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이 높다 = 이해도가 높다 = 주변 자극에 민감하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자극을 줄이려 한다 = 내향적으로 산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닌거 같아서 수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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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래서 지능 낮추고삼
이렇게 주장하는거 보니까 너 내향인이구나..?
오 지능낮은 인싸시군요
근데 애초에 근거도 애매한게 전부도 아니고 그럴수 있다 라고하면 반대도 애초에 성립하고 그럼 그게 무슨 의미임? 사람은 애초에 내향인일수 있다는 결론 밖에 더나오냐
...!
위에 전제도 설령 지능이 보통이라도 감각이 예민하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고 사람 피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밖에 안됨 너도 그냥 그말듣고 최대한 거기에 짜 맞춘거지
그런사람들 보면 개썅마이웨이 마이페에스 기질이 좀 있지 않음?
내가 그래서 지능 낮추고삼
...!
루리웹-1284991546
오 지능낮은 인싸시군요
그게 조절이 가능한거였군!
아뇨 자극을 줄이려고 노말 상태로 삽니다
마치 이세계물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머리비우고 감상하며 즐기는 것과 같은..!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군
경험상 꽤 그럴듯하더라고
난가 헤헤헷
... 네?
근데 애초에 근거도 애매한게 전부도 아니고 그럴수 있다 라고하면 반대도 애초에 성립하고 그럼 그게 무슨 의미임? 사람은 애초에 내향인일수 있다는 결론 밖에 더나오냐
ALTF4
위에 전제도 설령 지능이 보통이라도 감각이 예민하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고 사람 피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밖에 안됨 너도 그냥 그말듣고 최대한 거기에 짜 맞춘거지
이렇게 주장하는거 보니까 너 내향인이구나..?
이런 씹덕..커뮤를 한다는거 자체가 내향인 기질이 잇다는겁니다 작성자님
사람 일이라는 게 예외도 있고 몇몇 유형으로만 개개인을 정의하는 건 불가능하기도 하니...
친구하고 같이 놀러갔는데. 난 주변 상권 분석하고 대략적인 가격 생각하는동안 친구는 그냥 아무생각 없더라.
쓸데없는 생각이 많은 것
전직이 공인중개사라..
오늘 본 댓글중에 제일 웃겼다.
그러면 지능이 높은데 외향적인 사람은 그냥 멘탈이 겁나게 튼튼한거구먼
그런사람들 보면 개썅마이웨이 마이페에스 기질이 좀 있지 않음?
주변 자극에 민감하다 => 좋게 받아들이면 도파민 펑펑 나쁘게 받아들이면 스트레스 펑펑
더 안 좋게 가면 이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인거지
외향적이라기 보단 만나는 사람과의 교류를 위해 맞춰주는 경향일수도 있음. 끝나면 집에 들어가서 안 나온거고.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사업가들 보면 답나옴.
그래서 음침미소녀들이 감도가 높은 거였군
그냥 에르핀상태로 인하는게 편해.
뜌땨...땨땨 뜌우땨...
그리고 그 내향인을 항상 공격하는 사회성 이슈. '사교성 = 사회성' 으로 치부하고 공격하는 거.
그냥 인간이 미워짐 다꺼져!
유게이들이 지능이 높다니 음해야!
공감.. 아이큐 140대 상위 5%인데 거슬리는게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음
표준편차 몇이냐에 따라 달라도 WAIS로 140면 상위 2%보다 더 높을텐데? WAIS로 130이어야 2%군이니까
지능 낮은 아싸는 어떻게 하나
나도 아이큐 98 였을때는 슈퍼 인싸였는데 웩슬리 지능검사로 129 받자마자 내향인이라는걸 깨닫고 어두운 방구석에서 버터 뽈따구나 열심히 당기는 아싸 오타쿠 됌 ㅇㅇ 이거 레알임
그럼 난 뭐지...?
지능은 모르겠고 내가 이쪽과임. 스트레스 엄청 받음
이건 그냥 자기가 아싸인건 다 이유가 있다고 방구석에서 딸치는 수준 아닌가...
ㅇㅇ 멍멍이 소리 맞아용...
글 보니 저도 이쪽과인듯.. 사람들 모이는곳에 가면 사람 하나하나 머릿속에 계속 두고있게 되다보니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편이라@_@...
