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1살 전문대 응급구조과 2학년입니다. 군대는 짝눈시 심해서 4급나왔는데 일상생활 하는데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이제 대학교2학년 돼서 한 20일 지나가는 시점에 내가 이학과랑 잘 맞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일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휴학해서 공익은 신청한다고 바로갈 수가없어 산업기능요원 다니면 돈도 벌고 내가하고 싶은게 뭘까 고민해볼 시간을 가질까하는데 산업기능요원으로 가게되면 저랑 같은학번보다 복학이 1년 늦어집니다 그리고 이 학과를 나와서 제가 밥벌이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라는 확신도 안들고 여러므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BEST 일단 군문제부터 해결하셔요
저같은경우는 모 전문대 토목과 1학년 재학중에 안맞는거 같아서 바로 군 지원해서 2년 복무후에
1년정도는 공장에서 생활하면서 세상 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배웠어요
공장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비정규직 공장생활을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삶의 반이라도 만족하며 살려면 공부밖에 없다 생각이 들어서
복학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지금은 나름 자리 잘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산업기능요원 가실수 있으면 가시구요 기능요원 가면 사회 어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되실거고 그러다 보면 진로에대해 결정하기가 좀더 수월 해 질 수 있게 시야가 넓어질겁니다 남보다 1년 2년 늦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1년 2년 늦는다고 해도 그동안 방향설정만 잘 하신다면 이 이후에는 앞으로만 나아가면 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늦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귀담아듣지는 마시구 대강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고민한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많이 고민하고 좋은선택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BEST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그냥 공부 손 놔서 고3은 필연적으로 직업반갔습니다.
정보통신운용 직업학교 수료하면서 졸업했습니다만 취업하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몰려오더군요.
95년이긴 하지만 아침 8시30분부터 18시까지 점심값도 안주고 대학나온 사람들이 만든 코딩을 도트프린터로 한참을 뽑아서 연필하고 빨간색연필 들고 오탈자, 줄바꿈 체크하는 일하면서 수습이라고 30만원 받았었습니다.
토요일은 아마 1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만,
정보통신운용기능 자격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땄고, 고졸 직업반 애가 가진 자격으로 이렇게 사회에서는 취급도 대우도 안해주는구나,
계속해도 평생 이런 생활이구나, 당장 뭘 하고싶은게 없다면 선택의 폭이라도 넓히기 위해 대학을 가야겠구나 싶어 2달도 안되 때려치우고, (일하면서도 참 x 같았습니다)
아침 7시50분부터 밤 10시20분까지 스파르타식으로 운영하는 청량리 제일학원 등록하고
9달 죽어라해서 수능보고(수학은 기초가 없다보니 그냥 조졌습니다 ㅠㅠ) 대학은 겨우 들어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졸업했었습니다.
일단 군문제부터 해결하셔요
저같은경우는 모 전문대 토목과 1학년 재학중에 안맞는거 같아서 바로 군 지원해서 2년 복무후에
1년정도는 공장에서 생활하면서 세상 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배웠어요
공장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비정규직 공장생활을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삶의 반이라도 만족하며 살려면 공부밖에 없다 생각이 들어서
복학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지금은 나름 자리 잘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산업기능요원 가실수 있으면 가시구요 기능요원 가면 사회 어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되실거고 그러다 보면 진로에대해 결정하기가 좀더 수월 해 질 수 있게 시야가 넓어질겁니다 남보다 1년 2년 늦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1년 2년 늦는다고 해도 그동안 방향설정만 잘 하신다면 이 이후에는 앞으로만 나아가면 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늦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귀담아듣지는 마시구 대강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고민한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많이 고민하고 좋은선택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그냥 공부 손 놔서 고3은 필연적으로 직업반갔습니다.
정보통신운용 직업학교 수료하면서 졸업했습니다만 취업하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몰려오더군요.
95년이긴 하지만 아침 8시30분부터 18시까지 점심값도 안주고 대학나온 사람들이 만든 코딩을 도트프린터로 한참을 뽑아서 연필하고 빨간색연필 들고 오탈자, 줄바꿈 체크하는 일하면서 수습이라고 30만원 받았었습니다.
토요일은 아마 1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만,
정보통신운용기능 자격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땄고, 고졸 직업반 애가 가진 자격으로 이렇게 사회에서는 취급도 대우도 안해주는구나,
계속해도 평생 이런 생활이구나, 당장 뭘 하고싶은게 없다면 선택의 폭이라도 넓히기 위해 대학을 가야겠구나 싶어 2달도 안되 때려치우고, (일하면서도 참 x 같았습니다)
아침 7시50분부터 밤 10시20분까지 스파르타식으로 운영하는 청량리 제일학원 등록하고
9달 죽어라해서 수능보고(수학은 기초가 없다보니 그냥 조졌습니다 ㅠㅠ) 대학은 겨우 들어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졸업했었습니다.
