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본 글은 개인 추측성의 글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된 오피셜이 아닙니다.
특정 기업을 옹호 또는 비난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며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동명이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사실인양 편집하여 다른 곳에 유포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은 유포한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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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밸로프에 이관되기로 결정된 상황에 이런 추측성 글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혹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건 아닐까?'라는 의문에 품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성 글이기에 앞뒤가 맞지 않아 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그냥 잡담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사진과 혼용하여 글이 보기 힘든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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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문을 품게 된 계기는 (주)스튜디오 발키리(이하 스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고지(2024/03/08)에 적힌 이름입니다.
사진 출처 : (주)스튜디오 발키리 홈페이지 (https://studio-valkyrie.com/ko/index.html)
사진 출처 :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고지(2024/03/08) 11/12장
이것은 이번에 처음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3월에 이미 확인을 했었는데 이 당시에는 의문을 품지 않았고 누구인지만 검색을 했습니다.
기사 출처 : 피그, 스튜디오발키리로 사명 변경 (https://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550)
우선 이전 담당자는 피그에서 스튜디오 발키리로 이름을 바꿀 때의 대표입니다.
라스트오리진 IP를 인수할 때의 대표는 다른 사람입니다.
기사 출처 : 심폐소생 들어간 라인게임즈, 넥슨 핵심 인사 잇따라 영입 (https://www.mk.co.kr/news/it/10863922)
새로운 담당자는 23년 11월에 새로 영입한 최고기술책임자이었으며 이에 '라인게임즈에서 개인정보를 직속으로 관리하려는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4월 25일, 밸로프에 이관되었다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사 출처 : 밸로프, 스튜디오 발키리와 '라스트오리진' IP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https://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225/?n=188061)
저는 처음 기사를 읽었을 때는 스튜디오 발키리도 함께 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사진 출처 : 공식 카페 - 라스트오리진 게임 운영 및 IP에 대한 이관 계약 안내 (https://cafe.naver.com/lastorigin/1132881)
이윽고 올라온 공식 카페의 공지를 보고 라스트오리진이 또다시 버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망감이 정말 컸습니다.
이게 계속해서 응원을 하고 믿어온 것에 대한 그들의 대답인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꺾였습니다.
4월 26일, 밸로프 관련 뉴스들을 찾던 중에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
기사 출처 : 밸로프, 스튜디오 발키리와 '라스트오리진' IP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https://kbench.com/?q=node/255372)
기사 내용은 이미 본 다른 기사들과 동일했지만 다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대표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위에서 말했던, 새로운 개인정보 책임자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공식 카페에 올라온 공지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공식 카페 - 공지사항
라스트오리진에 이변이 생기기 시작한 날은 2월의 마지막입니다.
2월 27일까지는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2월 29일부터 모든 것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라인게임즈의 뉴스들도 알아봤습니다.
기사 출처 : 라인게임즈, 올해는 적자 벗을까…재무정비 '현재진행형' (https://www.topdaily.kr/articles/96302)
기사 출처 : 라인게임즈, 연이은 PD 퇴사에 성장동력 '우려' (https://www.inews24.com/view/1695769)
2월에 자회사를 매각하거나 퇴사들이 이어졌다는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확인 후, 위의 정보들에 끼어 맞춰 보았습니다.
그리고 '스발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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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가 제 추측입니다.
라인게임즈가 처음에는 (주)스튜디오 발키리가 라스트오리진으로 그나마 매출이 있었기에 구조조정 대상으로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5주년 이벤트 때 이수호PD님이 발표한 내용들을 보면, 이건 곧 구조조정을 당할 곳에서 나올 내용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보여준 캐릭터 스킨의 애니메이션들도 이후 2024.02.06 업데이트 때 적용이 되었습니다.
라스트오리진 특별 OST 패키지 "WITH YOU"도 Vol.1이라는 이름으로 2월 23일에 예약 구매가 연장이 되었습니다.
스발의 그 누구도 자신들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꺼란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다가 라인게임즈에 의해 2월 28일쯤에 갑자기 선택의 기로에 섰을 겁니다.
남을 것인지, 아니면 퇴사를 할 것인지.
