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아빠.
오로치몬 에피소드를 통해서 주연이한테 술집에서 술 따르는 심부름을 시킨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야.
그건 디지몬 테이머즈 24화만 봐도 알 수 있는 게 주연이 아빠는 딸이 주스를 가지러 1층에 있는 아빠 술집에 왔을 때
"가게로 나오지 말라니까" 라고 타이르고 있어.
비록 주연이 아빠가 아내의 죽음에 실의에 빠져 딸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될 운명이었어" 라고 말해버려서 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었고
주연이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했고
디지몬 세계에서 돌아온 주연이에게 알아서 돌아오라고 하는 등
아빠로서는 불량일지는 몰라도
딸에게 술집 일을 도우라고 시키는 그런 인간말종까지는 아니라는 게 사실이야.
물론 이 사실은 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인간말종까진 아니지만 아버지로서 모습은 미숙했군
인간말종까진 아니지만 아버지로서 모습은 미숙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