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건 어제 자기전에 찍은거...
어제 야전에서 습격했다가 개망하고.. (전작들은 저렇게 2부대일경우 1부대씩 전투후 나머지 1부대가 뒤늦게 참전하는데.. 이게임은 한화면에 2부대 다 나오더군요 엉엉)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아침 공성전으로 3000vs6000! 우에스기 vs 다케다 끝장전쟁! 해서
약 1시간동안의 접전끝에 겨우 이겨서 우왕ㅋ굳ㅋ 기쁘다. 멋진장면 계속 스샷 찍은거 pc갤에 올려야지 하고 봤더니.......
프랩스 키는걸 깜빡했음..
ㅠㅠ
이건 전쟁끝 결과..
6000의 병력을 공성전으로 유도한 끝에
다케다 신겐 / 다케나 노부시게 를 모조리 끔살하고 35명만 살아 돌아감 ㅋ
아.. 진짜 너무 힘들었던 전투라 다시 찍을수도 없고... 간략히 설명하자면
외성에 궁수부대 박고 내성에 창병박다가 일단 궁수로 상대하고 적병이 성벽기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 궁수부대는 내성으로 후퇴
내성에 있던 창병은 외성으로 ㄱㄱ 하는데
망할 6000중에 거의 5000이 한곳으로 집중오는거임.. ㅡㅡ;
가뜩이나 수도 적은터라 분산시키기도 힘들고 장수 깔짝깔짝 고무시켜주고 그러는데도 앞도적인 화살앞에 우왕좌왕...
그러다 겨우 한타 막고 전부 내성으로 후퇴시키고 서로 화살 소모전 ㄱㄱㄱ
그러고나니까 적병력이 궁병 기병밖에 안남음
기병은 이상하리만큼 자꾸 먼곳만 움직이길래 이때가 기회다 보병 총 진격 해서 궁수들 끔살
그러는와중에 다케타 기병대의 접근
다시 후퇴 ㄱㄱㄱ
적은 이제 다케타 기병대 (대략 4부대), 신겐, 노부시게만 남았음
문제는 내병력도 보병 1부대 궁병4부대 겐신 , 장수1 명만 남음 ㅋ
궁병은 화살도 떨어진상태..
에잇 이판사판이다 하면서 돌진..
다행히 신겐과 노부시게가 말에서 내려있는 상태로 성벽에 오르고 있을때 기병대 공격한터라 기병대와 내 병력이 싸우고 있는도중에
겐신으로 신겐과 노부시게를 끔살
그리고 겨우 이김..
아 진짜 조내 힘들다
미친전투 ㅡㅡ
시체가 늘어남에 따라 프레임 저하도 장난아니고 ㅋㅋ
아.. 힘들다
더욱 짜증나는건 스샷이 안남아서 ㅠㅠ
문제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다케다의 미친 영토 ㅠㅠ가 장난아니네요.. 막 포풍 몰아칠거같음..
하나있는 동맹국이라곤 아시나 인데.. 얘네가 다케다와의 싸움에 참전해달라고 하는데 자꾸 거절함..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