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유부 게이머...
금전적으로도 그다지 부족하지 않고 영혼적(..)으로도 그다지 궁핍하지 않은 유부게이머 입니다.
구지 신사적인것에 호기심이있지도 않고 흥미도 잃어갈 무렵이죠...
X세대라 DOS시절부터 많은 미디어들을 흡수하며 자라왔습니다.
남자니깐 신사니깐 노골적인게 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애매한 신사겜이 싫었습니다.
갈증만 나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밥한공기 뚝딱 할수도 없는 그런걸 왜 한다고 그러나....
한참을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며 이거할까 저거할까 하다가 하도 할게없어서 한번 신사게임이라는 것을 진행해봤습니다..
신사력 : 첫 느낌은 아.....작정하고 만들면 이런거구나. 새로운 장르에 눈을 떠버린 느낌입니다.
큰 기대를 안했고 흥미정도의 퀄리티였으나 일본인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져서 참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에 밥한공기를 해치울만큼의 큰 기대를 안고산다면 후회하겠지만 그냥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요소로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성 : 의외로 놀란게 게임성입니다. 세계수의 미궁만큼의 퀄리티는 못되지만 제게는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이쪽장르의 게임에 재미있는 요소를 적절하게 혼합해서 한번도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 했습니다.
RPG는 나이먹고 진행하기 어려운 노가다 게임이였는데 이건 뭐 신사적인 동기부여가 있어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더군요.
그래픽&사운드 : 직접경험해봐야 할듯..사운드면에서는 이미 제작사의 노력과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한줄평 : 신사적인것을 생각하고 기대없이 구매했는데 재미있는 RPG게임까지 딸려온 느낌.
비타를 가지고 구매등급이 된다면 소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매 해야할 소프트.
이거 덕분에 전혀 기대 없었던 섬란카구라 까지도 구매를 고려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글화 해서 유통해주신 우리 CFK 관계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분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세계수의 미궁 으로 처음 던전rpg? 접했는데 전투도 그렇치만 던전 길찾는게 그래서 귀찮던데 모에로는 쉽나요? 난이도 어려운건 질색이라 스트레스 받으니ㅋㅋ
세계수의 미궁보다야 쉽지요. 세계수의 미궁보다 길이 복잡하지 않고 정안되면 노가다 조금만해도 됩니다. 저도 세계수할때 길찾기 좀 지쳤었는데 이건 길이 단순한 편입니다. 세계수의 라이트 버젼. 저도 어려운게 귀찮아서 난이도 노멀로 즐기는 편인데 이건 익스퍼트로 즐기고있어요.
해볼만 하겠네요 휴가때 질러서 한번 해봐야 겠네요 소감 잘 봤습니다~
보통난이도 정도면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긴장을 더한다면 어려움으로. 일부 팬티 아이템 드랍이 확률이라 맵을 방황하는 경우도 있는데 트로피작이나 좋아하는 케릭터가 아닌경우는 안해도 되니 괜찮습니다.
모에로크로니클 저도 재밌게하고있습니다
세계수의 미궁 으로 처음 던전rpg? 접했는데 전투도 그렇치만 던전 길찾는게 그래서 귀찮던데 모에로는 쉽나요? 난이도 어려운건 질색이라 스트레스 받으니ㅋㅋ
세계수의 미궁보다야 쉽지요. 세계수의 미궁보다 길이 복잡하지 않고 정안되면 노가다 조금만해도 됩니다. 저도 세계수할때 길찾기 좀 지쳤었는데 이건 길이 단순한 편입니다. 세계수의 라이트 버젼. 저도 어려운게 귀찮아서 난이도 노멀로 즐기는 편인데 이건 익스퍼트로 즐기고있어요.
해볼만 하겠네요 휴가때 질러서 한번 해봐야 겠네요 소감 잘 봤습니다~
보통난이도 정도면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긴장을 더한다면 어려움으로. 일부 팬티 아이템 드랍이 확률이라 맵을 방황하는 경우도 있는데 트로피작이나 좋아하는 케릭터가 아닌경우는 안해도 되니 괜찮습니다.
그 다음은 섬란카구라를 추천합니다 ㅋㅋ
모에로크로니클 저도 재밌게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