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이 뭐 하면 다 저를 욕하는거같고 비웃는거같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나 헬스장 그런곳에서
저는 혼자고 나머지는 2~3명씩 몰려있는 그룹형태라면
그 그룹이 웃으면서 대화하거나 소곤거리거나 걍 말만해도 다 저를 욕하는거같고 저를 주제로 뒷담화하는거 같고 저 비웃는거같아요 전 부터 이랬어서 고쳐볼려고 운동도 열심히해서 나름 몸도 커지고 남이 무시못할 힘과 몸을 얻었지만 절대 안고쳐져요 이젠 미치겠고 돌아버리겠습니다 해결방법 없을까요..정신병원가서 약먹으면 좀 좋아지나요?
전문정신과가서 상담받으세요 그게 훨씬빠릅니다 비용은 좀들겠지만요
오해 할 까봐 이야기 합니다만, 이기적이 되라는 이야기는 또 아닙니다. 가족이나 마음을 주는 연인, 친구 등은 타인이 아닙니다. 나를 투영하고 있는 또 다른 나입니다. 인생은 타인인 남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계속 나를 투영해 나가는 여로라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하던 내 귀에 안들리면 그만이다. 생각하세요. 민감한 성격이면 잘 안고쳐지긴 하는데 그래도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재밌게 살아야죠.
아마 병명이 관계망상증 일거에요 친동생이 몇해전부터 겪었는데 얼마전에 재발한지라.. 다시 치료를받고있는중입니다. 전문의랑 상담받아보세요 재발할 확률도 있지만 약물치료로 효과는 확실히보실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혹시 실제로 욕을 듣거나, 비웃음 당한 경험이 많이 있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괜찮습니다. 우리는 기억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을 보면서 과거를 떠올리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히려, 그런 자연스러운 혼란 속에서도 자기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허와 실을 구분하려 노력하시는 자세는 아름다운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은 정도네요. 과거의 허상이 님을 괴롭히려 들거든 님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님은 누구입니까? 님의 것은 머리 뿐입니까? 마음 뿐입니까? 손과 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입니까? 님 자신의 모든 것, 머리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전부 님만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합쳐서 님 자신이 되는 것이지요. 나쁜 생각이 들 때는, 그걸 막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걸 소유하려고 하세요. 나쁜 생각이 님들 소유하게 하지마시고, 나쁜 생각이라도 님께서 소유하시면. 님께서는 자유로우실 수 있을 겁니다. 마음이 요동치고 혼란스러울 때는, 시원한 물도 마시고 복장뼈도 마사지 해주고, 심호흡도 하면서 그 혼란을 소유하세요. 혼란이 님의 주인이 아닙니다. 혼란스러운 마음까지도 님의 소유물일 뿐입니다. 결정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그것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혹여, 정말로 비웃음 당하는 일이 생긴다면 애써 비웃음에 맞서고 막으려 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불행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방법은, 불행을 짓밟고 쫒아내는 것이 아니지요. 불행해도 괜찮은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불행도, 격이 다른 존재를 상처입힐 수는 없으니까요. 울고 싶을 땐 울고, 화내고 싶을 땐 화내도 좋습니다. 오래 참다보면 참는게 버릇이 되어서 내가 참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아파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흔들려서 나쁜게 아닙니다. 우리는 흔들려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단지, 흔들려서 자리를 잃고, 방향을 잃고. 넘어진 뒤에 일어설 수 없게 되는게 나쁜 것이지요. 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볼 수 있으시고, 느낄 수 있으시고, 하려고 하실 수 있으니 분명 해낼 수도 있으실 겁니다. 언제나 시작이 반이니까요 "어떤 경험도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낭비되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귀스트 로댕의 말입니다. 매일 같이 좋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좋은 하루를 만들어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어.. 맨날 하는 이야기지만, 한 번 더 이야기할게요.. 세상에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타인은 없습니다. 거꾸로, 남도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따라서, 내가 날 돌보느라 남을 신경쓰지 않는 것 만큼, 남도 나를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엄청 튀는 행동을 하거나 누구에게나 지탄받을만한 짓을 하지 않는 한에서는 말이죠. 내가 날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나에게 신경도 쓰지 않을 사람에게 관심을 할애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예를 들어, 난 혼밥 좋아합니다. 고깃집까지는 혼밥 혼술 가능한 레벨입니다. 가면 다른 사람 많죠. 혼자 왔다 그러면 누군가는 와 저사람 혼자 왔나봐 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게 뭐 어떻습니까. 그 사람? 자기 자신 챙기느라 2분도 지나지 않아 나에게 신경 끄고 자기 할 일에 집중하는데요. 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니까 자기 할 것에 집중하느라 바쁜데 그런 인간들 뭐하러 신경쓰겠습니까. 당연한겁니다. 나한테 신경도 안 쓸 타인을 의식하면 나만 손해인겁니다. 안 믿기면 직접 해보세요.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 난 100% 그랬습니다. 어딜 가든지 본인을 위한 일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행동하세요. 남은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걸 명심하세요.
