. 청량리~상봉 구간을 복선화시켜야되는데 뭐 결론은 비용문제죠...
이거 쓰려고 왔다가 베플인거 보고 감격..ㅠㅠ 경의 중앙선 통근자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13년도인가 공덕까지 다닐 때는 배차간격이야 더러웠어도 정시성 100%였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가격은 정말 맘에 안드는데 2시간 실화냐~
궁금한 것 좀 물어볼게요~~ 마곡철교를 통과하는 KTX는 전부 그럼 경강선 열차인건가요? KTX가 지하철 노선도 달릴수 있나요??
같은 표준궤 쓰니깐 달릴 수 있죠. 다만 전용철로가 아니면 제 속도가 안나온다고 들었습니다.
1. 아닙니다. 경부선/호남선에서도 인천공항 직행 열차가 있습니다. 2. 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고속운행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