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메타 퀘스트3, 분해 해보니 배터리가 상당 부분을 차지..

[V-DKB]

Quest 3 Teardown Reveals The Battery Takes Up A Huge Portion Of The Space

- 해외 기사 -

Quest 3 분해해보니 배터리가 상당 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Fixit의 분해 결과에 따르면 더 얇은 바이저와 더 큰 배터리의 조합은

이제 전면 플레이트를 제거할 때 배터리가 내부 구성 요소 공간을

거의 모두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uest 3의 바이저 무게는 안면 인터페이스나 스트랩을 제외하고 397g 이며,

이 중 배터리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출처 : https://www.uploadvr.com/quest-3-teardown-battery/

[오그레이트]

배터리가 획기적인 발전이 되지 않는 이상 안경형은 요원할 듯...ㅠ

[확물띤다]

vr 안써봐서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
무선이면 얼굴부분에 배터리 넣지말고 전원선 1미터정도만 달아서 허리쪽에 배터리만 따로 찰수있으면 별로일까?
머리도 가볍고 배터리도 더 키울수 있을꺼 같은데

[V-DKB]

https://youtu.be/TX9qSaGXFyg
애플 비전프로가 그렇게 했죠.
그러나 동시에 배터리를 따로 들고 다녀야하는게 단점이죠.

[자유의날개]

선 없이 기기 하나만 얼굴에 댄다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별도 케이블로 빼는 순간 이게 무선이냐 유선이지 이런 개소리를 하는 사람이 나오고, 또 개소리가 지지를 받는 상황이 나오거든요

[눈놀]

실제로 써보면 선하나 차이로 몰입감이랑 움직일때 편안함 차이가 많이나긴 합니다

[Tastyvox]

VR은 선이 있고 없고에 따라 사용성이 매우 달라집니다

[루리웹-475507]

애플 비전 프로가 자체 배터리없이 말씀하신것처럼 100% 외부전원으로 돌아가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헤드셋은 가벼워지지만 일장일단이 있어요.

VR게임등 활동적인 사용에서는 따로 허리에 차는건 생각보다 선이 거추장스럽습니다. 그래서 보통 배터리 타임을 늘릴땐 보조배터리를 허리에 차기보다는 머리가 스트랩 뒤통수 쪽에 추가 배터리를 내장 혹은 거치하는식으로 많이들 사용하시죠.

개인적으론 본체에 조금이나마 배터리가 있는쪽이 낫지않나 싶습니다.

[V-DKB]

개인적으론..
PS VR1의 저 두꺼운 케이블을 주렁주렁 달고 했는데도
가끔 새로나온 대작게임들을 할때면 미친듯이 열심히 하며
머리에 달린 선이 신경 쓰였던건 착용하기전 잠깐에 불과했고
착용감 또한 불편한지도 모르고 오랜시간 했었습니다.

특히 PS VR1의 '아스트로봇' 이라는 엄청난 게임이 나왔을땐
선을 제외한 헤드셋 무게만 600g에 달하던 무게조차..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한달정도를 미친듯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하고 있던 그 게임이 점점 지루해질때쯤 손이 안가게 됩니다.
손이 안갔던 이유는 착용감보다도..

PS VR같은 경우 일단 플스를 구동해야하며
카메라 앞에 알맞은 각도를 찾아서 앉은 후
주변정리 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한번 플레이 하려면 정말 작정을 하고 플레이를 해야했죠.

그래서 '오랜만에 한번 해볼까?' 생각하다가도 금방
'그냥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바뀔때가 엄청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옆에 있는 헤드셋을 그냥 집어들기만 하면
플레이가 가능한 비전프로를 매우 기대하고 있는 것이구요,

단언컨데, 퀘스트든 비전프로든 여러 단점을 씹어 먹을 정도의
대작 컨텐츠만 나온다면 선, 무게 착용감 따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V-DKB]

막줄 공감합니다..
만일 비전프로가 배터리를 선으로 뺄수도있고 헤드셋에 끼워 넣을 수도 있게 만들어졌다면
헤드셋 무게가 100g이 더 늘어난다고 해도 무조건 끼워 넣은 채로 사용할거 같네요.

[아이아이캡틴]

선이 걸리적거리는 부분은 역시 이동에 영향을 줄때라고 봅니다.
외장배터리가 되어도 말씀하신것처럼 선은 신경도 쓰이지않을꺼예요.
안면의 무게와 그것의 지지를 위한 안면압박이 vr사용에 더 큰 장애물 같습니다.

