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신 임무하고 궁굼한게 더 많이 생겼어요
파네스가 최초 강림자인가요?
죽음의 집정관은 뭐죠?
그냥 족보 정리 서열정리
시간 순서대로 깔끔하게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복붙말고....
파네스ㅡ천리ㅡ집정관 뭐 이런식으로요...
원신 스토리 참 재미있네요ㅎ
아! 대립관계도 좀 부탁드립니다
심연은 확실히 나쁜것 같고...
근데 여행자 동생은 왜 심연공주?
스토리 쭉 보면 스네즈야 우인단이
나쁜애들이 아닌것 같은데...
왜 다른 나라에서 경계 하는지...
천리가 선역인지 악역인지 헷갈리네요
7집정관은 천리 수하인데 이게 뭐가뭔지;;;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원신의 세계관의 원초의 신 파네스가 만들어 낸 4개의 그림자. 각각 생명, 죽음, 시간, 공간의 집정관입니다. 실제로 성유물이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인데 이성의 왕관이 파네스라고 하고 나머지 네 파츠가 파네스의 4개의 그림자입니다. 이제까지 월드/전설/마신임무 + 연하궁 서적 에서 밝혀진 내용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일곱 신보다 상위의 존재이다. - 일곱 신 중 하나인 에게리아를 창조한 게 생명의 집정관이다. - 라이덴 전설임무 2막에서 야에 미코는 시간의 집정관이 라이덴 마코토보다 '더 높은 경지'라고 언급한다. - 일곱 신 중 하나인 룩카데바타는 천사와 동격으로 묘사되는 반면, 죽음의 집정관은 천사보다 상위의 존재로 묘사된다. 2. 원초의 일곱 용왕보다 강하다. - 애초에 일곱 용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창조된 존재들이다. - 숫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40년간의 전쟁 끝에 일곱 용왕을 쓰러트리고 티바트의 새로운 지배 세력이 되었다. 참고로 현재 천리의 주관자 (프롤로그에 나온 인물)과 천리가 서술트릭으로 동일인물이 아닌데, 동일인물처럼 언급이 자주 나와서 오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적으로 느끼는 프롤로그에 나온 사람은 천리의 주관자로 봐야지, 천리는 천리의 주관자와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고, 천리는 파네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5장 4막으로 수정된 추측으로는 파네스의 4그림자 중 공간의 집정관이 파네스와 나머지 그림자였던 시간, 죽음, 생명의 집정관을 배신하고, 현재 천리의 주관자가 되었으며, 이때, 파네스의 4명의 집정관에서 천리의 주관자 아래 일곱 신(집정관) 체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파네스의 네 집정관과 일곱 신을 의미하는 집정관은 영어로 표현이 다릅니다. 파네스의 네 집정관은 Ruler, 일곱 신을 의미하는 집정관은 Archon입니다.
대충 파네스(파네스가 만들어낸 4명의 그림자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죽음의 마신) 이후 천리(강림자)와 파네스가 전쟁 후 파네스가 패배(추정) 천리가 마신전쟁을 일으켜 7집정관 체계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천리>=파네스(생사불문)>마신들(집정관) 라고보시면될듯해요 하지만 마신들 중에서도 파워는 제각각이라 마신들끼리는 어떻게 비교가 불가능해서.. 작중언급에선 마신중에선 모락스(종려)가 가장 강자로 나오긴합니다. 대립관계는 솔직히 심연외엔 각자의 지향점이 달라서 갈등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우인단도 무언가의 목적때문에 신의 심장을 모으는거라 마냥 악역은 아니에요.(외교 사절단 느낌) 하지만 우인단이 사절단이지만 우인단 자체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선 나쁜짓이던 착한짓이던 모두 저지르는 편이라, 사실상 리월과 이나즈마에선 거의 쫓겨난 상황입니다.(리월은 북국은행만 유지중) 심연<티바트 외부에서 온 무언가(원신의 악역이라고 보면될듯) 미선택 여행자도 약 500년전에 일어난 켄리아 재앙 이후에 모종의 이유로 심연교단을 이끌고 있습니다.(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나오지 않음) 천리는 아직 떡밥만 무성한데 여러 행적을 보면 선역일 확률이 좀 있어요 (심연을 제거하기 위해 한천의 못을 이용한다거나) 아직 게임 내에서 확실하게 풀린 떡밥들이 많이 없어서 100프로 이거다! 할 순 없는점 참고부탁드립ㄴ디ㅏ ㅜㅜ 빨리 떡밥이 풀렸으면좋겟어요
