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2규약 무기 3가지로 클리어를 했습니다.
주먹으로 처음 클리어하고, 레일, 창순으로 32규약을 클리어 했습니다.
하데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보실때는 32규약을 클리어했으면 고인물이 아냐? 하고 생각하실 수고 있겠지만
저는 컨트롤이 좋은 유저가 결코 아닙니다.
우선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게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게임입니다.
하데스 게시판까지 오신분이라면 당연히 아시리라 보지만,
기본적으로 한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는 정말 타고난 금손에 엄청난 반사신경을 가진 유저가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로그류 게임으로 유명한 데드셀 보다 난이도는 많이 낮으며,
죽었을때 보존이 되는 재화도 많은 편이기에 하데스를 잡는것 까지는 월등히 쉬운편에 속합니다.
로그라이크와, 로그라이트의 장르의 분류가 하드와 라이트의 차이는 아니지만 라이트한 의미의 로그라이트 장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보네요.
처음 하데스를 접하시면 게임에 대한 시스템을 이해하신다 생각하시고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로그류 게임에서 죽음&게임오버는 필수에 가깝고 패턴을 익히고, 시스템을 익힌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처음 하시는 분들이 해금을 해야 할 요소로는
밤의 거울입니다.
초반에는 위의 빨간 네모칸 안의 세가지 밖에 선택이 안될겁니다.
(빨강 노랑의 경우 ><로 커서를 움직여 클릭해 주시면 변경이 되고 취향에 맞게 선택 후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것을 열쇠를 먹어서 숫자를 늘리고, 어둠으로 능력치를 상승 시킬수 있습니다.
초반 재화의 중요성은 열쇠>어둠>>>넥타르>>>>>>>>>기타 등등 정도라 봅니다.
위의 재화는 죽더라도 사라지지 않으니, 완전 초반에는 골드보다도 열쇠 위주로 파밍을 하시길 바랍니다.
열쇠로 거울을 업글 할떄마다 세가지 항목이 늘어나고 저는 두번 업그레이드를 한뒤에 하데스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초반 추천 무기가 상당히 애매한게, 유저분들마다 컨트롤 양상이 다르고, 선호하는 플레이 방식이 달라서 뭐가 쉽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창, 방패, 활이 처음 하데스를 잡는데 무난하다고 보네요.
하데스를 첫 클리어 하고 좀 지나다 보면
무기앞에 다가가면 드러내기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스위치 기준으로 R버튼을 눌러주시면
마지막 양상을 제외한 무기들이 나타날 겁니다.
여기에서 +항목에 필요한 녀석이 메기아라와, 하데스를 잡았을때 나오는 티탄의 피이고 여기서 사용을 해주시면 됩니다.
(현 시점에서 20규약 까지만 티탄의 피를 입수할 수 있고, 나머지는 홀 상점이나 4번째 맵에서 1200골드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무기마다 특성이 다르고, 티탄의 피는 수급이 힘들다보니 해금을 하고 플레이 해보고,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면 스위치 기준 +키를 눌러서 포기를 눌러주시면 해당판에 사용한 티탄의 피는 회수가 됩니다.
(포기해도 연승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조심 하셔야 할점이, 해금이나 업그레이드를 하고 던전이 아니라 홀 쪽으로 나가면 자동 저장이 되버리므로
업그레이드를 하고->던전 진입-> 취향에 맞는걸 판단 후 진행or포기를 선택 하셔야 합니다.
네번째 아서 양상과 같은 숨겨진 양상해금은 글 차후에 있습니다.
무기 해금을 하고, 업글을 하면서 하데스를 잡다보면 숨겨진 양상이 뭔가 궁금해 지고
기념품 밑의 잠겨진 창은 뭐야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해금의 요소는 아직도 불분명 한듯 한데
창의 숨겨진 관우의 양상부터 해금을 해야 하는건 공통된 의견인 듯 합니다.
창 무기에 티탄의 피 5개 이상을 사용하고, 아킬레우스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무기 관련 이야기를 해주게 되고
그때 관우의 창이 해금이 됩니다. 랜덤이라 하데스 몇번 안잡고 나온 유저도 있고, 20번 잡을때 까지 안뜬 유저도 있습니다.
관우의 양상이 해금이 되었다면,
각 무기에 보여지는 무기들을 다 해금하고, 해당 무기 마다 티탄의 피를 5개사용 하신 뒤
칼-아서->닉스와 대화
활-라마양상->아르테미스와 대화
방패-배오울프->카오스와 대화
총-루시퍼->제우스와 대화
주먹-길가매쉬->미노타우로스와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것도 해금이 주르륵 되는 것은 아닌듯 하고, 해당 조건을 만족 하시더라도 특정 대화가 나올때 까지
여러번 말을 걸어 주셔야 하는 듯 합니다.
기념품의 경우 밑의 인형들은 초반에는 전부 닫혀 있을 겁니다.
이는 대화를 하면서 넥타르를 먹이고, 차후 암브로시아까지 먹이거나, 다른 케릭터 까지 호감도를 올려야 열립니다.
좌측부터 메가이라, 타나토스, 시시포스, 스켈리, 두사, 아킬레우스 순인데
시시포스의 경우 시시포스 옆에 있는 돌에 말을 걸어서 넥타르를 먹여야하고,
아킬레우스의 경우 챕터3에 나오는 !에 존재하는 인물의 호감도 까지 같이 올려줘야 합니다.
중반쯤 되면 특정 재료가 모자란 경우가 있을 건데 그럴 경우 화면에 보이는 npc에게 거래를 하면됩니다.
다른 물품은 항시 있으니 필요에 따라 거래를 하시면 되지만, 가장 밑의 모래시게 아이콘의 있는 템의 경우
해당 판에서만 구할수 있는 한정 물품이니 필요하신 물품이 나오면 구매를 하시고,
열쇠 15개-> 티탄의 피의 경우는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이정도 게임을 즐기시다 보면, 은혜의 중요성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기념품으로 어느정도 확률을 노려 볼수 있지만 마음처럼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아시리라 보구요.
스위치 기준 L키를 누르시면 지하세계의 고서가 열리고 여기서 올림푸스의 신들의 항목에서 -키를 누르시면
위 스크린샷처럼 전설이나, 듀오에 필요한 신들의 은혜 항목이 뜨니
해당 항목을 참고 하셔서 운을 이겨내고 원하는 은혜를 획득, 하데스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제일 마지막이 엄청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우의창이 그 3층에 있는 애랑 아킬레우스 호감도 끝까지 안올리고 티탄피 5개이상먹이고 아킬레우스한테 말걸면 뜨는건가요? 창 1번째 맥스로 먹여도 안떠서...
호감도는 별 의미 없는 듯 합니다. 탈출시도 20번도 안되서 해금 한 분도 있더군요. 저도 호감도 전부 다 올려도 끝까지 말이 안떠서, 1층에서 바로 죽고 여러번 말 걸다보니 뜨더군요.
정성글엔 추천 입니다 전 원거리 좋아하는 게이머라 활로 첫 하데스 잡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유독 활이 어렵더군요 ㅎ
궁금한게있는데 관우의창부터 해금하는 이유가있나요?? 성능이 좋거나 무슨 버프가 따로있어서그런가요?
관우의 양상부터 해금하는 것이 다른 숨겨진 양상을 해금하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즉 다른 숨겨진 양상들은 관우의 양상해금+티탄의피 5개 사용+해당 npc대화가 필요한 조건이구요.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늦게 시작해서 정보 잘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