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에 새로 등장하는 신규 아비터 '아비터 Death XIII'입니다.
각종 해양 생물을 모티브로 하는 세이렌답게 이번 Death도 모티브로 추정되는 해양 생물이 공개되었습니다.
작은부레관해파리 (Portuguese man o' war, 학명 Physalia physalis)라고 불리는 해파리가 모티브로 추정됩니다.
영어명 Portuguese man o' war는 과거 포르투갈의 군함과 비슷한 모양이라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작은부레관해파리는 해파리와 닮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개체가 모인 군집입니다. 각 개체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없으며, 히드라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 해파리는 치명적인 맹독을 지녔으며, 지닌 별명 중 하나가 '떠다니는 사신'(Floating Terro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