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화 신기와 마리아
미션 개요
토벌대상 : 드레드파이크
보수 : 목편, 회복정(개), 685 Fc
제한시간 : 0분
장소 : 측모의 거리
출격했던 갓 이터가 실종됐다.
수색은 제1부대를 이끄는 고도 대장에게 일임한다.
측모의 거리부터 수색을 시작한다.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지만,
소형 아라가미와의 교전을 상정하고 행동하라.
주인공: (여기는...?)
고도 : 깨어났군, 기분은 어떻지?
주인공 : 마리아!!
고도 : 뭐, 진정해...
일단 상황부터 설명하겠다.
고도 : 이 곳은 히말라야지부, 너와 마리아는 임무를 맡아 출격하였고,
귀환 예정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고도 : 나는 현지에서 너를 발견하고 회수해서 돌아왔다만...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당신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을 고도 대장에게 말했다.)
(레이더에 반응하지 않는 아라가미에게 습격 당해 신기를 포식당한 일
그리고, 그 곳에서 발견한 신기로 싸우려 했다는 사실을...)
─ 히말라야지부 광장 ─
고도 : 신기를 먹혔다는 건가... 그나저나 너는 무서운 걸 모르는 군.
자기 것도 아닌 신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살 행위, 도박조차 되질 않는다.
(계속해서, 마리아가 당신을 대신해서 포식 당했던 일,
그리고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린 듯한 기분이 들었고, 신기에 적합할 수 있었다는 것을 말했다.)
고도 : 마리아는 신기에 포식 당했다는 건가...?
네가 그 신기에 적합할 수 있었다는 것도 의문이다.
고도 : 그렇군... 알 수 없는 부분도 많지만,
살아남은 것만은 칭찬해주지.
고도 : 현시점에서 마리아는 실종된 것으로 한다.
▶ 마리아를 찾으러 가고 싶다. (マリアを探しに行きたい)
확실히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確かにマリアの声が聞こえた)
고도 :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다.
고도 : 좋아. 카리나, 잠깐 괜찮겠나?
카리나 : 네─!
아, 처음 뵙겠습니다! 카리나 아리 라이, 22세입니다!
카리나 : 어린애가 아니라구요?
고도 : 잠깐동안 그의 상대를 하고 있어줘.
5분 후에 돌아오지.
카리나 : 잘 알겠습니다!!
카리나 : 저어, 고도 대장님은 수염난 아저씨지만, 일은 굉장히 빠르다구요!
히말라야지부에서 가장 믿음직한 갓 이터예요!
카리나 : 다만, 그에게도 곤란한 점이 있어서...
고도 : 돌아왔다.
카리나 : 빨라!?
고도 : 나갈 수 있게 준비를 해 둬라.
나와 너의 첫 임무다.
─ 측모의 거리 ─
고도 : 응? 어디에서 뭘 하고 왔냐고?
살짝 잔재주를 부렸지.
고도 : 원래대로라면, 신기를 잃어버린 넌 갓 이터로서는 지부 밖으로 나올 수 없다.
그 수상한 신기는 펜리르의 정규 물품이 아니기 때문이지.
고도 : 그걸 특례로써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부장과 이야기를 하고 왔다.
교섭 내용은 비밀이다.
고도 : 게다가 네가 가져온 신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조사할 필요도 있다.
개인적인 흥미도 포함해서 말이지...
고도 : 기본적인 신기의 사용방법은 기억하고 있겠지?
이번에는 【콤보 포식】을 시험해 보겠다.
고도 : 【포식】이 성공하면 갓 이터는 【버스트 상태】가 된다.
고도 : 【버스트 상태가】가 되면, 비약적으로 전투능력이 상승한다.
고도 : 【버스트 상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해제되지만, 【포식】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카리나 : 아라가미의 토벌을 확인했습니다!
컨디션도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카리나 : 주변에는 아직 아라가미의 반응이 있습니다.
토벌해 주세요!
주인공 : (응? 이 감각은...?)
??? : 들리시나요...?
▶ 마리아...!? (マリア...!?)
누구야!? (誰!?)
