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남남으로 살자고 하기엔 너무 깊이 연관되어 있고,
같이 잘 해보자고 하기엔 그쪽이 행패를 부리고,
무조건 적대하기엔 이쪽도 손해가 큼.
통일반대론으로 표현되는 '남으로 살자'는
중국이나 일본같은 아예 외국이었으면
이야기가 쉬웠을지 모르는데,
여긴 이산가족, 탈북자 등의 문제가 깊이 얽혀있어서
아예 포기하기도 뭣한 상황.
포용적 정책으로 표현되는 통일론은
우리가 잘해보려고 해도 북한이 이걸 한탕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진전이 없음.
우리가 아무리 기다려봤자
대화가 안 통하는 데다 가끔씩 칼로 찌르는 상대에게
화해를 논하는 것은 소 귀에 경 읽기임.
북한을 맞서 싸워야 할 적으로 표현하는 적대론은
우리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스탠스이긴 한데,
긴장 고조시 북한의 공격으로
접경 주민들의 목숨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음.
북한이 붕괴되거나 무력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이상
상황이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음.
결국 북한은 인명 경시 국가에
있어도 곤란하고 붕괴해도 곤란한 녀석이기에
냅두기도 친하게 지내기도 없애자고 하는것도
다 곤란하다...
북한이 사람만 안 죽여대는 정상적인 국가였다면
외국만큼 이야기가 쉬웠을 텐데...
게 ㅇㄷ
저런 애는 그냥 냅두면 자멸하게 되어 있어. 지금이 딱 그럴때야. 러시아 파병? 걔네들 죽어 나가봐라 정은이가 버틸 재간이 있을지.ㅋㅋㅋ
정은이 새끼 갑자기 뒤지면 중국이 못먹게 올라가야하는게 제일 ㅈ같음 저 돼지새끼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한테 도움이 안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