일단 군문제부터 해결하셔요 저같은경우는 모 전문대 토목과 1학년 재학중에 안맞는거 같아서 바로 군 지원해서 2년 복무후에 1년정도는 공장에서 생활하면서 세상 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배웠어요 공장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비정규직 공장생활을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삶의 반이라도 만족하며 살려면 공부밖에 없다 생각이 들어서 복학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지금은 나름 자리 잘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산업기능요원 가실수 있으면 가시구요 기능요원 가면 사회 어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되실거고 그러다 보면 진로에대해 결정하기가 좀더 수월 해 질 수 있게 시야가 넓어질겁니다 남보다 1년 2년 늦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1년 2년 늦는다고 해도 그동안 방향설정만 잘 하신다면 이 이후에는 앞으로만 나아가면 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늦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귀담아듣지는 마시구 대강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고민한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많이 고민하고 좋은선택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그냥 공부 손 놔서 고3은 필연적으로 직업반갔습니다. 정보통신운용 직업학교 수료하면서 졸업했습니다만 취업하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몰려오더군요. 95년이긴 하지만 아침 8시30분부터 18시까지 점심값도 안주고 대학나온 사람들이 만든 코딩을 도트프린터로 한참을 뽑아서 연필하고 빨간색연필 들고 오탈자, 줄바꿈 체크하는 일하면서 수습이라고 30만원 받았었습니다. 토요일은 아마 1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만, 정보통신운용기능 자격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땄고, 고졸 직업반 애가 가진 자격으로 이렇게 사회에서는 취급도 대우도 안해주는구나, 계속해도 평생 이런 생활이구나, 당장 뭘 하고싶은게 없다면 선택의 폭이라도 넓히기 위해 대학을 가야겠구나 싶어 2달도 안되 때려치우고, (일하면서도 참 x 같았습니다) 아침 7시50분부터 밤 10시20분까지 스파르타식으로 운영하는 청량리 제일학원 등록하고 9달 죽어라해서 수능보고(수학은 기초가 없다보니 그냥 조졌습니다 ㅠㅠ) 대학은 겨우 들어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졸업했었습니다.
일단 군문제부터 해결하셔요 저같은경우는 모 전문대 토목과 1학년 재학중에 안맞는거 같아서 바로 군 지원해서 2년 복무후에 1년정도는 공장에서 생활하면서 세상 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배웠어요 공장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비정규직 공장생활을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삶의 반이라도 만족하며 살려면 공부밖에 없다 생각이 들어서 복학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지금은 나름 자리 잘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산업기능요원 가실수 있으면 가시구요 기능요원 가면 사회 어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되실거고 그러다 보면 진로에대해 결정하기가 좀더 수월 해 질 수 있게 시야가 넓어질겁니다 남보다 1년 2년 늦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1년 2년 늦는다고 해도 그동안 방향설정만 잘 하신다면 이 이후에는 앞으로만 나아가면 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늦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귀담아듣지는 마시구 대강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고민한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많이 고민하고 좋은선택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답변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고민하고 선택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욥
남자들끼리 군대 이야기 할때 살짝 쫄릴수 있긴한데 얻는 메리트가 더 커서 산업요원이 좋지않을까합니다. (사회경험, 급여)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그냥 공부 손 놔서 고3은 필연적으로 직업반갔습니다. 정보통신운용 직업학교 수료하면서 졸업했습니다만 취업하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몰려오더군요. 95년이긴 하지만 아침 8시30분부터 18시까지 점심값도 안주고 대학나온 사람들이 만든 코딩을 도트프린터로 한참을 뽑아서 연필하고 빨간색연필 들고 오탈자, 줄바꿈 체크하는 일하면서 수습이라고 30만원 받았었습니다. 토요일은 아마 1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만, 정보통신운용기능 자격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땄고, 고졸 직업반 애가 가진 자격으로 이렇게 사회에서는 취급도 대우도 안해주는구나, 계속해도 평생 이런 생활이구나, 당장 뭘 하고싶은게 없다면 선택의 폭이라도 넓히기 위해 대학을 가야겠구나 싶어 2달도 안되 때려치우고, (일하면서도 참 x 같았습니다) 아침 7시50분부터 밤 10시20분까지 스파르타식으로 운영하는 청량리 제일학원 등록하고 9달 죽어라해서 수능보고(수학은 기초가 없다보니 그냥 조졌습니다 ㅠㅠ) 대학은 겨우 들어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졸업했었습니다.
뭘로 밥벌이할지는 끊임없이 고민해 보시고요 학과의 경우는 전공 살리는 경우가 적으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학번보다 1년 늦어진다 이런 건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현역 가서 걔들도 답이 없어서 휴학하는 애들도 꽤 있고요 여학생 같은 경우는 졸업반 들어가죠
복학 1년늦어지든 2년늦어지든은 중요한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