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3장 11화
주도면밀한 계획
미션개요
토벌대상 : 우콘바사라 / 시유
보수 : 오래된 동전, 엘릭시르제, 2850 Fc
제한시간 : 8분
장소 : 사전의 철거지
대 쿠베라 전용의 요격 포인트의 아라가미들을 소탕하고 안전을 확보하라.
시유, 우콘바사라의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공통의 약점인 빙속성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장 11화
주도면밀한 계획
고도 : 쿠베라의 관한 최신 정보가 들어왔다.
류 : 분명히 쿠베라는 동남 방향으로 떠난 걸 헬기로 추적했지만,
깊은 협곡에서 놓쳤다고 했었죠.
카리나 : 지부에서 떨어진 원격지에서는
지상에서의 탐색 활동은 위험하기에...
레이라 : 한 번 놓치면 끝이라는 거네.
카리나 : 헬기도 계속 날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고도 : 그 놓쳐버린 쿠베라다만,
중국지부의 화물기가 촬영한 영상에 우연히 찍혀있었다.
류 : 정말인가요!
고도 : 위치는 히말라야지부에서 동북동의 산중
헬기로 한 시간 거리다.
류 :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는 거리군요.
레이라 : 어쩔 거야? 고도.
고도 : 24시간 태세로 감시할 수도 없고,
이 거리에서 이쪽이 습격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하다.
고도 : 쿠베라가 지부로 향했을 때에 대항책으로써
요격 포인트를 설정하고, 전력을 집중시켜 싸울 계획을 짜뒀다.
카리나 : 앞에 놓인 자료를 확인해주세요.
류 : 이건, 매복과 발묶기에 의한 총공격입니까?
레이라 : 쿠베라의 다리를 멈추게 하고, 레이저 블릿 일제사격과
대형 파쇄탄의 비를 퍼붓는 일대 십자 포화네.
고도 : 걸려들면 그 거체라고 해도 그냥은 끝나지 않는다.
만일 도망가거나 돌격해온다면...
류 : 저희들의 차례로군요.
레이라 : 현실적인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도 : 그걸 위해서는 대 쿠베라 요격 포인트 일대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아라가미를 철저히 배제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고도 : 쿠베라는 아직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초동의 지연은 피하고 싶다... 부탁하지.
카리나 : 주변의 아라가미 반응은 모두 소실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레이라 : 아직이야!
류 : 네브카드네자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대장 대리, 탐지에 녀석이 걸리진 않았나요?
??? : 반응, 없음.
(당신은 탐지 결과를 류와 레이라에게 전했다.)
레이라 : 그렇군요, 신기한 일이에요.
보이지 않는 걸 의지하고 믿는다니.
류 : 난 아직 완전히 믿지 않지만.
레이라 : 류의 경우는 그 정도로 신중한 게 좋아요.
카리나 : 작업 부대와 방위반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 1부대는 교대하여 귀환해주세요.
》 라져 (了解)
─히말라야지부・광장─
고도 : 현재, 작업 부대가 전력 배치를 위한 설영 작업을 하고 있다.
류 : 대 아라가미전에선 보통 그런 건 하지 않죠?
고도 : 그렇지, 하지만 많은 인원을 동원하는 경우
개개인이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수습이 되질 않게 된다.
레이라 : 싸우는 방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는 거지.
고도 : 타격력의 일점 집중은 불변의 철칙, 그걸 위한 포진이다.
류 : 쿠베라... 쓰러뜨리고 싶은 걸.
레이라 : 지부와 주민을 지키기 위해서, 예요.
류 : 이유야 어찌됐든 목적은 같아.
고도 : 거기까지다.
불타기 전에 쿨다운하도록.
류 : 불타지!
레이라 : 않았어요!
고도 : 너희들 사실은 사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