대충 파네스(파네스가 만들어낸 4명의 그림자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죽음의 마신) 이후 천리(강림자)와 파네스가 전쟁 후 파네스가 패배(추정) 천리가 마신전쟁을 일으켜 7집정관 체계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천리>=파네스(생사불문)>마신들(집정관) 라고보시면될듯해요 하지만 마신들 중에서도 파워는 제각각이라 마신들끼리는 어떻게 비교가 불가능해서.. 작중언급에선 마신중에선 모락스(종려)가 가장 강자로 나오긴합니다. 대립관계는 솔직히 심연외엔 각자의 지향점이 달라서 갈등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우인단도 무언가의 목적때문에 신의 심장을 모으는거라 마냥 악역은 아니에요.(외교 사절단 느낌) 하지만 우인단이 사절단이지만 우인단 자체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선 나쁜짓이던 착한짓이던 모두 저지르는 편이라, 사실상 리월과 이나즈마에선 거의 쫓겨난 상황입니다.(리월은 북국은행만 유지중) 심연<티바트 외부에서 온 무언가(원신의 악역이라고 보면될듯) 미선택 여행자도 약 500년전에 일어난 켄리아 재앙 이후에 모종의 이유로 심연교단을 이끌고 있습니다.(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나오지 않음) 천리는 아직 떡밥만 무성한데 여러 행적을 보면 선역일 확률이 좀 있어요 (심연을 제거하기 위해 한천의 못을 이용한다거나) 아직 게임 내에서 확실하게 풀린 떡밥들이 많이 없어서 100프로 이거다! 할 순 없는점 참고부탁드립ㄴ디ㅏ ㅜㅜ 빨리 떡밥이 풀렸으면좋겟어요
와.....정말 현자 시군요... 정말 정말 정성스런 답변 완벽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시다!
이제 보니까 맨 첫줄 파네스 뒤에 적은게 없어졌네요 모지... 파네스가 티바트에 강림해 용왕들과의 전쟁 후에 인간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로 시작합니다.. 용왕과의 전쟁을 하기 위해 4명의 그림자(집정관)을 만들어냈구요
ㅇㅏ 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시원하게 궁굼증이 풀렸어요! 사막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원샷 ㅇ 이정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원시 티바트 세계에 강림했다. 자신의 4명의 그림자를 창조했다. 자신이 태어난 알 껍질을 가지고 티바트와 외부우주와의 연결을 단절하는 축도를 만들어내면서 현재의 티바트를 창조했다. 원시 티바트를 지배하는 일곱 용왕에게서 권능 일부를 찬탈하고, 창세의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였다. 전쟁 발발 후 40번의 여름과 겨울이 지나 용왕들의 7국가를 복속시켰다. 400년이 지나서 자연, 동물, 식물 같은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인류를 창조한다. 인간이 창조되는 시점을 방주 원년으로 기록했다. -나무위키 파네스 항목 발췌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심심하시면 나무위키에서 연결된 항목들 한번 읽어보세요 ㅋㅋㅋ 시간 순삭입니다
원신 세계관 정말 탄탄하네요 이러니 빠져들 수 밖에...ㅎ 나중에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래요:)
원신의 세계관의 원초의 신 파네스가 만들어 낸 4개의 그림자. 각각 생명, 죽음, 시간, 공간의 집정관입니다. 실제로 성유물이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인데 이성의 왕관이 파네스라고 하고 나머지 네 파츠가 파네스의 4개의 그림자입니다. 이제까지 월드/전설/마신임무 + 연하궁 서적 에서 밝혀진 내용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일곱 신보다 상위의 존재이다. - 일곱 신 중 하나인 에게리아를 창조한 게 생명의 집정관이다. - 라이덴 전설임무 2막에서 야에 미코는 시간의 집정관이 라이덴 마코토보다 '더 높은 경지'라고 언급한다. - 일곱 신 중 하나인 룩카데바타는 천사와 동격으로 묘사되는 반면, 죽음의 집정관은 천사보다 상위의 존재로 묘사된다. 2. 원초의 일곱 용왕보다 강하다. - 애초에 일곱 용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창조된 존재들이다. - 숫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40년간의 전쟁 끝에 일곱 용왕을 쓰러트리고 티바트의 새로운 지배 세력이 되었다. 참고로 현재 천리의 주관자 (프롤로그에 나온 인물)과 천리가 서술트릭으로 동일인물이 아닌데, 동일인물처럼 언급이 자주 나와서 오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적으로 느끼는 프롤로그에 나온 사람은 천리의 주관자로 봐야지, 천리는 천리의 주관자와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고, 천리는 파네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5장 4막으로 수정된 추측으로는 파네스의 4그림자 중 공간의 집정관이 파네스와 나머지 그림자였던 시간, 죽음, 생명의 집정관을 배신하고, 현재 천리의 주관자가 되었으며, 이때, 파네스의 4명의 집정관에서 천리의 주관자 아래 일곱 신(집정관) 체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파네스의 네 집정관과 일곱 신을 의미하는 집정관은 영어로 표현이 다릅니다. 파네스의 네 집정관은 Ruler, 일곱 신을 의미하는 집정관은 Archon입니다.