??? : 들리...시나요...?
주인공 : (어디야!? 어디서 목소리가...!?)
주인공 : (!!)
주인공 : (지금, 보였던 건...?)
주인공 : 목소리는 마리아와 비슷했어
아니... 마리아 그 자체였어.
고도 : 역시, 너도 신기도 괜찮아 보이는군.
적합하고 있다고 보는 게 틀림이 없겠어.
고도 : 마리아가 생존해 있다고 여겨지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나...
(당신은 조금 전에 들었던 마리아와 똑같은 목소리와
희미하게 보였던 모습에 대해 고도 대장에게 말했다.)
고도 : 뭐? 또 목소리를 들었다고?
모습도 보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고도 : 그걸 환각, 환청이라고 단정 짓는 건 쉽지만
흐음... 그렇군...
고도 : 지부로 돌아가면 그 신기를 조금 살펴봐도 되겠나?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고도 : 그래... 지부로 돌아갈까?
─ 히말라야지부 광장 ─
카리나 :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인가요...
카리나 : 그렇다 치더라도 고도 씨가 늦으시네요?
신기의 체크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은데요?
고도 : 기다리게 했군.
너의 신기는 평범한 제2세대와는 다른 것 같다.
고도 : 이 부분을 봐라, 아무래도 신기 본체에 통상의 신기와는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만, 조작해 보겠나?
(당신은 신기를 손에 들고 고개를 끄덕였다.)
스테이터스 강화에 대한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한글 매뉴얼에도 있는 내용이라 링크로 대체합니다.
고도 : 특별한 이상은 느껴지지 않는 건가... 알겠다.
마리아의 관한 것도 포함해서, 차근차근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이는군.
카리나 : 조사하신다고 하셨지만 고도 씨,
그는 정규 신기를 잃어버렸으니, 대원 자격이 취소된 게 아닌가요?
고도 : 그런가? 그럼 한 번 더 잔재주를 부리고 오지.
5분만 기다려 줘.
카리나 : 잔재주인가요?
뭘 꾸미고 있는 건지, 대강 짐작은 되지만요!
카리나 : 히말라야지부는 늘 전력이 부족하니까요.
그걸 위한 교섭이에요.
▶ 마리아가 없어졌기 때문에... (マリアがいなくなったから...)
전력... (戦力...)
카리나 : 앗!! 아니라구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카리나 : 마리아의 일... 저도, 믿고 싶어요.
어떤 작은 가능성이라도, 그것이 존재하는 한... 믿고 있을 생각이에요.
카리나 : 위험 레벨이 낮다고 해도,
이 히말라야지부에서 목숨을 잃은 갓 이터는 결코 적지 않아요.
카리나 : 저는 오퍼레이터로서, 몇 명이나... 그 마지막을 지켜봤어요...
정말로,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을... 그러니까!!
고도 : 돌아왔다.
카리나 : 빨라!?
고도 : 원래 사용하던 신기를 회수해 왔으니까, 그걸 사용하게 했다고
지부장에게 말하고 왔다. 뭐, 거짓말이지만.
고도 : 힘들게 극동으로부터 배속 받은 대원이다.
신기가 바뀐 정도로 놀면서 밥 먹게 할 수는 없겠지?
카리나 : 지부장을 속이신 건가요...
고도 : 너는 예정대로, 대장인 내 지휘하에 들어온다.
잘 부탁한다.
카리나 : 여러 가지 있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고도 씨의 부대라면 일이 1.5배 정도 되지만요!
고도 : 어이어이, 난 그렇게 많이 일하지 않는데?
카리나 : 그러니까 대원의 일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고도 : 일이 빠르다고 추가하는 녀석들이 나쁜거야.
카리나 : 일손이 부족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정말!
▶ 열심히 하겠습니다. (がんばります)
불안하다. (不安だ)
고도 : 좋은 대답이다.
고도 : 카리나,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둬.
카리나 : 알겠습니다!
그럼, 저를 따라와주세요.
(당신은 카리나의 뒤를 따라갔다.)
─ 히말라야지부 접수카운터 ─
??? : 저게,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