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알바를 하면서 알게됐고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말도 잘 통하고 착하고 다 좋아요~ 진짜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착하고 순수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런데 이 친구가 취업 할 생각을 안해요.
맨날 파트타임 알바 같은것만 뛰고.. 한달에 100만원도 안 법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고, 독립은 옛날에 한번 해보고 이제 다시 독립 할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그 친구 부모님께선 퇴직도 하셨는데 알바를 하고 있는겁니다..
부모님께서도 잔소리 하시는데 그때 뿐..
저희가 어리다면 어리고 늙었다면 늙은 30대 중반 인데요.
아직까지 파트타임 알바만 하는 친구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 친구가 잘됐으면 하는데요, 왤케 사회로 나아갈 힘을 못 얻는건지 싶습니다.
위로도 격려도 해보고 뭐라 해보기도 해도 그때만 잠깐 일자리를 찾는 둥 하는데
결국엔 또 제자리..
심지어 그 친구 어머니가 예전에 암 판정을 받아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처음 암 발병 했을때 그래도 초기발견이라 큰 무리 없이 완치 되었고
코로나 이후 다시 최근에 암 재발이 되었는데요..
저는 그런 어머니를 보필하면서 살아야 할게 이제 그 친구라 생각을 했는데..
그 친구 생각은 아닌가 봅니다.
현재 어머니는 통원치료를 하려고 먼 병원을 다니시며 치료중이시며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계신데..
정작 본인은 아무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 친구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키고 취업도 시킬수 있을까요?
자기 인생이다 냅둬라 이런 댓글을 자제해주시고 진심어린 방법을 찾게 도와주세요~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될 선이라는게 있어요 그 사람이 친구로서 걱정되는건 물론 당연한 일이겠지만, 정신적 성장? 취업? 부모님 보필? 그건 본인 스스로나 아니면 그 사람 부모의 역할이지 친구의 역할은 아니죠. 조언 정도는 해 줄수 있겠지만 당사자가 생각이 없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 이상은 쓸데없는 인생 간섭일 뿐이에요.
직접적으로 일자리 소개해줄거 아니면 어쩔수없죠
냅둬
냅둬.
없는걸 알려 달라고 하면 어쩝니까? 본인인생 본인이 사는거지 옆에서 뭐라고 해봐야 본인 생각이 안바뀌면 어쩔수 없어요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될 선이라는게 있어요 그 사람이 친구로서 걱정되는건 물론 당연한 일이겠지만, 정신적 성장? 취업? 부모님 보필? 그건 본인 스스로나 아니면 그 사람 부모의 역할이지 친구의 역할은 아니죠. 조언 정도는 해 줄수 있겠지만 당사자가 생각이 없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 이상은 쓸데없는 인생 간섭일 뿐이에요.
제가 중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를 알바도 오래하지도 못하고 남탓만 하고 살아서 인간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는건 안되덥니다. '자기 인생이다 냅둬라' 이건 괜한 말이 아니에요. 바꿀 의지가 있으면 돛을 달아줄 수 있지만 없는사람에겐 씨없는 땅에서 수확물 바라는거 뿐입니다.
직접적으로 일자리 소개해줄거 아니면 어쩔수없죠
지가 돈궁해봐야 정신차리지 지금은 신경끄세요 지가 힘들지 님이힘듭니까
제 친구 중에 똑같은 녀석이 있는데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만 그냥 신경 끄고 사시길 저런 부류는 절대로 바뀌질 않습니다. 글쓴이 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제 친구도 30대 중반까지 취업 한번 안 했었고 당연히 운전면허도 없으며 3년 넘게 백수로 살면서 현재 부모님 카드까지 쓰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한심한 녀석은 허구한 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들먹이며 하소연, 푸념을 늘어놓고 초중고딩때 기억 속에 갇혀 삽니다. 남들 부동산, 주식, 얘기할 때 해외축구, 연예인 가십밖에 모르고 틈만 나면 타인 평가질에 요새는 오은영 운운하며 부모님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더군요,. 답이 없습니다.
나중에 겪어서 굶어봐야 정신 차리는 부류네요.
30대 중반이 어리다면 어리고? 심각하구나...
알바에서 직장으로 변하는게 있을겁니다. 그런 알바자리 찾아보고 넌지시 알려주세요. 음.. 예를들면 스타벅스 같은곳은 처음 5시간 바리스타에서 진급하면 7시간 슈퍼 또 진급하면 부점 이런식이니까 비슷한거 찾아보심이 어떨까싶음. 스벅은 나이에서 걸리겠지만;;
어머니 암걸렸는데 알바만 하고 있는 거면 착한게 아닌데요. 멍청해서 그냥 웃고 있는 것 뿐인거지
연애가 목적이 아닌가 싶네요. 직장을 다니면 출퇴근을 해야하고 만날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되니까요. 알바를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그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사귀면 되구요. 구매하는 물건 등으로 해당 인이 싱글인지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직업은 뭔지 등등 대략 예측이 되거든요.
냅둬
친구를 성장시키려는 이유가 뭐에요?
친구를 왜 성장시킴? 각자 인생입니다. 님이 유스팀 감독이라면 성장시키세요
여기 댓글보니까 친구를 왜 성장시킴이라는 반응이 있는데 친구의 상황을 주변인이 알면 문제가 됨. '아 쟤는 절친이어도 저런식으로 방치하는 아이구나' 하면 인성을 의심 당하니까 그럼. '너는 니 친구 안 도와주니?' 등등 말 나옴. 걔가 친구인걸 아무도 모르면 각자인생인데 걔가 친구인걸 주변인이 알면 각자인생 아님. 친구 짬처리 하고 지 혼자 잘 살려는 넘으로 보이지.
냅둬.
친구는 알게모르게 욜로일 수도 있고.. 나름 만족하면서 살수도 있는데.. 친구 인생에 관여하지 마시고 본인이나 열심히 해서 성공하세요. 성공후에 본인이 책임져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