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로
얘네가 지금 마주해야하는건 개인이 아니라 '기업'으로서의 책임임
얘네가 생각이 있었으면 블루아카 몰락하지도 않았는데 탈주하질 않았을거고
얘네가 생각이 있었으면 최소한 결과물이 어느정도 나올 판 짠 뒤에 일을 벌렸을거고
얘네가 생각이 있었으면 코미케에 개인부스로 참가하겠다는 소릴 안했을거고
얘네가 생각이 있었으면 공식이 야짤 리트윗하는걸 시작으로 페도,후타나리 밈이 안생겼겠지
얘네 사업감각 진짜 1도 없어
이미 탈주범으로 낙인 찍힌 몇 사람은 머리 엄청 아플걸?
개인으로서 뛰어난 사람들이겠지만 사업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은 개인이 암만 뛰어나도 도박이나 다름없는건데
개고생하면서 겜 만드는거 성공해도 그게 먹히고 흥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전문적인 경영을 하던 사람들도 쪽박찰 가능성이 0가 아닌데 수습이 가능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