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소감
제가 해본 어크 중 가장 어려웠네요
우선 전작 대비 안 되는 게 많네요.
그래서 욕 먹었던 것 같기도
휘파람
인간방패
맨손격투 및 암살검 격투
다 안 됩니다
이 게임 적 원거리 사격이 강한데 인간방패가 없는 게 뼈 아픕니다
대부분 총알 맞고 죽었네요
그렇다고 은신이 쉬운 것도 아님.
적의 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특히 저격수는 천리안이네요
매의 눈은 공중정찰도 아니고 마킹 시간제한이 있어서 어려운 난이도에 한 몫 합니다
스토리는 완전 망했구요.
로그에서 바로 연계되는 거 보고
아버지의 죽음이 큰 동기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아니었구요
아버지는 그냥 엑스트라 나부랭이
주인공이 집착하는 건 아버지 따위가 아니라 여친 아버지였네요?
그거 파해친답시고 암살단 가입했는데 알고보니 여친 아버지는 템플러 그랜드 마스터
이쯤되면 정체성과 동기에 대한 혼란이 올 법도 한데
주인공이 무지성으로 여친 아버지 살해범들 쫓는 게 납득이 안 갔습니다
게임내에서 템플러 여러명과 최종보스를 죽이지만
주인공이 얻는건 뭘까요?복수?
전략적으로도 딱히 성공하지도 못했죠
템플러들은 자기들이 원하는데로 혁명을 폭주시키고 왕도 죽여서 목적을 다 이뤘는데
뒤늦게 템플러들 죽인다 한들 얻는게 뭐였는지 참 공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