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바쁘기도 해서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10월 중순에 시작하고 약 2달이 걸렸네요.
한해가 넘어가기 전에 끝나서 다행입니다.
아틀라스 게임은 처음이었지만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사놓고 제대로 안 한 페르소나4 시작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최근에 팔콤의 게임 정주행만해서 RPG 난이도가 부족했는데
하드 난이도로 시작하니 정말 빡빡하더군요.
초중반엔 전투 재도전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일정 조정을 엉망으로 했는지 못한 요소가 많더군요.
황금충도 다 못 찾고, 바질리오 호감작도 다 못하고, 요리도 다 못 만들고
제일 심한게 투기장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단 겁니다.
다른 일정으로 빡빡해서 못 갔지만 남들은 다 갔다는거 보면 역시 일정 조절이 중요하긴 하네요.
막던에서 스킬셋 잘못 맞춘 상태로 가는 바람에 광대의장난 없이 해서 괜히 고전했습니다.
반성점은 많지만 2회차는 반년이상 뒤에 해볼려고 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