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나 든 영화에 거장급 아니면 절대 안주는 최종 편집권까지 줌
개봉 시기도 북미 기준 초비수기인 1월에서 뒤로 미뤄줌
아이맥스도 계획에 없었다가 아이맥스도 추가
레알 다해줬잖아 수준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정도 해줬으면 레알 대박이 나야함
다음 작품도 헐리우드에서 할 수 있냐
놀란급의 초대작 스케일로 앞으로 투자받을수 있냐
가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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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나 든 영화에 거장급 아니면 절대 안주는 최종 편집권까지 줌
개봉 시기도 북미 기준 초비수기인 1월에서 뒤로 미뤄줌
아이맥스도 계획에 없었다가 아이맥스도 추가
레알 다해줬잖아 수준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정도 해줬으면 레알 대박이 나야함
다음 작품도 헐리우드에서 할 수 있냐
놀란급의 초대작 스케일로 앞으로 투자받을수 있냐
가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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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책임이 막중하겄네 자기 이후로도 한국의 후발주자 감독이 헐리우드 진출하게 된다면
독립/자국영화에서 거장급으로 뽑던 분들이 대형 블록버스터에서 실패한 사례도 꽤 많긴 한데 그래도 나도 잘 됐음 좋겠다
봉뽀로봉뽀봉은 대중성도 기똥차게 잡거등요 어디? 플란다스에 개가 있었다고요? 그게 언젯적인데 ㅋㅋㅋㅋ
봉준호 감독이 잘해서 저런 권한 받은거지. 오로지 순수하게 봉준호 감독이 쌓은 커리어 때문에 받는 대우인데 그게 다른 한국 감독이랑 뭔 상관임? 봉준호 감독 커리어에 중요한거지. 잘 되면 모두 봉준호 감독이 잘된거고 못되면 봉준호 감독 커리어에 흠 나는 건데. 한국 후발주자들도 좋은 대우 받고 싶으면 후발주자들이 잘하면되는거 아님? 한국 영화 감독들 전체적인 수준에 발전이 없으면 헐리우드 진출이 안 되는건데 왜 한 사람의 잘하고못함을 국가 단위로 끌어들이는지 이해가 안 되네.
정확하겐 1월로 몰아놓고 죽으란 거냐~ 하다가 예고편 반응 보고 4월 3월로 옮겨준거. 그리고 최종 편집권 부여는 밀어준거 맞음. 할리우드에서 그거 받는 사람 별로 없어.
솔직히 봉준호 작품중에서 제작비가 높았던 설국열차, 옥자 보면 평타는 해도 봉준호 이름값에 비해서는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잘 나왔으면 좋겠음.
나중에 꼭 봉유니버스가 나오길
여러모로 책임이 막중하겄네 자기 이후로도 한국의 후발주자 감독이 헐리우드 진출하게 된다면
힌나
봉준호 감독이 잘해서 저런 권한 받은거지. 오로지 순수하게 봉준호 감독이 쌓은 커리어 때문에 받는 대우인데 그게 다른 한국 감독이랑 뭔 상관임? 봉준호 감독 커리어에 중요한거지. 잘 되면 모두 봉준호 감독이 잘된거고 못되면 봉준호 감독 커리어에 흠 나는 건데. 한국 후발주자들도 좋은 대우 받고 싶으면 후발주자들이 잘하면되는거 아님? 한국 영화 감독들 전체적인 수준에 발전이 없으면 헐리우드 진출이 안 되는건데 왜 한 사람의 잘하고못함을 국가 단위로 끌어들이는지 이해가 안 되네.
국가 이미지는 중요하지. 박지성이 해버지라고 불리는 이유가 뭐겠냐.
박지성은 또 뭔 상관임? 위 예시랑 전혀 관계 없이 박지성이 해버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박지성이 해외축구 중계를 유행시켜서 해외축구 팬덤 만드는데 영향을 끼쳐서 해버지라 불리는거 박지성 덕분에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하게 되서 붙여진 별명이 아님. 우리나라 선수들 해외진출이 많아진건 그만큼 우리 나라 축구 수준이 올라갔었고 월드컵 4강 때문에 국내 선수풀이 해외 팀에 주목 받았기 때문임. 애초에 그 님 논리로 따지면 차범근 날아 다닐때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 해외로 쏟아져나감? 영화산업이 됐든 축구가 됐든 독보적인 한 사람이 잘하고 못하네로 산업이 영향 받는게 아니라 산업 전반에 폼이 올라 가야 해외 진출을 많이 하는 거임. 그 독보적인 사람 한 사람이 잘 됐다고 우리나라 평균 수준으로 그 사람 수준으로 올려쳐버리는 짓을 왜 함? ㅋㅋㅋ
전체 풀도 중요하지만 첫타자도 중요하지 뭘 또 그렇게 악다구니를 ...
이미지 중요하고 선입견 중요한건 알겠음, 비약을 하면 해외에 나갔을 때 국적에 따라서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니, 근데 봉준호의 경우는 훌륭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확고해서 국적이 끼어들 틈이 그닥 없을 듯, 특히 요즘시대에는 더욱더
아니야 영향력 중요해...
선두주자가 그 판에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나?
단순 개인 역량으로 해내는 일이 아니라 투자자들한테 투자 받아야 하는 사업이니까 당연한 걱정 아닐까요..? 첫주자가 망하면 후발주자가 더 좋은 실력을 갖고 있어도 투자자들은 투자했다 망한 선례가 있어서 소극적이게 될 수 밖에 없잖아요. 국가 단위 얘기 나오는 건 당연히 봉준호 감독이 한국감독이고, 첫주자로 여겨지는 이유도 그거 때문이니까 국가 단위로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구..