[V-DKB]

무선 이어폰은 생각지도 않으면서 유선 이어폰을 쓰던 시절때도 그랬죠
이어폰에 선달린게 불편하긴 했지만 선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었던 이유가,
'원래 이렇게 사용해야한다' 라는 인식 때문인데
많은 것들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유선이 분명 이동시엔 신경 쓰이며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三益之友]

퀘스트2가 vr한정으로 성공한축에드는 이유중 한가지가 무선의 편리함 입니다.
자체제공 기능인 에어링크는 날개를 달아주기까지 했죠. 당장 퀘스트링크 선 하나만 연결해도 엄청 거슬려요. 레이싱 게임처럼 앉은채로 고정영역 플레이 할때나 괜찬은거지. 개쩌는 기능과 개쩌는 하드웨어요?? 선과 베터리가 거치적 거리는 순간부터 돈이 아까워서 사용하는 기기가 되는겁니다.

[썹다신]

무선이면 당여히 선이 없는걸 뜻하는게 아닌가요 vr말고 다른기기중에 보조배터리 달아서 이건 무선 제품입니다 하는게 어디있나요

[루리웹-9225274089]

어디 놀러가고 싶을 때
자차가 있고 없고 수준의 차이
나가고 싶을 때 바로 차 몰고 나갈 수 있는 것과
시간 계산하고 대중교통 계산해서 나가는 것 정도의 차이가 남
엄청남

[선플만]

근데 은근 장점이 많습니다. 내장 베터리는 용량이 작고, 수명도 짧고, 비쌉니다. 무엇보다 무게가 수십g 나가죠.
차라리 외장으로만 쓰면 길게 쓸수있고, 싸고, 주머니 혹은 허리띠에 착용할 수 있어 머리에 가해지는 무게를 줄일 수 있죠.

[DarkShin]

사람마다다른듯..
psvr 쓰다 퀘2 넘어왔을때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아마 무게 덜느껴지는건 헤일로 때문일겁니다.
퀘2도 처음 쓸때 뭔가 불편하다가 뒤통수에 배터리 달아서 무게 배분맞추니깐 무게 160그람이 더늘었는데도 더편한건 있었거든요

psvr이 불편함이 느껴지지않으셨던건 솔직히 말해서 psvr로 나온게임들 상당수가 뒤를 볼일이 없어서 입니다.
엘릭스 스팀으로 한다고 퀘2에 유선연결해서 쓸때도 생각보다 거슬리더라구요

[Mad4Garlic]

1년 써본 소감으로는 VR은 무조건 선이 없는 걸로 해야 됩니다.

난 VR로 가만히 앉아서 영화만 보겠다 하는 사람은 당연히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왠만한 VR 컨텐츠는 머리회전은 물론 몸통회전 팔의 움직임이 기본이고 선이 있으면 무조건 닿거나 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흔한 슈팅게임에서도 무션 장전하면 양손 컨트롤러끼리도 종종 부딪히는 상황이 나오는데 거기에 줄까지 있으면 음... 거기서부터 단순히 윗분들이 말한 신경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플레이를 방해해서 조작감을 떨어뜨리고 몰입감이 깨버리는 큰 요인이 됩니다.

[대한제국군]

미래 VR은 필연적으로 외장배터리가 필수인듯
유도 무선충전으로 어떻게 선만이라도 없앨 수 없을까

[아이아이캡틴]

배터리일체형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시점 배터리의 발전이 너무나 더딤.
지금 저정도 사이즈의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퀘3는 mr위주로 플레이하면 1시간30분만에 방전됨.
배터리때문에 늘어난 무게보다 가동시간이 너무 낮아서
손해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렌즈와 센서만으로 구성해서 머리에 쓰는것에 무게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나아가 칩이나 보드등 외장으로 빼는 선택지를 주었으연하네요.
혹은 배터리 탈착식으로 설계해서 빼고 사용할수있게 하거나.

비젼프로가 외장배터리로 나오게되서
앞으로 메타 퀘스트는 외장으로 뺄 생각을 더더욱 안하게 되겠지만
무게..무게가 너무 아쉽습니다.

