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종종"요즘 젊은 놈들은 불쌍하다. 옛날에는 먼 곳에 있는 거래처까지 서류를 가지러 가거나 n반대로 가지러 오는 걸 기다리거나 하면서 업무의 밀도가 옅었다. n지금은 메일로 주고받으면 금방 끝나버리니까 그만큼 더 일하게 된다. n우리 젊을 때보다 배는 더 일하는 거다. n그런데도 돈은 절반 정도다. 그럼 당연히 일해봤자 재미도 없겠지"라는 요지의 말씀을 하신다.
설계일 하면서도 진짜 공감 백배됐던게 나 국민학생때는 제도용 샤프로 그려가면서 한달동안 한건 하기 바빴다고 하던데 캐드로 하루에 네다섯건 하고 있었던거 생각하면 ㅂㄷㅂㄷ....
저건 일본 이야기고 우리나라는 돈은 두배 세배 오르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