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_Mamba 일시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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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생존자 난이도로 수십번 죽으면서 클리어 했습니다.
정말 실수해서 죽은것 보다 총알 낭비가 많았거나 은신 들켜서 꼬인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습관처럼 재시작 하다 보니 어느순간 몰입도가 와장창 깨지더군요.
2회차를 어떻게 즐길까 고민중 영구적 죽음 옵션이 눈에 들어와서 챕터 재시작은 의미없고 전체로 놓고 황무지 베이스로 커스텀 난이도 설정해서 시작해 봤습니다.
와우. 만족도 최상입니다.
근본적인 마음 가짐이 달라져서 플레이 자체가 엄청 리얼해집니다. 한번 실수가 끝이라는걸 알기에 이쁘게 원샷 헤드킬 같은 여유 부릴수가 없고 총격전 시작되면 정말 살기위에 몸부림 치는 자신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클리커한테 걸려서 전력질주로 도망칠때 그 짜릿함은 최고네요. 시작하고 두시간만에 죽긴 했는데 다음 시도가 설레이네요.
너티독은 이제 죽은거나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