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김판곤이 말하는 프로세스를 거쳐 선임되어야할 대상이 벤투에서 홍명보가 됐을뿐.
사람은 원래 입체적인데, 이번엔 김판곤의 암적인 부분이 보여진거라 생각함 걍.
[잡담] 축구) 김판곤이 한 말이랑 그 양반의 벤투호 프로세스랑 딱히 다르다 생각하진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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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직 울산감독이던 시절) 홍명보나, 김판곤이나 한쪽면만 보고 그렇지 믿고있었다 하던 꼴이라 현탐이 좀 온다.
유능한 사람인데, 결국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객관적인 평가를 좀 흐려놨다 생각함. 그 이전에 인터뷰 자체도 '울산' 감독인걸 감안하면 대단히 부적절했다 생각해. 경기 인터뷰가 아니라 무슨 기자들 상대로 훈계나 해버린 논점을 벗어난 무언가가 되어버린지라ㅡ
그냥 당연히 저럴걸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평정 유지도 못하고 길길이 날뛰는 모습은 좀 충격이었네.
결국 (아직 울산감독이던 시절) 홍명보나, 김판곤이나 한쪽면만 보고 그렇지 믿고있었다 하던 꼴이라 현탐이 좀 온다.
유능한 사람인데, 결국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객관적인 평가를 좀 흐려놨다 생각함. 그 이전에 인터뷰 자체도 '울산' 감독인걸 감안하면 대단히 부적절했다 생각해. 경기 인터뷰가 아니라 무슨 기자들 상대로 훈계나 해버린 논점을 벗어난 무언가가 되어버린지라ㅡ
사실 울산감독으로써는 걍 팀에 집중하거나 침묵이 최선이였을텐데, 결국 저런 인터뷰를 한 거 자체가 홍명보를 지원사격하겠다는 의도였단거지. 이런꼴 안보려면 걍 우리랑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좀 더 멀리 떨어져있는 해축이나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음.
갠적으로는 축협을 비판하는 한국 축구인들 상당수의 마음 속에 국내 감독을 긍정하는 의견이 내제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은 있었는데, 김판곤 인터뷰로 좀 확실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여러모로 실망스럽긴 하지..
사람으로서 왜 저러는지 이해는 되지만 욕은 할 수 밖에 없다
그냥 당연히 저럴걸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평정 유지도 못하고 길길이 날뛰는 모습은 좀 충격이었네.
김판곤 입장에선 인생을 들어올려준 구원자가 만인에게 욕 먹고 있으니 눈이 흐려지는거지
나도 그래
의리는 지켰지만 이기적이지
막말로 대외적으로 김판곤보고 한소리 해라! 한거도 아니라 진짜 홍명보 추천받은거 땜에 홍명보에 대해 의리든 긍정적 감정이든 심히 있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