[라때는1]

예구때 배엘스 할인받고 사길잘한듯 정가에는 절대못살가격

[호시마치 스이세이]

지금도 제법 좋은 착용감이긴한데. 그래도 스트랩쪽으로 배터리 뺏으면 더 좋았을듯 아쉽다

[루리웹-6436760906]

베터리를 후방 레스트쪽에 넣는쪽으로 가면 좋을거 같긴한데 단점이 많은가 안함

[ps&cube]

메타 퀘스트 프로 버전은 배터리뒤로가있습니다만 무거운건 마찬가지라 그건 그거대로 문제임

[루리웹-6436760906]

무거운건 어쩔수 없는데 무게중심만 잡혀도 나아져서요

[ps&cube]

퀘스트프로가 그 무게중심 잡은건데...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어요 무게 자체가 무거우니 오래하기 힘듭니다 뒤에 또 배터리가 있따보니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놓을수도없어요 제생각엔 무게가 가벼워지고 배터리 따로 빼는게 그나마 타협할수있는것이라고 봅니다.

[DarkShin]

스트랩부분은 소모품이라 후방레스트에 배터리를 넣으면 그거대로 교체 편의성및 교체비용이 커지게 되서 그럴겁니다.
그래서 퀘2 부터는 엘리트 배터리 스트랩이라고 외장배터리 개념의 후방 보조배터리 스트랩이있습니다.

[JuliaHart]

배터리를 가장자리로 밀고 렌즈 거리 확보해야 하지 않나

[썹다신]

신형렌즈 만들어서 부피줄인게 저거임

[그린키스]

애플처럼바꾸자

[ps&cube]

쓰고있는데 너무 무거움... 배터리 빼야할듯함...애플처럼. 애플비전프로는 배터리를 빼도 무거운게 문제지만..

[케모나]

메타 퀘스트는 게임기 외에 입고 운동하는 헬스웨어 컨셉도 있어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앱들이 있는데
배터리를 외부로 빼는건 좀 애메한 부분도 있음

[DoubleShooot]

베터리를 뒤로만 빼도 되는 걸 왜 저따위로 만든거지

[ps&cube]

프로라인은 뒤로 뺌.

[epsp]

악세사리 팔아먹어야죠. 뒤로빼면 스트랩 부분을 바꿔야하는데

[아이아이캡틴]

아마 퀘3에 베엘스 달린게 완성형 디자인일것 같습니다. 무게중심이나 사용시간 고려하면.
다만 베엘스까지 포함되면 가격이 그냥 80만원대가 되서
악세서리로 뺀게 아닐까 싶어요.

[앍혀]

VR이 정말 더 대중화되려면 배터리 혁명이 먼저 일어나야할듯
현재는 재미있는 게임기 수준의 인식인데,
AR/MR과 혼합되서 업계 전반적으로 사용되서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려면 지금 정도의 무게와 지속시간으론 택도 없을듯

[Skymiddle]

개인적으론 주머니에 연결하는 식이더라도 배터리를 따로 빼고 무게가 확실히 가벼워졌다면 샀을 거 같음
퀘2 무게가 무거우니 우선 힘들고 착용감도 불편해서 오래 사용을 못하겠음

[루리웹-4922636817]

유선쓸때는 선 하나차이인데 큰 차이있겠냐 생각했는데 무선쓰면 절대 선있는걸로 못감 ㅋㅋㅋㅋ

[헤밍kio]

사실 애플 비전프로도 지금 배터리를 유선으로 뺐는데 이걸 과연 소비자들이 받아줄지가 의문이죠...

저는 무조건 가벼워지고 차라리 외부로 빼는게 낫다 보긴하는데 반대로 선까지 외부로 빼면 이 거추장 스러움이 싫다는 사람도 많아서

당장 퀘프로 수준만 해도 정말 머리에 써서 딸깍 하는 수준인데도
이 마져도 귀찮고 거추장 스럽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근데 가벼워진 대신에 유선으로 뺀다면 과연 이걸 받아들일지..

일단 저는 그래서 애플비전 방식이 표준이 되길 바라고 있긴합니다..
허리춤으로 선을 빼서라도 하는게..

[프로국밥러]

허리춤으로 선을 하나빼는것도 상황에 따라 좋진 않다고봐요 가벼운 옷차림으론 애매하고 과장해서 말하면 퀘스트는 빤스차림으로도 사용가능인데 비전방식으로 하면 주머니든 뭐든 배터리보관할 공간있는 옷입어야함

[gray789]

저도 최대한 가볍게 해야한다보기에 허리쪽으로 배터리선 연결로 빼는게 표준이 되었으면 하긴해요 퀘스트3의 문제가 ott최적화 부족하고 유투브vr어플은 1080p 화질까지만 지원하고 넷플릭스 어플은 화질 진짜 별로인데 그리고 대작게임들이 부족한게 아쉬워요 대형회사들은 대부분은 관심없는거 같고 사펑 발더스 같은 게임들은 vr쪽은 거의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