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e Fredrik Richter From 영웅전설 5 - 바다의 함가
Musica 듀오
멤버: 마르, 에라토 (후에 엔젤도 들어옴)
모토:
"연주는 사람을 기쁘게 한다." (마르)
"그리고 노래는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 (에라토)
"우리는 Musica 듀오." (마르 & 에라토)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음악을 연주하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바다와 같이 푸른색의 머리카락을 지니던 소녀는, 세상을 떠돌면서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면서 동시에 유쾌하면서도 씁쓸한 만남과 일들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 일들을 노래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들려주었고요.
원래는 고독하게 혼자서 여행하던 푸른 머리카락의 소녀는, 자신처럼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에라토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둘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소녀가 그랬듯, 에라토랑 같이 세계 곳곳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의 음악과 노래를 들려주었고요.
푸른 머릿결의 소녀와 초록 머릿결의 소녀의 듀오는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와 어떻게든 들을려고 할 정도로요.
인기 아이돌인 에라토를 어떻게 한명의 소녀가 데리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눈에는 왠 상류층 출신 소녀가 직접 에라토 모델을 사가지고 같이 여행중이다 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나중에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엔젤도 두 소녀랑 합류 해서 같이 여행을 하는중입니다. 그래서 세사람은 Musica 듀오에서 다른 이름으로 바꿀까 매우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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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설을 쓰면서 생각난 설정.
마르와 에라토의 음유시인 파티 라는 내용입니당.
엔젤이 마르에게 신의 계시(?)를 받고 노래를 부르면 성가가 되려나요.
성가라...그렇게 되겠네요 마르의 정체를 생각하면. 바다의 여신이 전해준 가사로 노래를 천사가 부르니 성가 그 자체가 되겠네요...거기에 에라토의 노래까지 합해지면...무슨일이 벌어질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