진지하게 틀린말은 아니라 봄 근데 지능지수라는게 다양한 영역이 있고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지능지수가 내향인에게 좀 더 유리한거지 어떤걸 깊게 알거나 복잡한걸 인지하는 그런거의 영향력이 클텐데 저런건 내향성이 강한 정신작용이니까 근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똑똑함은 저런 부류의 똑똑함만 있는게 아니라서 엄밀히말하면 기질마다 머리가 좋은 방향이 조금씩 다른거에 가깝겠지 싶음
어느정도 사실임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4511162/ The nature and nurture of high IQ: An extended sensitive period for intellectual development (2015) https://www.ucc.ie/en/eri/news/why-highly-sensitive-people-are-more-connected-with-nature.html "research has found that highly sensitive people are more prone to adopt pro-environmental actions and behaviors - Dr Annalisa Setti is Lecturer in Cognitive Psychology at the School of Applied Psychology at UCC/ERI and a Visiting Researcher at the Irish Longitudinal Study on Ageing at TCD. "
오 역시 인지과학은 신기해
https://sensitivityresearch.com/are-gifted-individuals-truly-highly-sensitive-unraveling-the-connection/ "he findings indicate that gifted individuals have lower scores on negative aspects of sensitivity, such as Emotional and Physiological Reactivity, while scoring higher on positive aspects, such as Aesthetic Sensitivity. "
단, 부정적인 감각처리 민감도는 낮을 수 있음 (IQ130이상은)
High intelligence: A risk factor for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overexcitabilities Author links open overlay panel Ruth I. Karpinski a, Audrey M. Kinase Kolb a b, Nicole A. Tetreault c, Thomas B. Borowski d 2017 찾아보니 종합적인 연구는 이 연구가 좀 잘되어 있는듯.
Due in part to this increased awareness, those with an overexcitable cognitive ability tend toward hyper-reactivity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Chang & Kuo, 2013), Overexcitability (OE) is a term first introduced by Polish psychiatrist and psychologist, Kazimierz Dabrowski. 이런것도 있네 지적으로 과흥분하는 경향도 있고 위의 논문추천!
감수성이 존나게 높음,더블코어 가 아니라 cpu를 2개 달아 놓은것처럼 뇌가 돌아가서 상대방의 사소한 적의에도 상대방 뇌까지 이미 자기 뇌속에서 돌아가고 있음. 존나게 생각이 많은데 문제는 부정적인 생각만 많음 ,뭔가를 할때 안되고 망해서 결국 자살까지 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100개쯤 머리속에서 완성되어 있음.
지능까진 아니고... 일본어 언어학 박사 과정 하면서, 내 분야가 말투에 따른 캐릭터 + 인지 + 심리 분석 쪽이어서 이런 쪽 논문 엄청나게 읽고 이런 쪽 용례를 엄청나게 분석하고 나니까, 확실히 일반적인 대화 같은 것도 자꾸만 그렇게 들리게 되더라. 여기 루리웹에 쓴 댓글만 봐도 이 사람이 악의적으로 쓰는 건지, 아니면 비아냥거리는 건지,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쓰는 건지도 대충 알 수 있게 되어서 그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됨. 필터 없이 감정이 나에게로 훅 들어오게 되는 느낌. 그래서 이 글이 틀리다고는 못하겠는데(실제로 예도 있고), 그건 일부에 지나지 않긴 해. 애초에 전제 자체도 잘못되어있고.
아무래도 이런 게시판에서는 보통 일상어를 쓰기 때문에, 명료하지 않으니 해석에 따라 중구난방이 되어서 그냥 해석하기 좋은 쪽으로 해석하거나 그냥 흘려 보내는게 좋습니다. 학술어로 들고 오면 "당신 왜 교과서처럼 이야기함?" 이라는 소리나 듣기 딱 좋습니다. 아니면 해당댓글을 붙잡고 랑그와 파롤 부터 시작하시는게(?)
고딩 때 잰 게 SD15 기준 133(SD24 기준 152.8) 나왔던 거랑 평소에 사는 패턴 생각해 보면 나름 그럴 듯할지도... 그래서 좀 많이 답답해 보였던 게 있나
그게 왜 스트레스지..? 재밌지 않나?
능지가 높으면 그런 사소한 것까지 지나치기 힘드니까
애초에 근거도 애매한
멘사 오프 모임 나가보면 대다수가 아싸라 나오던 사람들만 나오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