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걱정을 하는데 월즈 다전제에서 승리하는 법은 간단함
그냥 잘하는 팀이 올라가고 우승함
월즈 본선 자체가 msi나 다른 리그 bo5랑 다르게 메타도 널널하게 풀어서 해석할 여지도 많고
대회 기간도 넉넉하게 해서 각 팀들의 평균 실력뿐 아니라 벤픽 분석 조커픽과 팀합등이 기타 대회랑 수준이 다름
그래서 일정이나 기타 환경변수가 많은 리그전이나 msi와 다르게 월즈 다전제는 준비기간을 넉넉하지만
떨어지면 끝인 벼랑끝 승부라서 더 짜릿하고 인기가 있음
그리고 상대전적으로 평가 반박한 사례는 꽤 많은데 상대전적으로 승부기 이미 예측이 되는거면
이미 22년 drx전부터 말이 안되는거였음
젠지는 커녕 강팀을 단 한번도 못이긴 drx가 젠지를 3:1로 개압살 하면서 이길거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음?
그리고 이번 월즈 3 4시드 뽑을때도 티원은 딮기 kt한테 진 적이 거의 없을정도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었음
근데 현실은 매판 5꽉 꾸역패 꾸역승으로 4시드 끄트머리 막차 탔음
이번 월즈 8강 플퀘전만 해도 경기 시작전까지 젠지가 얻어 터질거라는 생각을 한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음?
진짜 진짜 if 가 놀자픽 혹은 첫판 패배 정도였음
현실은 유럽도 아니고 깔보는 북미한테 2패 후에 젠지 클레식 풀가동하고 상대가 조커픽 실패해서 겨우 올라옴
티원이 월즈 티켓전에서 패배해서 떨어졌으면 그동안 쌓였던 kt 딥기 상대전적이 무슨 쓸모가 있고 소용이 있음?
중요한건 상대전적이 아니라 중요하고 큰 경기에서 누가 이기느냐임
그냥 월즈 다전제는 누가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노력했냐 +@메타에 잘 맞느냐 임
거기에 선수들의 조커픽 챔프보따리가 얼마나 든든하냐에 따라 변수창출이 가능하지
쟤들은 몇 연패를 했으니 이번에도 무조건 질거야 이런건 없음
선발전의 T1은 역사적으로 ㅂㅅ이긴 했어서
선발전에 몰렸다는건 그냥 그 메타에 적응못하고 털렸다는 말이긴 함 근데 매번 선발전 오면 떨어진다는 징크스도 결국 극복한거임 이번에
우지: 의미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