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타이틀 소감 1부로 바로 가기 [PS3] 겐지 카무이 주란 : 발매일 미정, 개발진척도 70% 게임 리퍼블릭이 PS2로 제작했던 [겐지]의 후속작입니다. 플레이했던 시간이 그리 긴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아직은 많은 보완이 필요한 타이틀로 보입니다. 적에게 공격을 성공시켰을 때나 화려한 화면이 나올 때 느려지고 버벅이는 부분이 간혹 발생했습니다. 이런 게 이 게임의 컨셉인가 싶었지만 소니 시어터에서 보여주던 홍보영상에서는 그러지 않은 걸로 봐서 제작 도중 버전이라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게임이 자주 느려지다보니 전체적인 템포와 게임의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화면 수준은 생각보다 좋아서 화면 전체에 걸쳐서 뽀샤시한 효과가 걸려 있지만 그렇다고 세부 디테일이 사정 없이 망가질 정도로 뭉게뜨린 게 아닌, 적당히 보기 좋게 화면을 뿌려주고 있습니다. 공격을 할 때마다 화면을 수놓는 수많은 특수효과도 게임의 시각적인 부분을 풍부하게 장식해주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조작 캐릭터를 바꿀 수 있으며, 마치 [철권 태그 토너먼트]처럼 적을 띄운 후에 캐릭터를 체인지해서 다른 캐릭터로 연속 공격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인데다 공격이 묵직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좋아서 마무리만 제대로 해서 발매를 하면 꽤 인기를 끌 듯합니다.
[PS3] 릿지 레이서 7 : 2006년 11월 11일 발매 예정, 개발진척도 100% 명실공히 런칭 전문 타이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릿지 레이서] 시리즈의 최신작. 여지껏 발매된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하고 이질적인 분위기의 타이틀입니다. 당당하게 1080P, 60 프레임이라고 디스플레이에 붙여놨을 정도로 독보적인 화면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결국 이 말은 다른 타이틀은 1080P가 아니라는 이야기). 역시 3단 니트로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슬립스트림이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화면 왼쪽 하단에 슬립스트림 상태를 알려줍니다. 그래픽 자체는 뭔가 평범해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 부가효과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니트로 부스터를 사용할 때 화면이 찢어지는 듯한 효과와 도로 위를 태울 정도로 불꽃을 남기면서 달리는 연출, 과장스러울 정도로 넘실거리는 후미등 효과는 게임의 시각적인 부분을 상당히 풍부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폭포 옆으로 펼쳐진 도로가 잔뜩 물 먹은 표현과 터널을 지나서 햇살 가득한 배경으로 진입할 때의 그래픽은 충분히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기울임을 감지하는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화면이 기울어지는 시점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과연 어떤 느낌을 전해줄지 기대되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PSP] 메탈 기어 솔리드 포터블 OPS : 2006년 겨울 발매 예정, 개발진척도 ?% PS2용 [메탈 기어 솔리드 3]로부터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 택티컬 액션 게임입니다. 액션성이 극히 강조된 타이틀로, 그동안 PSP로는 카드 배틀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하고 싶었던 게이머들에게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래픽 부분도 PS1 시절의 모습을 월등히 넘어섰으며 대충 PS2용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분위기를 상당히 잘 재현해서 거의 하나의 완전한 [메탈 기어 솔리드]의 세계를 구현해놓았습니다. 온라인 대전을 할 수 있지만 느려짐도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무기를 바꾸는 연출도 꽤 분위기 있는 화면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잡아주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호응이 높은 TFS에 가까운 방식으로 대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법 반응이 좋을 듯합니다. 회장에서는 4 vs 4 배틀을 할 수 있도록 설치했는데, 느려지거나 끊기는 일 없이 쾌적하게 게임이 진행되며, 아무래도 같이 전시되던 디지털 코믹 방식의 타이틀보다 훨씬 인기가 높았으며, [메탈 기어 솔리드 3]와 2007년 PS3로 발매될 [메탈 기어 솔리드 4]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반드시 플레이해야할 타이틀일 듯합니다.
[Xbox360] 블루 드래곤 : 2006년 12월 7일 발매 예정, 개발진척도 90% 도리야마 아키라의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RPG입니다. 로스트 오딧세이와 더불어 Xbox360 관련 부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 번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3시간 가까이 걸리는 타이틀이었습니다. 데모 버전에서는 두 가지 준비된 세이브 파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거대 보스와의 전투와 메카 슈팅 모드,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쿼터뷰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전투 또한 전형적인 커맨드 선택 방식입니다. 어찌 보면 Xbox360으로 발매되는 [드래곤 퀘스트]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비슷하고, 도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체도 위화감 없이 잘 녹아들어서 상당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전투에 들어가는 로딩이 아주 약간 걸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쾌적하게 필드-전투-이벤트 등으로 넘어가며, 전투 연출 또한 굉장히 화려합니다. 각종 기술이 들어갈 때 화면에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컷인 연출이 꽤 멋지며, 너무 느리지 않은 적당한 템포로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알라딘의 지니처럼 주인공 뒤에서 강렬한 공격을 아낌없이 퍼부어주는 블루 드래곤의 모습도 위압감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연출을 자랑합니다. 다만 통제가 굉장히 엄격해서 MS 부스에 가서 프레스 플레이를 요청했지만 친절하게 부스 안쪽으로 신속하게 안내를 해주고는 바로 뒤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통에 부끄러워서 제대로 된 사진을 전혀 찍을 수 없었습니다. 각 부스마다 통제의 강도가 다르고 같은 부스 내에서도 진행요원에 따라 규제의 정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MS의 [블루 드래곤]과 [로스트 오딧세이]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통제를 한 타이틀이었습니다.
