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문버전으로 플레이해서 한글이름이 부정확할수도 있습니다.
1. 제일 불편한 화톳불 이동 시스템은 어떻게 뚫는가?
제네사 수녀에게 어떤 셸이든 모든 능력을 언락하면 수녀가 상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때 화려한 가면을 사서 이용하면 수녀가 있는 위치로 맵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모든 능력을 언락한다는게 상당한 타르와 섬광이 엄청 많이 필요한 일이라 고수가 아닌 이상 초회차는 뚜벅이일 확률이 높아요.
2. 순교자를 잡고 길이 어디인지 모른다면?
저도 처음에 당황했는데 순교자를 잡으면 샘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아이템을 들고 패리 아이템을 주었던 팔그림타워의 늙은 죄인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보스들을 잡다보면 결정샘, 염증샘, 분비샘 이렇게 3가지 중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전부 늙은 죄인에게 주어야 합니다.
3. 영원한 나르텍스에서 진행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세개의 횃불에서 상호작용해야 다음으로 진행가능합니다. 횃불의 위치는 왼쪽에 하나 중간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다하시고 중앙계단에 있는 황금 발판을 밟으시면 문이 열립니다.
4.첫번째 퀘스트템(결정샘이든 염증샘이든 분비샘이든)을 얻고나서 팔그림으로 오시면 짙은 안개가 퍼져있습니다.
이 안개를 제거하거나 소환하는건 팔그림 타워 2층의 테스투스가 해줍니다.(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불가능합니다. 1섬광 필요) 다만 안개가 껴 있는 상태이면 그동안 열지못했던 팔그림의 석상 상자들을 열 수 있습니다.
5. 다크소울 스콜라 맵이 매듀라에서 전부 출발했던 거처럼 모탈 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맵이 팔그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한쪽 길을 파다가 길이 끝나면 다시 팔그림으로 돌아오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 진행루트는
듀토리얼 지역 -> 팔그림 -> 사원 -> 화염의 성소 -> 팔그림 타워에서 수녀 저장 -> 안개 팔그림 석상상자들 파밍(죄다 해버리세요. 그게 편합니다) -> 팔그림타워 죄인에서 염증샘 전달 -> 버려진 방 -> 안치된 성소 -> 순교자의 제단 -> 팔그림 타워(죄인에게 결정샘 전달) -> 영원한 나르텍스 -> 딤 게이트 -> 아카이브 -> 팔그림타워(죄인에게 분비샘 전달) -> 최종보스
입니다.
위 루트의 근거는 길이 짧고 언제든 걸어나올수있는 화염의 성소를 1순위로, 그 다음 가깝고 임로드를 잡으면서 얻은 타르나 섬광으로 어느 정도 셸이나 무기를 강화하고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순교자를 2순위로, 길이 길고 메인보스 입장시 받는 낙뎀을 셸 공통스킬 중 낙하공격 스킬로 무시할 수 있는 크루식스를 후반에 배치한 것입니다.
스피드런 같은 경우는 낙하공격 스킬을 무엇보다 먼저 찍고 순교자로 가는게 좋습니다. 떨어지면서 가는게 훨씬 빠르더군요 ㅋ
* 어디까지나 추천루트입니다. 사실 길이 어려워서 저렇게 진행하고 싶어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따르려고 하지말고 발걸음 닿는대로 진행하는게 속편할 수도 있습니다.
6. 무기와 셸의 위치
신성검
듀토리얼 지역에서 얻을 수 있으니 못찾는 분은 없을 겁니다.
망치와 조각칼
영원한 나르텍스 입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책을 읽다가 사망하면(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하데른과 보스전을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이기면 책 옆 동상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순교자의 검
버려진 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동상 옆에 있는 책과 상호작용 후 동상의 순교자의 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을린 곤봉
사원 입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제네사 수녀 옆 책과 상호작용 후 그을린 철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발리스타 주카
유일한 원거리 무기인데 팔그림타워 1층에서 망가진 것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수리하려면 8000타르 짜리 도구 구입 후에 작업대로 가서 수리하면 됩니다.
해로스 셸
팔그림 입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못보고 지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에요. 듀토 끝나자마자 보이니.
