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살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친구 문제 때문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음....어느 부분부터 설명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싸운 친구는 A로 설정하겠습니다)
얼마 전 친구와 싸운 이유는 이미지 관리와 뒷담(내가 한 거임) 때문 이였는데
뒷담은 친구B가 듣고 알려줘서 A가 알았고 이미지 관리는 원래부터 순화해서 말하면 짜쯩난다 그랬습니다
저도 뒷담은 한 적이 없고 이미지 관리는 2학년 때 반 배정이 1반에는 저희 무리들이 거의 다 배정되었고
저는 4반에 혼자 배정되었죠 그때부터 얘들은 반에서 나오지도 않고 반에서만 놀았죠 제가 쉬는 시간에 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저도 그러고는 싶었어요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라서 "타 반 출입 금지" 여서 못 들어가고 하필 쌤 중에 제일 무서운 쌤이 1반 쌤 이였어서 소심하고 정직하게 살아왔던 저는 들어가지 못했죠
그래서 그것 때문에 소외감도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그런 걸 털어봤자 진심으로 들어주진 않았죠 이야기 해봤자 1주일 가다 끝나는 그래서 웬만하면 앞에서 말하진 않아요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위에 말한 것들 때문에
반에 혼자 있었고 저는 반에서 친한 친구가 없었기에 저절로 조용해졌죠(초딩때 애들이 중학교로 다 올라와서 무리가 생성 돼있음)
그렇게 조용한 이미지가 학교에선 계속되고 친구들 끼리 나 디스코드 에서는 미친개 마냥 섹드립 이나 욕 도하며 그렇게 지냈었죠
그렇게 만든 건 자기들 인데 이미지 관리라고 뭐라 하는 걸 보면 제정신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구A는 지가 무리의 중심인 것을 아는지 마음에 안 들면 다 쳐 낼 거라 ㅇㅈㄹ 합니다
그리고는 다른 친구들한테 까지 이걸 퍼트려 다른 친구는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친구로도 대하지 않습니다
저는 걔네 말고는 친구가 없는 저인데 걔네 하고 손절 하면 저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집니다
위에 사실들을 말하며 사과를 해보았지만 감정이 풀리지 않는다며 받아주지 않고 있죠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친구] 친구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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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래미가 중2 입니다. 초딩 때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학교 다니고 가끔 서로 집에가서 같이 놀다 잠도 잘 정도로 친해서 '우리 평생 단짝 하자' 했었는데.. 커 가면서 뭔가 서로의 성향과 상식이 부딫히면서 멀어지더군요. 중 1때 친해진 친구도 다시 멀어지고, 초딩 때 대면대면하던 친구와는 친해지면서.... 서로 성향 비슷하고 맞는 친구들이 만들어지고 멀어지면서 절친이 생기더군요. 평생에 친구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어른되면 알테지만, 일다는 본인 상식선에서 지킬 것은 지키며, 너무 무리에 어울리려 맘에 부담스러운 노력은 하지 마세요. 누구 뒷담이나 말을 옮기는 것을 조심하면서 일관된 태도와 언행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살다보면 맞는 친구는 생깁니다.
글쓴이는 A의 뒷담화를 한적이 없다는 건가요, 했다는 건가요? 만약 뒷담화를 한 적이 없다면 그냥 그 친구들 손절하세요. B는 거짓말에 이간질을 하고 A는 남 얘기는 잘 듣지 않고 배려도 없네요. 오래 갈 친구들이 아닙니다. 글쓴이가 뒷담화를 했다면 뭐 글쓴이 탓이죠. 친구들과 멀어진다해도 감수할 수 밖에요. 그러니 이래저래 그 친구들과는 멀어지겠네요. 전 그 친구들의 문제보다 왜 글쓴이가 지금 반에서 친구들을 못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고 해도 중3이잖아요. 앞으로 갈 고등학교나 진로의 문제 때문이라도 공통된 방향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나요? 애초에 교실에서 한 마디도 안하나요? 너무 인간관계를 편협하게 갖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네요. 원래 학교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 그 반에서 친구들이 생기는게 당연한 건데요. 제 생각에는 몇 달 못 만났다고 왕따처럼 치부하는 친구들보다는 차라리 새로 사귀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이중적인 모습'이 문제입니다. 학교에서는 조용하고 친구끼리는 섹드립이나 욕하고 그랬다고 하셨는데 이런 행동을 하면 행동의 진정성을 의심 받게 됩니다. 그럼 사과를 해도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앞에서는 사과하고 뒤에서 욕할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사과하셨으면 님이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보면 됩니다. 안 받아주면 그런갑다 하고 거리를 두세요. 왜냐하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은 일상적인 행동과 다를 가능성이 높은데 사건의 전후관계를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이상하게 보일 뿐더러 사람은 누구나 자기 실수나 잘못은 빼고 말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님 이야기만 두드러질 겁니다. 무리의 중심을 계속 유지하는건 어렵습니다. 친구A의 인간관계도 변화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욕을 하거나 이중적인 모습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갈등이 고조되면 결국 어른들이 나서는데,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런행위 자체를 꺼려해서 자잘못을 떠나서 님편 안 들어 줍니다.