Lapis_ex_Coelis
오해 할 까봐 이야기 합니다만, 이기적이 되라는 이야기는 또 아닙니다. 가족이나 마음을 주는 연인, 친구 등은 타인이 아닙니다. 나를 투영하고 있는 또 다른 나입니다. 인생은 타인인 남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계속 나를 투영해 나가는 여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ㅠㅠ
전문정신과가서 상담받으세요 그게 훨씬빠릅니다 비용은 좀들겠지만요
네 시간 나면 한번 상담이라도 가봐야겠어요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약간 조증이라고 볼수있을꺼같네요 꼭 병원가보세요
뭐라고 하던 내 귀에 안들리면 그만이다. 생각하세요. 민감한 성격이면 잘 안고쳐지긴 하는데 그래도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재밌게 살아야죠.
아마 병명이 관계망상증 일거에요 친동생이 몇해전부터 겪었는데 얼마전에 재발한지라.. 다시 치료를받고있는중입니다. 전문의랑 상담받아보세요 재발할 확률도 있지만 약물치료로 효과는 확실히보실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혹시 실제로 욕을 듣거나, 비웃음 당한 경험이 많이 있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괜찮습니다. 우리는 기억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을 보면서 과거를 떠올리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히려, 그런 자연스러운 혼란 속에서도 자기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허와 실을 구분하려 노력하시는 자세는 아름다운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은 정도네요. 과거의 허상이 님을 괴롭히려 들거든 님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님은 누구입니까? 님의 것은 머리 뿐입니까? 마음 뿐입니까? 손과 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입니까? 님 자신의 모든 것, 머리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전부 님만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합쳐서 님 자신이 되는 것이지요. 나쁜 생각이 들 때는, 그걸 막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걸 소유하려고 하세요. 나쁜 생각이 님들 소유하게 하지마시고, 나쁜 생각이라도 님께서 소유하시면. 님께서는 자유로우실 수 있을 겁니다. 마음이 요동치고 혼란스러울 때는, 시원한 물도 마시고 복장뼈도 마사지 해주고, 심호흡도 하면서 그 혼란을 소유하세요. 혼란이 님의 주인이 아닙니다. 혼란스러운 마음까지도 님의 소유물일 뿐입니다. 결정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그것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혹여, 정말로 비웃음 당하는 일이 생긴다면 애써 비웃음에 맞서고 막으려 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불행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방법은, 불행을 짓밟고 쫒아내는 것이 아니지요. 불행해도 괜찮은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불행도, 격이 다른 존재를 상처입힐 수는 없으니까요. 울고 싶을 땐 울고, 화내고 싶을 땐 화내도 좋습니다. 오래 참다보면 참는게 버릇이 되어서 내가 참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아파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흔들려서 나쁜게 아닙니다. 우리는 흔들려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단지, 흔들려서 자리를 잃고, 방향을 잃고. 넘어진 뒤에 일어설 수 없게 되는게 나쁜 것이지요. 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볼 수 있으시고, 느낄 수 있으시고, 하려고 하실 수 있으니 분명 해낼 수도 있으실 겁니다. 언제나 시작이 반이니까요 "어떤 경험도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낭비되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귀스트 로댕의 말입니다. 매일 같이 좋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좋은 하루를 만들어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망상장애 맞습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 꼭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