티엘
필그림지역의 박쥐 달린 나무에서 오른쪽에 돌로 된 길이 있습니다. 지나가셔서 오른쪽 벽을 살펴보시면 나뭇가지로 막힌 길이 있는데 공격하고 들어갑니다. 미니보스를 처치하고 그곳에 있는 티엘 셸을 얻으시면 됩니다.
솔로몬
팔그림의 첫번째 수녀의 반대편에 그리샤 보스가 있습니다. 처지하면 보스방에 또 길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인강형 적이 있습니다. 그 녀석을 처지하고 솔로몬 셸을 얻으시면 됩니다.
에레드림
영원한 나르텍스 들어가기 직전 팔그림 지역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설명하기 애매한데 검은색 관짝같은 경사로를 쭉 다 내려가면 얻을 수 있어요.
7. 셸 추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불친절하고 몹 하나하나가 강력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게 아니면 맞으면서 싸우는 타입, 피통 돼지인 에레드림이 무난합니다. 에레드림은 일대일 데미지 증가 퍽, 체력증가 퍽 등 상당히 불도저같은 면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소울이랑 모션이 제일 비슷해서 그냥 익숙해요. 그냥 스테가 모자란 피통캐를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면 금방 적응할수가 있습니다.
실력에 어느 정도 자신있으시다면 티엘이 재밌습니다. 1-2대 정통으로 맞으면 죽기는 하지만 스테미나가 굉장히 높고 구르기 모션이 빨라서 재밌습니다.
8. 무기 추천
초회차 - 초회차는 무기강화가 그렇게 많이 되어있는 상태로 진행은 안되실겁니다. 그래서 공속이 느리고 공격력이 강한 순교자의 검이나 그을린 공본은 비추입니다. 공속이 느리면 비교적 적들에게 피격당할 확률이 올라가서 체력관리가 힘들어지고 공격력이 강하면 몹들이 금방 죽어버려서 연속으로 공격해야 금방 차는 결의가 잘 안차게 됩니다. 결의가 안차면 패리를 통한 체력회복이 힘들어지니 악순환이 되는거 같습니다. 초회차는 신성검이나 망치와 조각칼로 결의라도 빨리 채우면서 플레이하는걸 추천합니다.
다회차 - 사실 모탈 셸은 개인적으로 다회차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타르나 섬광이 2회차 시작할때쯤이면 어느 정도 템으로 쌓여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순교자의 검이 사기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모아두었던 타르와 섬광, 강화재료를 사용하여 특수강화와 더불어 10강을 찍어줍시다. 스킬 중에 얼음검으로 변환시키는 스킬이 있는데 인챈트 시간 동안에는 무려 무적입니다. 얼음검으로 인챈트 후 강공격을 적에게 먹이면 적이 얼어붙는데(5번 강공격까지 얼음 인챈트 유지) 이 스킬이 일대일 잡몹 전이나 보스전에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강공격을 한 번 맞추기만 하면 타이밍 맞춰서 강공격 다섯 번을 더 얼려있는 적을 향해 퍼부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6번의 강공격을 편안하게 먹이는 사기가 되는 거죠.
결론 -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결국 다회차부터는 무기를 소환하는 템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이 템을 사용해서 망치와 조각칼은 결의를 빠르게 채우는 용도로 순교자의 검은 스킬을 쓰는 용도로 스왑을 하면서 플레이하면 상당히 효율이 좋습니다.
* 무기와 셸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각 사람마다 평소 게임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위 추천의 한 가지 함정은 에레드림에 망치와 조각칼은 괜찮은데, 에레드림에 순교자의 검은 별로 안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스테소모가 크다보니 스테가 적은 에레드림은 무거운 무기를 쓰기에 조금 부적합할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티엘쪽이 스테가 많아서 무거운 무기를 들기에 좋습니다. 공격에 실패해도 회피할 스테가 충분하기도 하고요.(셸의 이미지랑 무기의 이미지가 안어울리긴 하는데..어쩌겠어요)
* 셸은 하면할수록 중간 타협점인 하로스나 솔로몬이 괜찮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네요. 특히 솔로몬은 결의가 너무 사기적으로 차서 거의 무적
9. 보스
혹시 모든 보스를 다 깬거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미니보스 - 그리샤, 노예 그리샤, 벤 녹티바그
메인보스 - 완고한 임로드, 두 번 태어난 크루식스, 최초의 순교자 타르수스, 하데른, 해방된 자
10. 기타 등등
류트는 얼핏보면 개그템같지만 친숙도를 가득채우면 멀리있는 적을 도발하는 갓류트가 됩니다.