[Xbox360] 슈퍼 로봇 대전 XO 게임큐브로 발매된 [슈퍼 로봇 대전]의 Xbox360용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리메이크라고 해도 거의 새롭게 제작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비주얼적인 면이 진화했습니다. 공격을 받았을 때 폭발하면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연출도 자연스러우며, 각 기체의 모델링도 차세대 머신답게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로딩도 상당히 짧아서 전투 돌입 후 약 2초 후면 바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공격을 주고받을 때도 바로바로 지체없이 공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투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완전신작이 아니라 리메이크 작품이기 때문에 Xbox360으로는 생색내기용 타이틀이라는 이유로 유저들에게 꽤 눈총을 받는 타이틀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본 느낌으로는 생색내기라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꽤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화면 확대, 회전을 적극 활용한 전투 화면과 다양한 연출을 보고 있노라면 3D로 만들어진 [슈퍼 로봇 대전]도 결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싱글 플레이 버전과 함께 온라인 플레이 가능 버전도 같이 출품했는데, 같은 전투 화면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전투 방식은 꽤 독특하게 바뀌었습니다. 완성까지 얼마나 바뀔지 모르지만 게임 진행이 조금 늘어지는 기분으로, 제한 시간을 두어서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은 방지했지만 기존 시리즈를 플레이해왔던 팬들이 납득할만한 모습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NDS] 역전재판 4 : 2007년 봄 발매 예정, 개발진척도 ?% 지난 3탄을 시리즈의 마지막이라 해놓고 은근슬쩍 NDS로 나오는 캡콤의 [역전재판] 시리즈의 최신작. 아무리 이런 말뒤집기에 익숙한 캡콤이라 해도 유저들의 반응이 두려웠는지 캐릭터를 완전 물갈이해서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우며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물론 [역전재판]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캡콤의 새로운 희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캡콤 부스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호응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법정을 컨셉으로 한 스테이지 연출에 동시에 20명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지만 3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은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캐릭터를 제외하면 그래픽 부분도 특별히 달라진 모습은 없습니다. 심지어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도 NDS로 발매된 [역전재판 DS]와 완전 동일하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까지 바꾸어가며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인데 분위기를 가볍게 바꾸어보는 건 어땠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NDSL을 구입하게 만든 결정적인 타이틀 중 하나이기 때문에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체험판에서는 최초의 에피소드를 약 15분 정도 플레이할 수 있었으며, 하나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역전재판 1]과 거의 동일한 대사와 분위기로 재판이 시작됩니다. 이전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라면 굉장히 충격적인 의뢰인의 정체와 직업이 밝혀지고, 사건을 맡아서 상대 검사(이분 역시 날이갈수록 헤어스타일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시는 바로 그분)와 대결을 펼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말꼬리 한 번 잡고나니 제한시간이 끝나서 더이상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부스 구조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주인공의 음성도 공개되고 전체적인 시스템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별로 다를 게 없어서 어렵지 않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이미 NDS용 [역전재판]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겐 식상할 수도 있는 내용이란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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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TC] 출품 타이틀 2부 : 남코, MS, SCE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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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다음것도 완전 기대입니다 ㅎㅎ
멋지구나...
역전재판4가 제일 끌리네..
다음 세가편에는 반드시 플스3판 소닉을 제대로 올려주세요!!!
메기솔p, 블루 드래곤, 역재4.. 해보고 싶다 ㅠㅠ
역재4진짜해보고싶다
남코, MS, SCE 인데 역전재판4와 메탈기어 솔리드 OPS를 올리는 센스... 특히 역전재판은 NDS 게임인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와 무슨상관...
개인적으로 남코의 광팬으로서, 에이스컴뱃3의 뭔가가 다시 나왔으면하는바램입니다...에이스컴뱃은...3편이 제일잘만들어졌다고생각됩니다만....
슈로대 -_- 프론트미션화가 되어가는가..
슈로대.. 일단은 기대된다..
겐지랑 메기솔이 또 돌게해주네
블루드래곤 궁금한데'''
슈로대...3D도 요즘은 꽤 괜찮아졌지만, 역시 2D...2D가 쵝오....
아~~ 토리야마 아키라~~ ㅠㅠ 블루드래곤~
엑박으로 슈로대가!! 흠...어설픈 3D는 아니겠죠?
릿지~~
PSP 타이틀 많이 나와라~
아헑, 엑박 대충 즐기고 팔려고했는데 팔지도 못하게 만드는구만.ㅠㅠ
메탈 4 흐뭇 ㅋㅋ 역전재판도 한표 ㅋㅋ
해보고 싶은 겜은 많구나 단지 돈이 문제고
포터블 옵스... 끌리는데요... 하지만 포터블이 없다는... --
역전재판4~!
역전재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