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한번 글을 썼지만 전 이 시리즈를 처음 하는 유저이고, 전략시뮬레이션의 턴제 전투를 원래 좋아해서 HOMM시리즈의 팬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메인 게임기인 ps5에서 원조격이라고 하는 킹스바운티 최신작이 나온다고 하여 예약구매를 해서 발매일부터 틈틈히 플레이한 유저로서 소감을 적는 것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한줄 요약하면 시스템적인 불편함은 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 라는 것이 저의 소감이네요.
여기 게시판에 글들이 많지 않은데 대부분 글들이 장점이던 단점이던 저의 소감과 크게 일치하는 편입니다.
특히 게시글들의 초반에는 단점으로 인한 실망과 아쉬움의 글들이 많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다라는 유저들의 글들이 보이듯이 저역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처음 플레이하였을 때는 단점들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지만...(특히 실드칠수 없는 이동속도 ㅠ.ㅠ) 역시나 게임이 적응될 수록 스킬 찍고 병력 모아서 싸우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네요.
정보가 많지 않아서 간단한 정보만 요약해 본다면...
만렙은 30입니다. 저의 경우는 최종 보스잡기 직전 30을 찍었으므로 거의 레벨을 기준으로 진행 상태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렙이 되어도 스킬트리에서(힘, 기교, 혼돈, 질서) 두 개의 최종 궁극 스킬을 찍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스킬 찍으시는 분들은 궁극 스킬은 맘에 딱 두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병력의 등급은 최종이 5단계이며 5단계 유닛은 붉은용, 해골용, 천상의 전사, 키메라가 각 사상의 최종 병력이고 용은 1마리만 보유 가능합니다. 상인이 팔 때의 보이는 보유 최대치가 유저가 보유하는 보유 최대치 입니다.
저는 용병으로 했고 힘 올인해서 마법의 효능을 잘 모르고 1회차를 했는데 글들을 보니 별로 효용이 없다는 말들이 많네요. 2회차는 법사로 할 거지만 걱정이 좀 되네요.
회차 보너스 등은 없는 거 같습니다.
초회 특전 및 디럭스 버전으로 구매한 분들은 디럭스 버전에서 주는 장비가 매우 유용합니다. 전 20렙때부터 착용가능했던 허무 시리즈로 엔딩까지 쭉 갔습니다. 2회차때는 가능하면 특전으로 받은 장비는 안써볼려고 합니다.
플레이 타임은 한 40시간? 정도르 체감되는데 실제로 잰 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정보가 부족한거 같아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조금이라도 공유하고자 끄적입니다.
앗 끝을 보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제가 밑에 글도 쓰긴 했는데, 제가 지금 스토리 진행 끝부분인거 같은데 공허에서 보스 잡고서 다시 돌아와서 점쟁이가 '용의 제단'으로 오라고 하는데, 여기 위치 혹시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앗 저도 트로피 땜시 막보 이후의 부분은 다시 할거라고 굳이 안찾고 바로 2회차 돌렸네요
어.....라? 그러면 지금 공허에서 '님'잡고 그냥 끝인건가요?? 얘가 막보인건가요? 이게 끝이 아닌거 같아서요
저도...이게 끝?맞나요?ㅋㅋ
다시 퀘스트 완료쪽 찬찬히 읽어보니까, 이게 진짜 끝인가보네요..... 허허 용두사미도 정도가 있지, 이건 좀 황당하네요.
마법을 보조로 쓰시는 거면 마력이 불필요하다고 느꼈고요. 마법을 주력으로 쓰려면 마력을 올려야 하는데, 결국 부대 전체의 화력이 줄어들어서 어려워집니다. 결국 마력스텟은 왜 있는지 이해 안되는 스텟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마력 올리면 스킬 사용 횟수라도 올려주던가 그런 밸런스가 있었어야 한 것 같습니다.
엔딩보셨다니 축하드려요.저도22렙인데 재미있게 즐기고있습니다. 글쓴이 말처럼 마법은 보조의 역할이 큰것같네요.저도 얼른 엔딩보고 다른케릭으로 해보고 싶네요
엘프도없고 없는종족이 많네요. 옜날에는 섬도 크고 많고 해서 탐험하는맛이 더잇엇는데 그것도좀 아쉬움.
오류 없으셨나요? 플스로 하는데 자주 꺼지네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선 한번도 없었는데 이후에 나머지 2개 캐릭 더 하는 동안엔 토탈 2번 에러 발생하면서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