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미친폐급소리 해서
난 그냥 죽었구나 백퍼 떨어졌다고 복창하고 다른데 알아보려고 했는데 붙었음
(회사일 배우는데 얼마나 걸릴 거 같냐고 물어보길래 3일이라고 말해버림... 면접관님 웃었음... 수개월 걸린대... 하..)
(물론 이유는 있었음..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라고 하길래, 빨리 배우고 적응하겠다는 의미였음.. 근데 아무리 그래도 3일은..)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보일까... 붙었는데도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밀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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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고 똑똑한 얘들은 나중에 기어오르니까 잘 안뽑고, 말 잘 듣고 고분고분하게 생긴 얘들 채용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후자 아닐까?
그런 경우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ㅇㅇ
그래서 그냥 좀 해보고 적당히 배울 때 쯤 퇴사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혹은 적성에 잘 맞을 수도 있잖아?
내 마인드는 열심히 해서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라... 그냥 저 면접 흑역사가 모두의 뇌리에서 잊혀졌으면 좋겠음
ㅋㅋㅋ 절대 안잊혀지지 그걸 초심삼아서 열심히 하는거지 뭐 나도 처음엔 그랬었어 어버버 했지만 잘 배워서 쓸모 있는 사람 되니까 나태해지더라 그래서 초심찾아서 요즘 열심히 하려고 하는거니까, 그래서 이 시기의 너를 잊으려고 하지 말고 소중한 기억으로 잘 간직하길 바래 이 기억 전체가 못난 쓸모없는 기억이 전혀아니거든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천천히라도 잊었으면 좋겠다는 거임 ㅠ 난 최대한 빨리 잊어버릴 거니까... 조언 존나 고맙다... 정말 오랜만에 유게하면서 살짝 감동 먹었네
도움 됐다니 다행이네 뭐 .. 살기 힘든 세상이잖아 .. 나중에 일이 더 익숙해지고 다른 사람이 이런 조언 필요하면 너도 똑같이 해주면 돼 ㅎㅎ
나도 조언 해줘야지... 면접 볼 때는 절대 긴장해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도 해 주고... 여하튼 고맙고맙
보통 1인분하려면 1년 걸리지 않나 말 패기있게 해서 붙은건가
으아ㅏㅏㅏ아ㅏ아아아ㅏㅏㅏ 개쪽팔려어어ㅓㅓㅓ어서아섬나ㅣ얼;너아ㅣ러ㅣ;ㅇ러ㅏㅣㄴ;ㅇ라ㅣㅁㄴ어라ㅣ;ㅇㄴㄹㅁ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