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우선 3이후)
하나의 사건을 두고, 그 사건에 주인공이 얽히면서 주인공이 왜 그 사건에 얽히게 되었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짐.
그래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나오기까지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몰입감이 좋음.
진여신전생
일단 주인공을 사건과 사고가 잔뜩 얽혀있는 구렁텅이에 던져놓고, 주인공이 뭘 어케하든 사건은 계속 터지면서 흘러가다가, 후반부에나 주인공이 사건의 중심을 휘어잡음.
그만큼 본격적인 스토리가 도입부부터 진행되지만 스토리를 따라오든가, 말든가 식으로 진행해서 사람에 따라 몰입하기 힘듬.
세계수의 미궁
스토리요? 그건 님들이 만드는 거죠.
이런데 그럼 과연 최신작이고 어느 IP에도 안 속한 메타포는?
페르소나 과인척 하는 진여신전생 과임.
신세계수인가? 캐릭터 정해져서 시작하던데
그나마 저게 안먹히기 시작해서 신세계수부턴 스토리라인을 주긴 함. 근데 뭐 신세계수가 메인스트림인 건 또 아니라서.
뭐야? 그럼 남캐는 다 죽이고 신규고용해야겠네
스토리모드에서는 애초에 새로 고용이 안될걸?
그럼 안하지..
개인적으로는 이 글 보면 세계수도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간략한 페소 과에 가깝다고 봄 신세계는 거기에 살 붙고
엄밀히 따지면 스토리라인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니 ㅣ둘의 중간쯤 되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