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정도 진행 했고 핵심적인 느낌만 쓰자면
스위치판은 최적화를 위해서 포기 / 타협한게 꽤 많다 입니다.
NPC 인물 묘사는 8걸음? 정도 멀어지면 약간 뭉게져서 표현되는데 가까이 가면 다시 말끔하게 바뀝니다.
1:1 대화 진입할때도 얼굴 자체는 꽤나 말끔하게 표현됩니다. 대화보는데 거슬리진 않았어요.
사람 많은 대도시쪽 가면 건물 그래픽도 그렇고 자글자글한 찰흙같은 느낌이 많아서 눈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도시쪽에서 활보할 땐 약간 프레임 저하 발생하는 구간 있어요.
이건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 외국인 PC판 방송보면 그 친구 말은 잘 뛰어다니는데
제 말은 좀 건성건성 뛰는 느낌이 납니다. 느린거같아요.
대신에 !! 잔로딩이 없다시피 합니다.
대화진입, 전투진입, 메뉴간 이동 등등 게임 진행 자체는 답답함 없이 잘 넘어갑니다.
전투할 때도 유닛 디테일은 좀 덜하지만 움직임 자체는 부드러워요. 하나도 안끊깁니다.
제가 스위치판 엑스컴했을 때 짜증났던게 로딩 엄청 긴거랑 하다가 튕기는거 였는데
그래픽이 좀 뭉게졌어도 저런 문제는 없어서 그런지 게임 자체는 더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