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체의 색은 그 물체가 흡수하지 않고 뱉어낸 색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완벽하게 빛을 반사를 해내는 물체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빛을 흡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물체는 빛을 흡수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흡수된 빛은 원자 내에서 어떻게 되는 건가요?
2. 전혀 난반사가 일어나지 않는 완벽하게 매끈한 판이 있다고 해봅시다.
판 A에는 완벽한 흰색으로 칠해져있고, 판 B는 완벽한 거울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판 A는 가시광선을 완벽하게 반사할 수 있고, 판 B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판 A와 판 B는 같은 것으로 보일까요?
그렇지 않다면, 완벽한 흰색과 완벽한 거울사이에 가시광선 범위 내에서 우리 눈으로도 인식할 수 있는 차이가 만들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아.......흰색과 거울의 차이를 생각해보면.......흰색의 스펙트럼이 가시광선영역의 파장 빛이 섞여 있는것은 맞으나.....그렇다고 해서 흰색표면에 자기 모습이 비춰지던가요..........한마디로 난반사라는 겁니다.......흰색은 난반사 거울은 완전한 반사 완벽하게 매끈한판에 흰색으로 칠했으니까 거울처럼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 '칠'이라는 것 자체가 판위에 묻는 순간 판의'완벽하게 매끈한'이라는 특성은 무의미한거죠 빛이 그 칠한것에 의해 반사가 되니까요 창문에 모습이 반사되거나 스테인레스에 모습이 반사되듯이 거울은 매끈하다는게 일차적인 요소인것이지 모든 파장이 반사 가능하다는건 흰색을 만드는 요건이라고......봐야겠죠......
빛은 파동이자 입자입니다. 입자라고 생각하고 보면 광자가 물체 내부의 원자를 때리면 그 원자는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그럼 그렇게 얻은 에너지를 계속 갖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얻은건 반드시 버려야 됩니다. 그래서 열전자로 버리든가 아님 같은 광자를 내든가 하는거죠. 열로 버리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광자로 버리면 볼 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