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폐스펙트럼, 소위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남들과 다르다고 인식하고요.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자꾸 저를 정상인 중 꼴찌, 장애인에 가까운 정상인이라고 말하십니다.
저보고 남들한테는 절대 장애인이라고 밝히지 말라고 하고요.
제가 자폐스펙트럼 경증인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정상인이 아닌것도 사실인데 계속 이래도 될까요?
저는 자폐스펙트럼, 소위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남들과 다르다고 인식하고요.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자꾸 저를 정상인 중 꼴찌, 장애인에 가까운 정상인이라고 말하십니다.
저보고 남들한테는 절대 장애인이라고 밝히지 말라고 하고요.
제가 자폐스펙트럼 경증인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정상인이 아닌것도 사실인데 계속 이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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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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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굳이 정상인이든 장애인이든 중요한가요? 장애인이라고 받아들이면 뭐가 달라지고 정상인이라 받아들이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리고 나에게 약점이 되는 모든건 굳이 내입으로 남들한테 자신에대해 깊이 알려줄 필요도 없구요 나중에가서 "내가 이말했었는데 그 사람이 소문냈다거나 피해줬다", "난 믿었는데" 하면 누구 원망하실라고?
어머니는 자식이 장애인이구나 나는...뭐 그렇게 위축되는게 싫으신겁니다. 거기서 불이익을 받거나 사람들이 내 자식 우습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은거죠. 어머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호모야...넌 정상인의 꼴찌지 장애인이 아냐 넌 문제있는 사람이 아니야. 너도 정상이야...괜찮아...다 잘될거야. 그러니까 기죽지말고 남들에게 이런 증상이라고 말하지도 말고.... 내 자식이 약점될까 겁나서 그러시는거죠...모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시큰해지네요.
우리사회에서 사실 스스로 밝히는건 그다지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건강한 사회라면 어려운 사람을 돕고 배려해주겠지만 안 그런 사람도 많으니..
글쌔요 굳이 정상인이든 장애인이든 중요한가요? 장애인이라고 받아들이면 뭐가 달라지고 정상인이라 받아들이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리고 나에게 약점이 되는 모든건 굳이 내입으로 남들한테 자신에대해 깊이 알려줄 필요도 없구요 나중에가서 "내가 이말했었는데 그 사람이 소문냈다거나 피해줬다", "난 믿었는데" 하면 누구 원망하실라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장애등록 안내문 받아 병원에서 진단서 등을 떼서 장애판정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장애판정 나오면 장애인이고 아니면 아닌거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서도 경계선 장애증 있는 사람 엄청 많음. 막 일상생활이 지장 갈정도로 심각한 장애인까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걍 평범한 사람 수준까지는 아닌 그런정도급 장애랄까.... 앞이 못 보는건 아닌데 진짜 심각한 근시라서 안경이 없으면 아예 장님수준으로 구별할수 없다든가.
우리사회에서 사실 스스로 밝히는건 그다지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건강한 사회라면 어려운 사람을 돕고 배려해주겠지만 안 그런 사람도 많으니..
어머니는 자식이 장애인이구나 나는...뭐 그렇게 위축되는게 싫으신겁니다. 거기서 불이익을 받거나 사람들이 내 자식 우습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은거죠. 어머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호모야...넌 정상인의 꼴찌지 장애인이 아냐 넌 문제있는 사람이 아니야. 너도 정상이야...괜찮아...다 잘될거야. 그러니까 기죽지말고 남들에게 이런 증상이라고 말하지도 말고.... 내 자식이 약점될까 겁나서 그러시는거죠...모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시큰해지네요.
?한국사회에서는 장애인이라고 밝히면 그냥 고립될 일밖에 안 남으니까 어머님이 현명하신거임. 뭐 도움 주거나 동정하거나 그럴거라고 생각한다면 이 둠반도를 완전히 오해한거임. 이 지.랄맞은 나라는 걍 약하면 뒈짐. 무조건 돈많고, 무조건 얕잡아보이면 안되고, 무조건 당당해야 간신히 살아남을수 있음.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그냥 굳이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쓰면 오히려 안할 행동도 하게 되더라고요 숨김으로써 극심한 고통을 얻는 그런 경우가 아닌 이상 굳이 숨기지 않되 드러내실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특성의 일부로 승화시키시면 혹시 모르죠, 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외로 꽤 많거든요 대부분의 사람은 자폐의 단편적인 이미지만 갖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말해서 선입견을 씌우기보단 그냥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겪게 만드는게 나을겁니다
다시말해, 자폐증상 때문에 다른사람으로부터 배려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세상에 같은 사람들도 없으니까요
정신적인 부분은 모르겠지만.... 저도 태어날때부터 눈에 병이 있었고 얼마전에 장애판정(심하지 않는 장애 -5급) 받았지만 .... 굳이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말 안하겠지민.... 주위 친한 사람들 에게는 귿이 뭐.... 내가 불편한것 외에 남이 블편해 보이는거(그들이 불편) 한게 아니고 업무도 지장이 없기에 신경 안씁니다... 나이들면 굳이 신경 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