류트를 수녀 앞에서 연주하면 굉장히 신나합니다. 해보세요. 하지만 보는 맛은 역시 거인 수녀 앞에서 류트 연주이겠죠?
독버섯은 친숙함이 적으면 16초에 걸쳐 40의 피해를 입지만 친숙함을 최대로 올리면 120초 동안 독뎀 면역이 됩니다.(티엘의 스킬 중 독뎀을 회복으로 바꾸는 스킬이 있습니다. 미리 찍어둔다면 독버섯을 친숙함 최대로 올리기 전까지는 회복템으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잡몹이나 보스의 시체를 때려도 결의가 채워집니다. 안전한 상황이라면 실컷 패서 결의를 채워둡시다.
11. 개그 엔딩
팔그림의 고프(Gorf, 거꾸로 하면 Frog 개구리)라고 하는 개구리 엔피씨 근처 언덕 꼭대기에 백헤드라는 NPC가 있습니다. 그에게 구운 쥐와 좋은 밀주를 주면 백헤드가 함께 쉬운 삶이나 살자고 제안합니다. 제안을 수락하면 류트를 연주하면서 엔딩 크래딧이 올라갑니다.
12.개구리의 비밀
정말 오랜시간 찾았는데..알고보니 참 허망하군요 ㅋㅋㅋ 일단 어이가 없어서 녹화해서 올려두었습니다. 궁금하시면 https://youtu.be/yfsXO-kEd-E
13. 고인물 모드(옵시디언폼 모드)
고프 근처 동굴을 들어가면 노셸모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비석이 있습니다. 셸을 포기하면 지금까지 애써 찍은 셸의 능력치가 모두 초기화되고 모든 셸이 플레이어의 손을 떠나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물론 다시 셸을 먹으면 처음부터 다시 스킬을 찍을 순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고이기 시작하면 옵시디언폼으로 엔딩보는 사람들도 있겠죠. 플스판이라면 옵시디언폼으로 엔딩보시면 한 번에 2개 과제가 달성될겁니다.
14. 팔그림 지도
해외유저 ENRICOFAIRME님이 팔그림 지도를 제작해주셨네요. 출처 : https://holdtoreset.com/fallgrim-guide-mortal-shell/
다른 지역 지도도 있긴한데..일단 어느 지역이든 들어가기만 하면 거의 일자형이기 때문에 따로 필요할거 같진 않습니다. 팔그림의 극악한 길을 헤매서 새지역을 도저히 모르시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15. npc 이벤트
각 npc마다 어떤 셸로 대화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집니다. 셸이 없는 상태로 말을 걸어도 반응이 달라지구요. 특정 셸로 특정 엔피씨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는 퀘스트도 있고 그렇게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섬광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보는게 스토리 떡밥을 훨씬 많이 던지네요.
16. 보스전
따로 영상을 찍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는 하는데 일단 글로만 전할 수 있는 팁들만 조금씩 적어두겠습니다.
두 번 태어난 크루식스는 입장할때 낙하하면서 들어가서 낙하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떨어지기 전에 멍때리지말고 경화를 씁시다.
계속해서 다회차 플레이 중입니다. 질문 올라오는거나 필요하다 싶은 팁들은 계속 추가로 업데이트 할게요.
네? 스....스콜라 이상 이라구요? 사야겠네
당연히 몹과 보스가 더 쎄지고, 얻은 셸이나 무기가 있던 장소는 강화재료로 대체됩니다. 몹들에게 얻는 타르가 1.5배로 늘어나고 초회차에 5강까지 가능하던 무기들이 2회차엔 10강까지 가능합니다.
벌써 초회차를 끝내셨네요 ㅎㄷㄷ 플탐은 어떤가요?? 그리고 난이도는 적당한지요
전 좀 런을 많이해서 일찍 끝낸 감이 있는데 15-20시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지금 느끼기에는 스콜라보다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나중에 공략도 나오고 유저들도 길이 익숙해지다보면 스콜라 정도 난이도인거 같아요.