글쓴이는 A의 뒷담화를 한적이 없다는 건가요, 했다는 건가요? 만약 뒷담화를 한 적이 없다면 그냥 그 친구들 손절하세요. B는 거짓말에 이간질을 하고 A는 남 얘기는 잘 듣지 않고 배려도 없네요. 오래 갈 친구들이 아닙니다. 글쓴이가 뒷담화를 했다면 뭐 글쓴이 탓이죠. 친구들과 멀어진다해도 감수할 수 밖에요. 그러니 이래저래 그 친구들과는 멀어지겠네요. 전 그 친구들의 문제보다 왜 글쓴이가 지금 반에서 친구들을 못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고 해도 중3이잖아요. 앞으로 갈 고등학교나 진로의 문제 때문이라도 공통된 방향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나요? 애초에 교실에서 한 마디도 안하나요? 너무 인간관계를 편협하게 갖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네요. 원래 학교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 그 반에서 친구들이 생기는게 당연한 건데요. 제 생각에는 몇 달 못 만났다고 왕따처럼 치부하는 친구들보다는 차라리 새로 사귀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손절요
친구들이 너 이미지 관리하냐?라고하면 그냥 뭐가 관리야..친한친구인 니들이 다 다른반이라서 아닥하는거지 니들있을때나 큰소리치지 니들없음 찐따잖아 ㅋㅋㅋ다소 시무룩하시면됩니다. 늘 누군가를 이기고 압도하려하기보다 좀 여유를갖고 너무 나대기만하지말고 다른친구들도 나댈 판을 깔아주셔야합니다. 친구들끼리 조금더 진솔해져보세요. 욕만하고 그러기보다...가끔은 고민을 나눌수 있는... 늘 내가 다 가지고 내가 잘난것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내게 화내는걸수있어요. 근데 애가 좀 어딘가 부족하다 싶음 굳이 괘씸하다 너 이미지관리하냐?이런말안하죠... 다만 지금 너무 힘드시면 심리상담도 받아보세요. 전문가가 진단하는바는 다를수가 있거든요. 더 전문적이고 작성자님께 도움이될거에요.
그리고 제 아들도 참 부끄러움이 많은아이거든요. 자식둔 입장에서....지금 같은반 친구들을 너무 어려워하거나 그 무리에 무조건 들어야한다는 압박감보다는 그냥...아는친구 한명두명 만드는거 목표삼으시고...그냥 편한시간에 노가리까는 그정도...는 어떠신가합니다. 처음이 어렵고 한두번이 어렵지..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질거에요. 혼자서 거울보고 인사도 하는 연습해보시고...먼저 물어보기도하면서...용기내시면 좋겠어요.
우리 딸래미가 중2 입니다. 초딩 때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학교 다니고 가끔 서로 집에가서 같이 놀다 잠도 잘 정도로 친해서 '우리 평생 단짝 하자' 했었는데.. 커 가면서 뭔가 서로의 성향과 상식이 부딫히면서 멀어지더군요. 중 1때 친해진 친구도 다시 멀어지고, 초딩 때 대면대면하던 친구와는 친해지면서.... 서로 성향 비슷하고 맞는 친구들이 만들어지고 멀어지면서 절친이 생기더군요. 평생에 친구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어른되면 알테지만, 일다는 본인 상식선에서 지킬 것은 지키며, 너무 무리에 어울리려 맘에 부담스러운 노력은 하지 마세요. 누구 뒷담이나 말을 옮기는 것을 조심하면서 일관된 태도와 언행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살다보면 맞는 친구는 생깁니다.
손절 했고 새로운 친구들 사겨서 즐겁게 사는중입니다 생각해보니 제 자존감과 인생의 질을 낮추는 딱히 좋은친구는 아닌거같아 손절 했습니다. 좋은 답변 드린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정말 도움 많이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