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팀입니다.
1.
오늘로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2가 끝났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번 레이드는 그 어느 시즌때보다도 후보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시즌이었습니다.
40레벨을 클리어 하신 횟수는 기간 누적 2,499,297명으로 일 평균 20만번 클리어 하셨으며,
상점 2회 리셋을 하신 후보생님의 비율은 60%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슬레이어즈 시스템은 40레벨 레이드 위주로 이루어져,
최종 클리어를 목표로 한 초행 유저 분들을 돕는 시스템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였고,
초반 허들은 낮아졌지만, 피로도 역시 너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는 좀 더 자세한 분석을 통해, 다음 시즌 레이드에서 이번 회보다 더욱 보완된 시스템을 준비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후보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
이전부터 말씀 드렸던 오프시즌(Off season)레이드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오프시즌 레이드는 이번 레이드 직후 곧바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을 진행하면서 레이드의 빈틈을 메우는 가벼운 컨텐츠에서
좀 더 독창적인 개성을 가진 ‘월드 보스 레이드’시스템으로 제작방향이 선회되어,
좀 더 높은 퀄리티와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여 드리기 위해 조금 미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개성적인 전투 시스템과 더불어, 이전 레이드에서 활용되었던
속성별 차일드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작될 예정이오니,
이전에 활약했던 동료들과 새롭게 찾아올 오프시즌 레이드를 기다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3.
또 하나의 작은 업데이트로 데빌 럼블 개편이 있었습니다.
데빌 럼블이 갖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유지하면서, 리그별 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부분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고,
리그 세분화를 통해서 리그 승급에 대해 일주일간에 필요한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새로 들어가는 서브 리그에서 기존의 리그보다 조금씩 좋은 보상을 취득할 수 있게 해서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른 승급에 대한 보상이 더 세밀하게 배분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리그 유지 조건의 세분화와 일일퀘스트의 개편 등을 통해 일주일간의 플레이를 통해 영향 받는 성과를 좀더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상위리그의 AI개선으로 좀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PVP 시스템은 더 흥미를 자극 할 수 있는 모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창세기전 콜라보 제2탄으로 살라딘을 보좌했던 예니체리 ‘얀 지슈카’가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얻는 ‘예니체리의 장식’을 통해서 차일드를 획득 할 수 있습니다만,
살라딘때와는 다르게, 매일 수집 보상과 주간 보상이 포함되었으며, 기간 또한 2주안에 획득하실 수 있도록 조정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살라딘과 얀지슈카의 살짝 가슴 저리는 이야기를 접하실 수 있으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레이드가 일단 보스 1명만 나오는 구간까지 갈려면 쫄 둘 데리고 나오는 구간이 너무 빡세다는게 문제인 것 같고... 보스만 나오면 한놈에게만 집중하면 되는데 쫄이 있으니 그녀석에게까지 집중을 해야하다보니... 쫄도 있으니 쫄스킬도 있어서 귀찮고
상자 확률 잠수함 패치는 언급이 없는 듯... 바리 이번 시즌 초반에는 40렙 에서 상자가 ( 안에 뭐가 들었던 간에 ) 다섯 번 싸우면 그래도 한개는 뜨는 편이었는데...
슬레리어모드로 40층 슬레포인트 하향이랑 1~39층 때리면 일정확률로 플레상자(골드 이하 상자 안나오고) 주게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몰랐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