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둥근 구체형태라는건 아는데
결국 인간이 다루는 부분은 지상 8km(히말라야)부터 지하 5km내외란 말이지
사과로 치면 사과 과육은 커녕 사과 껍질에서 살고있는 미생물이랑 비슷한거잖아
사과껍질 자체는 평평한가? 라고 하면 충분히 평평 할 수 있다고 한거 아닌가
지구라는 천체 자체는 구체라고 해도
인간이 살고 있는 영역을 뜻 하는 의미에선 평평한거 아닌가
지구를 천체전체로 볼지
인간이 영위하는 영역으로 볼지 해석에 따라
지구는 평평하다고도 할 수 있다.
충분히 낮은 곡률은 평면으로 간주해도 상관없다 한번에 수백미터 이상 규모를 다룰 생각이 전혀 없으면 평면으로 간주해도 무방한거 맞음
근데 수킬로미터만 되어도 무시 못하는게 문제임
음 그런 시각도 있군
배타고 지구 한바퀴 돌수있잖아. 인류가 영위하는 레벨이구만
결국엔 평면인 껍데기 한바퀴 돈거지 3차원적으로 과육까지 파고들어서 반대편 껍데이로 튀어나오는 수준은 아니니까
평면을 어떻게 한 바퀴 돎...
길이가 무한해서 곡률이 0에 수렴하는 거대한 원통형 구조면 평면이긴 함.
배타고 바다에 나가만 봐도 그런 생각은 못한다
아무리 깊은 바다라고 해도 해저 10km 지구가 반지름 6400km쯤 되니까 껍데기에 살짝 움푹 들어간곳에 고인물 정도 까지 아님?
바다에 가운데 나가서 수평선을 보면 곡률이 보임, 멀리 있는 가까이 배가 가까이 오면 수평선에서 꼭대기부터 보이며 솟아오르는 모습만 봐도 곡률인 것이 느껴짐
지구가 구체라는건 안다니까, 그런데 결국에 인간은 축구공에 붙어있는 개미같이 겉 밖에 영위하지 못하잖아. 그러면 천체인 지구가 아닌 인간이 영위하는 영역의 지구의 의미에선 평면 아니냐는거지
비행기 한번도 안타봤어? 아무튼 겉밖에 영위하지 못하니 평면이냐는 논리는 납득이 안되는데... 그럼 드래곤볼의 계왕이 사는 조그만한 행성에 사는 것도 평면이겠네?
비행기도 보통은 1500 - 8000m 상공이라 하니 지표면에서 가장 큰 산 히말라야 정도 수준이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