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 나타는 얼마나 발전했을지가
개인적인 관심사임.
대충 적어보는 이 게임 발전사
1. 몬드 리월 -> 이나즈마
발전된 부분
- 추가 맵 없이 한 버전 날로 먹으면 유저들 다 폐사하니
맵을 버전별로 서서히 개방함
- 지역 축제에 플블 캐릭도 많이 넣는 등, 성의가 보이기 시작함
- 월드 퀘스트 퀄리티가 높아짐
욕먹은 부분
- 마신 임무는 3막에서 끝내야한다는 강박증을 못버림
급전개, 구멍 숭숭난 스토리, 인물 비중 배분 실패
- 한숨 나오는 번역 수준
2. 이나즈마 -> 수메르
발전된 부분
- 마신 임무 3막 집착을 버림. 스토리 빌드업도 좋고
인물 비중도 골고루 분배. 여행자 비중도 증가
- 전 버전에서 호평 받은 월드 퀘스트의 분량을 많이 늘림
욕먹은 부분
- 소화불량 걸릴 수준의 월드퀘 분량
- 스카라무슈 플블화를 위한 억지스런 세탁화
3. 수메르 -> 폰타인
발전된 부분
- 다채로운 스토리 연출과 색다른 시도들
- 아를레키노 플블화를 위한 다른 접근법
- 월드퀘 분량 간소화
욕먹은 부분
- 3, 4막 메로피드 요새의 지루하고 진행이 되지 않는 스토리
마지막에 쑤셔박는 뜬금포 설정과 캐릭터. 후일담의 부실함
- 아를레키노 플블화를 위한 똥꼬쇼의 후폭풍으로 병풍화
- 여행자 비중이 하락
4. 폰타인 -> 나타 (진행중)
개선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
- 마신 임무가 지루해지는 구간 없이 흐름을 이어감
- 카피타노가 적극적으로 스토리에 참가하며 플블화를 위한
무리수가 보이지 않음
- 여행자 비중이 상승
- 좀 더 간소화된 월드퀘, 하지만 너무 잘게 쪼개놓은 느낌이 듬
폰타인 마신임무가 4.2에서 끝나고 후일담도 부실한 통에
체감상 폐사 시기가 길었는데 나타는 이걸 의식한 건지
5막 6막을 5.3에 배치하는 것 같음
흐름대로라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거 같은데
폰타인 급전개 생각하면 불안 요소도 있음
티바트편 끝나면 이나즈마 스토리 리메이크해서 다시체험하기 만들면좋겠음ㅋㅋㅋㅋㅋ
그랬다간 이나즈마 리메이크 할 시간에 티바트 다음 편이나 빨리 개발하라는 소리 나올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