박지성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ㅋㅋ 박지성이 맨유 가서 한국인들 맨유에 엄청 입단하기라도 함? 박지성이 잘했다고 빅리그, 빅구단들이 '한국인들 좋아요!' 하면서 영입함? ㅋㅋㅋㅋ걍 월드컵 4강 효과였음. 박지성 이후 빅리그에서 활약 했다 하는 사람 뽑으면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이강인 등인데, 얘들이 박지성이 맨유 가서 구단들이 우와! 한국인들 뽑아야지. 이랬을 것 같음? ㅋㅋ 원래 그전에도 k리그 씹어먹으면 해외진출 했다. 얼마 못버티고 온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그렇지. 손흥민, 이강인은 축협 유학시스템으로 어릴때부터 해외생활 한거고.
독립/자국영화에서 거장급으로 뽑던 분들이 대형 블록버스터에서 실패한 사례도 꽤 많긴 한데 그래도 나도 잘 됐음 좋겠다
난 봉준호 믿어
나도 봉준호 감독 믿음 옥자를 너무 재밌게 봤거든
나중에 꼭 봉유니버스가 나오길
봉보롱봉봉~
봉뽀로봉뽀봉은 대중성도 기똥차게 잡거등요 어디? 플란다스에 개가 있었다고요? 그게 언젯적인데 ㅋㅋㅋㅋ
플란더스의 개는 당시 애들은 많이 좋아했음 그렇게 무시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봄
흥행 망하긴 했는데 당시 충무로에서는 천재가 나타났다고 경악한 작품이었다지
일단 나는 보러 갈 거임. 찐따가 된 트와일라잇 주인공 + 봉준호 못 참지ㅋㅋㅋ
다해줬잖아 수준의 신뢰라기에는 개봉일 변경이 너무 잦아서
크리쳐맨
정확하겐 1월로 몰아놓고 죽으란 거냐~ 하다가 예고편 반응 보고 4월 3월로 옮겨준거. 그리고 최종 편집권 부여는 밀어준거 맞음. 할리우드에서 그거 받는 사람 별로 없어.
ㅇㅇ 편집권 부여 받은 건 확실히 협상(?)의 승리라고 보는데 워너에서 뭔 개봉일을 이렇게 자주 바꾸는지 모르겠어 4월로 이제 확정이겠구나 싶었는데 또 3월이라니; 괜시리 조마조마함.
다음달 개봉치고는 마케팅이 좀 약하다고 생각
솔직히 봉준호 작품중에서 제작비가 높았던 설국열차, 옥자 보면 평타는 해도 봉준호 이름값에 비해서는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잘 나왔으면 좋겠음.
ㅇㅇ 그래서 중요하다는거
설국열차 800만 하지 않았나?
흥행은 당연히 했지. 근데 평이 그전까지 일반인한테 그나마 평이 갈린게 마더 였는데 설국열차는 꽤 호불호 많이 갈렸음.
갈리는건 이야기 내용이 더 컸지 않았나 싶음
내부 평가가 좋았으니 해주는걸까
설국열차 만큼만 나와주면 대만족이지 설국열차로 봉빠가 됬는데
ㄹㅇ 설국열차 개꿀잼
일본은 3월말 개봉이네... 하. 스포 어떻게 피하나..
이번영화는 ㄹㅇ 캐스팅부터 제작비에 편집권한까지 봉감독 해달라는거 다해준거라 만약 영화 조지면 온전히 봉감독 책임이긴 함
걍 누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감독을 연출부서장으로 여기는 마블 영화 같으면 좀 납득이 가긴 한데 일반영화도 최종편집권을 안주는 건 좀 의외긴 하네. 그리고 머릿속을 지나가는 영화 킹덤오브 헤븐...
DC만 봐도 간섭이 매우 심하다고 하잖아요.. 저긴 각본가들이 파업을 할 정도로 그쪽에 대한 대우가 매우 낮은듯 싶습니다..
저기도 결국 투자한 사람이 갑이란거지
참고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제작비 1억 미만이면 저예산 영화 취급임. 즉 1.5억 달러는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높지만 미국 기준으로는 평균 정도 되는 금액임
"영화에 거장급 아니면 절대 안주는 최종 편집권까지 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는 거장이기 때문에 거장급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겁니다 (끄덕)
봉이 이번에 성공을 해야 앞으로 저 거장급들처럼 자기가 만들고 싶은대로 영화를 완성할수 있으니 중요한 기로지 설국열차때도 편집권으로 오지게 싸웠다고 들은거만 봐도 ㅋㅋㅋㅋㅋ 편집권 없어서 편집 당해서 나왔으면 설국열차 개똥망작 소리 들었을 수준이더만
봉준호는 잘할거에요. ㅋㅋ 다 재밌었음.
영화가 잘나왓냐 못나왔냐면 1월에서 5월로 미룬 시점에서 올해 영화 대권 노릴려고 한거니깐 잘 뽑히긴 했을꺼임 거기다 로컬을 언급했던 기생충의 봉준호 인만큼 정보를 먹는다 급이되는데 심지어 그 정보마저 의도하는 감독이니
한편으론 걱정되는게 그 봉감독님이 왜 칸이랑 오스카를 포기한건지 걱정됨
리들리 스콧 : 하 그래서 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