사진 출처 :공식 카페 - 공지사항
갑작스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어 혼란에 빠진 스발은 우선 공지 일정을 미루고.
사진 출처 :공식 카페 - 공지사항
주말이 끝나고 퇴사 예정자들을 확인한 후에는 정기 점검과 3월 개발자 노트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을 겁니다.
이때 이수호PD님도 퇴사 예정자였을 겁니다.
퇴사자를 확인한 라인게임즈는 스발의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고지(2024/03/08)를 갱신했을 겁니다.
갑자기 라인게임즈가 생각을 바꾸게 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기사와는 달리 저는 이때쯤에 밸로프와 라인게임즈가 접선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상 출처 : 유튜브 - [IR핌] 밸로프, '리퍼블리싱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2024년 1월 23일에 올라온 밸로프 관계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IP의 리퍼블리싱도 고려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라스트오리진은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라인게임즈는 밸로프에게 IP를 팔 수 있을 거라 판단을 하고, 접선을 통해 금액을 맞춘 후 그들의 조건에 맞춰 구조조정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선택을 마친 스발은 남은 시간 동안 지금껏 준비하고 있던 것들 중 기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서둘렀을 겁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봐서는 퇴사를 선택한 이들도 인수인계 등의 목적으로 3월까지는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신들이 만든 것들을 마무리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진 출처 :공식 카페 - 공지사항 / 네이버 달력
3월의 마지막 점검을 26일에서 29일로 미룬 것 역시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벌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월이 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끝낸 퇴사자들은 떠나고, 주요 맴버들이 빠진 스발은 기본적인 업무들만 했을 겁니다.
아니면 애초에 팔기로 결정했으니 업데이트를 뒷전으로 미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발은 라인게임즈 직속으로 새로 편성을 하면서, 남아있던 이들은 IP와 함께 밸로프로 넘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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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이것은 전부 제 추측입니다.
그들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 루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원래라면 지금 이런 말을 하면 안 되겠지만...
언제 진실을 알게 될지 알 수 없고, 혹여 너무 늦어서 전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기에 미리 하겠습니다.
만약 제가 착각을 하고 그대들을 욕한 것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대들의 최선을 알아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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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시간을 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늦어버린 추측성 글이지만, 혹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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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본 글은 개인 추측성의 글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된 오피셜이 아닙니다.
특정 기업을 옹호 또는 비난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며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동명이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사실인양 편집하여 다른 곳에 유포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은 유포한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개빌자들 탓을 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지요 완벽히 무능한 경영진들의 헛발질일 뿐 팬들도 개발자들도 창작자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른 게임의 사례지만,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도 개발진들이 일정 다 공개하고 얼마 안지나 넥슨이 갑작스럽게 서비스종료시킨 사례가 있었죠. 라인 내부에서도 인사이동 꽤 있던것으로 보이고요.
데차유저였던적이있어서 더 거지같습니다 결국 검사출신의 coo부터 경영진은 어떻게든 상장진행과 돈끌어모으기에 자회사들을 부순거라봅니다 그누구도 스발과 제작진욕 안할겁니다 오직 미친짓을벌인 라인게임즈를 저주할뿐이죠
기사에서는 분명 그리 적혀있었으나, 저 역시 전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밸로프가 뜬금없이 라인게임즈에 접선을 해서 라오를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부채도 있는 상태인데, 정상적이라면 굳이 살 이유가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글에서도 적었듯이, 라인게임즈가 오히려 밸로프에게 먼저 접선을 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구조조정도 하고, 빠르게 부채도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죠. 어차피 일반인들은 누가 먼저 접선을 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깐요.
심지어 십업도 상장못한상태입니다 밸로프처럼 미친듯이 돈아끼거나 넥슨처럼 기초랑 자본이 받쳐주지않는한 힘든거죠 라인게임즈는 지들살자고 저러는건데 내년에도 실패하면 네이버가 가만안둘거라봅니다 최근에 네이버 수수료뜯는거부터해서 보통 돈미새스탠스가 아니던데 또 상장실패하고 적자이어지면 라인게임즈도 버려질겁니다
개빌자들 탓을 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지요 완벽히 무능한 경영진들의 헛발질일 뿐 팬들도 개발자들도 창작자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만 그 기사로 인해 흔들렸던 제 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다른 게임의 사례지만,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도 개발진들이 일정 다 공개하고 얼마 안지나 넥슨이 갑작스럽게 서비스종료시킨 사례가 있었죠. 라인 내부에서도 인사이동 꽤 있던것으로 보이고요.
