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EX는 오토런 짜기가 힘든 스테이지입니다
FA 빅칙 실더 II가 자기 표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무용을 들고 가면 제대로 포격이 맞지 않아서 낭패보기 십상이죠
현재 최속 공략은 리제처럼 -1턴을 잡을 수 있는 딜러를 이용해서 -1턴과 0턴에 걸쳐 실더를 짜르고 무용이 포격을 넣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리제보다 더 빠른 세팅이 가능할까요? 레모네이드한테 AP 버프 받는 중장 중에 답이 있었습니다
스프리건입니다
레모네이드한테 행력 22%와 전투개시 AP 3.8을 받아서 -1턴을 받고 두 차례에 걸쳐 실더를 잘라줄 수 있습니다
1액티브가 AP소모(5) 대비 계수(패치전 246.5%, 현재 301.5%)도 이상하게 높고 대중장 추가 피해도 있어서 실더 잡기에는 이거만한 게 없죠
이후 마리아를 제외하면 전부 인겜 적중컷 320%만 맞추면 됩니다
무용은 가능한 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짜줍니다 3라운드에 누구보다 먼저 공격해야 합니다
레모네이드는 자체 AP뻥을 엄청나게 잘 받기 때문에 3라운드를 무용보다 먼저 잡지 못하도록 행감세팅을 해줍니다
냉각팩은 그러고서도 4웨이브에서 셰이드보다 먼저 행동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1라운드(-1턴)에 스프리건이 무난히 -1턴을 잡습니다
닥터는 대기하고 2라운드부터 행동합니다
2라운드에는 닥터가 2스킬로 2번 공격하는 동안 스프리건이 한 번 더 잘라줍니다
무용과 레모네이드는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2라운드에는 대기합니다
3라운드에는 (2웨이브부터) 무용 → 스프리건 → 레모네이드 순으로 행동합니다
가령 4웨이브의 경우 무용이 포격을 갈기면 슬래셔랑 FA 빅칙이 살아남는데
스프리건은 절묘하게 1스킬 사거리가 3이므로 먼저 FA 빅칙을 때려서 제거하고
남은 슬래셔 둘을 레모네이드 알파가 제거합니다
3라운드 시작시 닥터 턴밀을 한번도 당하지 않은 슬래셔의 AP는 (레모네이드 호감도 200 기준) 12.126이고 레모네이드의 AP는 15.895인데 여기서 냉각팩을 끼고 1스킬을 쓰고 나면 레모네이드의 AP는 12.895가 되어 슬래셔보다 먼저 2스를 두번 날리는 것이지요
공격모션 긴 걸로 악명 높은 쉐이드 베이스인 슬래셔의 행동을 한 번도 안 보고 끝나니 아마 812 공략 중에서는 가장 빠를 것이라 자신합니다
저는 2분 남짓 걸렸는데 사양 좋은 분은 돌려보시고 알려주셨으면 해요
스프리건이 쓰이네요
써보고싶지만 정밀os를 행감용도로만 쓰다보니 ss급을 파밍안해둬서 확인을 못해보겠네요ㄷㄷ
네 여기서도 적중컷만 맞추면 행감용입니다
공략대로 딜 맞추면 운이 나쁠경우 슬래셔 원킬이 안되는거같습니다. 레모네이드 공격시 치명타 발동 안하며 50%확률로 발동하는 추가데미지와 40%확률로 발동하는 받는피해증가가 적용안될경우 레모네이드로 슬래셔 원킬이 안났네요. 물론 이정도 잔챙이는 다음 라운드에 아군이 잡긴하지만 슬래셔에게 피격당할수도있다는 변수가 생기긴합니다. 딜컷을 더 끌어올려봐야할듯요.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1369 딜컷 재계산하여 공략글을 다시 작성했습니다. 영상은 공카에 공략 작성하고 거기에 올릴게요. 유튜브를 잘 안쓰는데 루리웹은 영상파일을 직접 못올려 어쩔수없네요.
https://cafe.naver.com/lastorigin/732046 공카에 영상 올려뒀습니다. 전체공개라 회원가입 안해도 들어가 볼수있을거에요.
모듈 초기화 아끼려고 행동력이랑 적중 위주로 맞추고 돌아가니 신경 껐는데 불안하다 했더니 확정이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스프리건이 중장치고는 행력이 빠른편이었는데 여기서 쓰이네요 ㄷㄷ
스프리건이 파밍에 쓰인다니 반갑네요 ㅠㅠ 공략 ㅊㅊ!
오메가 가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