2번 내용을 보면... 1.천리랑 천리의 주관자는 다른 인물 2.천리가 파네스일 가능성이 있다 3.파네스의 최초 4명의 그림자 집정관중 한명, 공간의 집정관이 천리의 주관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이해 하면 되겠죠?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로서 원신세계관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더 빠져들면 안되는데...ㅎ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언급하신 3가지 내용이 현재 스토리 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추측입니다.
바로 아래에도 글 썼었는데, 영문으로 ruler랑 archon이 다르면 번역어도 달라야지 왜 똑같이 해서 사람 햇갈리게 한 걸까요; 이 설명에도 이번에 나온 밤의 신?은 없는데, 수메르의 화신 처럼 걍 지역구의 마신이라 보면 되려나요?
시간의 집정관이 백야국 장서 2권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그중에서 원문인 중국어에서 하필이면 时间之执政(시간의 집정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반면 영어는 Ruler of Time으로 우리가 아는 신인 집정관의 Archon과 따로 구분해놨거든요. 하필 영지주의에서 사용하는 영어 Archon의 중국어 번역 执政官(집정관)에서 官(관)이 执政이 백야국의 장서에서 그대로 나오는 바람에 Archon과 구분짓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신은 중국게임이어서 중국어 원문 그대로 직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밤의 신은 이번 5장 4막에서 밝혀졌듯이 수메르 화신와 같이 천사가 퇴화된 선령입니다. 밤의 신은 나타 지역의 지맥을 대신 관리하지만, 마신이 아닙니다. 반면, 화신은 밤의 신처럼 천사가 수메르 한 지역의 마신으로 바뀐거죠.
원신은 특히 의역이 각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에 뭔가 번역이 이상해보이면 원문인 중국어를 보셔야 합니다. 근데다가 연하궁에 나와있는 책이 대부분 원문조차 단어을 헷갈리게 써놓고 있어서, 스토리를 파고자하면 거기에 나온 인물들을 구분을 지어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어려움이 있죠
연하궁도 책은 다 읽어봤다고 생각하는데 쓰신대로 단어도 익숙치 않고 밀도있게 계속 잡고 있는 게임도 아니라 큰 이야기 밖에 안남더라구요. 관리자 조정자 지배자 등 다른 번역어 많을건데 말이죠;
어떤 분야든 열정이 보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을 종종하는데 진심으로 박수치고 갑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멋지다는 말밖에 못 전하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에 중국어 원문 둘 다 같은 단어 집정관이어서, 다른 번역어로 바꾸긴 그렇죠 Archon은 애초에 우리나라도 "영지주의" 단어를 살리면 집정관 그대로 번역이 되구요. 관리자, 조정자, 지배자는 원신과 스타레일의 설정으로 삼은 영주주의가 살아나기 힘들긴 하죠. (스타레일의 에이언즈는 아이온의 오역이고, 영지주의에서는 아르콘은 아이온의 아랫 개념입니다.) 사실 영지주의를 따자면 그냥 아르콘으로 했어야 했는데 하필 중국어 원문이 집정관이었는데다가, 이나즈마 당시에 오역이 난무하던 시기라, 직역해서 집정관으로 한 것 같아요
서양고전을 주워 먹은 경력으론으로는 아콘 하면 이쪽이라서요. 뭔가 '절대권력 같은건 아닌 행정가'정도로 자동 해석이 들어가더군요. 그리스~로마 시대의 참주/독점관에 반대되는 당시 민주주의의 정상적인 최고 행정관 같은. 영지주의=그노시스학파는 대충 기독교+플라톤철학 짬뽕 정도로 아는데, 거기서는 아르콘이 뭔가 영적 지도자 같은 것 이려나요? ㅎ 암튼 덕후토크에 어울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온(스타레일의 신적 존재로 표현 됨) : 지고한 신 ex) 예수 아르콘(원신에서의 신) : 신 아래의 악마나 천사 이런걸로 보더군요.. 마침 집정관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전부 72인의 악마를 가져다 붙이는 것 보면 이 설정을 들고와서 변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