데차 같은 경우도 동일한 사례겠지요. 라인게임즈의 관계자가 아닌 이상, 진실은 영원히 알 수 없겠죠.
저쪽공지에서는 벨로프 측이 라인측에 접근했다는 뉘양스의 말을 하였었는데, 어찌 생각하시는가요? 이번 인수가 너무 의외였던게 벨로프측이 라오를 산 이유를 알수 없어서 가 가장 큽니다.
기사에서는 분명 그리 적혀있었으나, 저 역시 전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밸로프가 뜬금없이 라인게임즈에 접선을 해서 라오를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부채도 있는 상태인데, 정상적이라면 굳이 살 이유가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글에서도 적었듯이, 라인게임즈가 오히려 밸로프에게 먼저 접선을 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구조조정도 하고, 빠르게 부채도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죠. 어차피 일반인들은 누가 먼저 접선을 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깐요.
그런말을 하게된 이유가 저때 밸로프가 라오를 25억 + 구 피그사때부터 내려온 부채포함 으로 샀다고 들은것도 있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벨로프의 손해를 안보려는 장의사라는 악명이 강한탓에 저 선택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거든요.. Ps. 라인게임즈 접선설도 설득력 있는게, 현시점에서 라오Ip를 살만한곳이 딱 벨로프정도였습니다. 흑자였다지만 연식이 너무오래되고, 그 흑자조차 속빈강정이라는 점 때문에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약해졌거든요... Ip로 신작을 만든다 하더라도, 그게 성공일지 알수 없는 상태라는건 덤이고요.
데차유저였던적이있어서 더 거지같습니다 결국 검사출신의 coo부터 경영진은 어떻게든 상장진행과 돈끌어모으기에 자회사들을 부순거라봅니다 그누구도 스발과 제작진욕 안할겁니다 오직 미친짓을벌인 라인게임즈를 저주할뿐이죠
그들에게는 자기들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가장 먼저니깐요. 그리고 저는 공지를 보고 스발이 스마조처럼 라오를 버렸다는 생각에 크게 실망감을 느꼈으나, 이게 제 실수였다는 걸 깨닫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쓴 거기도 합니다. 대상을 잘못 짚은 거죠.
사엔카
심지어 십업도 상장못한상태입니다 밸로프처럼 미친듯이 돈아끼거나 넥슨처럼 기초랑 자본이 받쳐주지않는한 힘든거죠 라인게임즈는 지들살자고 저러는건데 내년에도 실패하면 네이버가 가만안둘거라봅니다 최근에 네이버 수수료뜯는거부터해서 보통 돈미새스탠스가 아니던데 또 상장실패하고 적자이어지면 라인게임즈도 버려질겁니다
인터넷에서 투자관련 지식을 보니까, 구조조정으로 흑자보았다는 소식은 의외로 그쪽에서는 별로 쳐주지 않는다 합니다. 그이유가 뭐냐면 그런 구조조정으로 흑자를 보았다면 십중팔구는 지나치게 회사를 방만하게 경영했다는 증거가 있어서라는데, 실제로 라오인수당시에 당시 시점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비싸게 라오를 산거 아니냐? 라는 말이 있었다 합니다. 그럼에도 라인게임즈가 구조조정으로 흑자를 보았다는 사실을 밝힌이유가 라인게임즈도 네이버 계열사인데 네이버계열중 유일하게 적자를 보고있는 기업이여서 잘못했다가는 네이버측에 무슨일을 당할지도 몰라서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게임사도 기업이고 그들도 사람이라는 생각때문에 마냥 라인측을 비난하진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딴집사람이니 뭐 아무렴 어때요? 더욱더 위기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