다크소울로 치면 체력캐 스테미너 캐 뭐 이런식으로 셸이 만들어져 있다보면 되는건가요
네 각 셸(껍데기)마다 특징과 스킬이 나눠지는데 밸런스형이 해로스, 도적느낌의 티엘, 패리특화인 솔로몬, 체력은 많지만 스테는 모자란 에레드림이 있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길을모르겠어요 ㅋㅋ 첫번째 순교자잡구 심장뽑아서 등불용으로 쓰던데 다음어다로가야하나여
순교자 잡으셨으면 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그거 들고 늙은 죄인, 패리 아이템 주었던 녀석한테 되돌아가야 합니다.
미틴,.. 스콜라보다 어려우면 일단 패스해야겠네요.
어찌어찌 하다 첫번째 순교자 까지 왔는데요. 셸을 바꿀수 있는곳이 없는데다 뒤로 돌아갈 방법이 없는데 이거 순교자를 잡아야하는건가요? 강화조차 안하고 오게된터라;
가면을 미리 안사두셨다면 잡으셔야 할거 같습니다 ㅠ 그래도 초회차시면 강화안해도 잡을 수 있습니다
네? 스....스콜라 이상 이라구요? 사야겠네
혹시 회복탬 구매는 없나요? 아직 초반지역이라 늙은죄인있는 곳의 상인이 쥐를 파는건 아는데 이후로도 회복탬을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회복템이 무쩍 짭니다. 죽은 쥐를 드랍되는 몹을 잡거나 말씀하신 상인에게 많이 사두거나 웰트캡이 나오는 장소를 외워두는게 최선입니다.
사실 에레드림을 추천하는 이유도 체력이 너무 후달리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할로윈검 > 할로우드검 또는 신성검이 적당해보이네요. 조각칼보다는 망치와 정이 더... 전 오늘 새겜+로 2회차 갈것 같네요.
제안 감사합니다. 조각칼은 정식번역이 그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렇더라고요. 큰 조각칼도 있으니...
2회차는 뭐가 바뀌나요 설마 껍질에서 한번죽어서 나오면 끝?
당연히 몹과 보스가 더 쎄지고, 얻은 셸이나 무기가 있던 장소는 강화재료로 대체됩니다. 몹들에게 얻는 타르가 1.5배로 늘어나고 초회차에 5강까지 가능하던 무기들이 2회차엔 10강까지 가능합니다.
와우 메인까지 올라갔네요 소중한 공략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들 봐주실줄 몰랐네요. 기대작인데 너무 어려워서 정보 공유도 할 겸 좀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올렸는데 감사하네요.
15. 엔피씨 이벤트 자세히 알수있을까요?
영원한 의자? 그맵의 중간층 쯤에 코비드라는 npc가 있는데 에레드림으로 말을 걸시 발로 낙사시켜 섬광을 얻을 수 있고, 하로스로 말을 걸시 테스투스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로스 이벤트는 하로스로 코비드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형제 테스투스에게 섬광을 전달해달라고 하고, 테스투스에게 전달하면 다시 코비드에게 새로운 섬광을 전달해달라고 합니다. 그것을 다시 코비드에게 가져다주면 코비드가 형제에게 찾아가봐야겠다고 말하는데요. 수녀에게 말한번 걸고 다시 코비드가 원래 있던 자리에 가보면 코비드가 사라져 있습니다. 떠난 코비드는 팔그림 타워 앞 그리샤 동굴에서 시체로 발견할 수 있는데 또 섬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육구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닷 >_<
테스투스 위치 좀 알수있을까요?
테스투스는 메인 보스 하나 잡고나면 팔그림타워 2층에 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다행히 이벤트는 트로피 목록에 없네요. 플레티넘 노셀모드만 남았네요 ㅎㅎ
이벤트 양파기사 생각나네요. 슬프네요 ㅋ
난이도도그렇고 정말 재미있네요 ㅎ
개구리 앞에서 류트 연주하면 쉘 악마형태 얻을 수 있어요. 저는 솔로몬으로 해서 솔로몬 악마형상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