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쉔무의 정사(正史)가 드디어 쉔무 III로서 출시됩니다. 어떻습니까, 할 수 있었다, 해냈다, 라는 느낌은 있습니까?
스즈키 : "쉔무"라는 장대한 세계에 대해 킥 스타터로는 2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요즘 시대의 게임, 게다가 "쉔무"의 매력을 남김없이 전하기엔, 유감스럽게도, 꽤 어려운 예산이었습니다. 그 후의 스트레치 골을 몇 단계 설정하고, 각각의 골에 대해서, 스케일러블하게 기획 내용을 맞춰 가는 데도 고생했습니다.
그 후, 운 좋게도 쉔무를 도와주기 위해 Shibuya Productions, Deep Silver, Koch Media, SIE, Epic Games라고 하는 파트너가 차례로 합류하여, 풀 스펙의 "쉔무 III"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처음에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대 프로젝트가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유 씨의 머릿속에 있는 장대한 쉔무 월드 안에서는 어느 정도로 실현됐습니까?
스즈키 : 처음엔 200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각오했기 때문에 그 예산 범위 내에서 하려고 저 자신을 납득시키고 있었습니다. 예산은 크면 큰 편이 좋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이 있으니까요(웃음).
최종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되니까"쉔무" 1이나 2를 넘는 볼륨감의 게임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게임 볼륨이라고 하는 점에서는, 과거의 작품과 비교해, 팬 분들에게서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올 것은 없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용으로서는 1, 2, 3이 각각 프로젝트의 상황이 다르고, 각각의 접근 방법이 다르므로, 게임의 느낌도 당연히 다릅니다. 직접 비교 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배틀 쪽은 어떻습니까? 유 씨라고 하면, 격투에 조예가 깊고, 디테일을 고집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스즈키 : 기본적인 배틀 시스템은, 현재 시연되고 있는 버전이 최종판에 가까운 완성도입니다. 시연 버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게임 전체의 극히 일부입니다만, 배틀은 정식 발매판과 기본적으로 차이는 없습니다. RPG라고 할까, 레벨의 개념이 있고, 캐릭터의 성장을 고려한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들여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좋은 점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해보면 바로 아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네요.
――처음 만났을 때는 격투 게임에서의 유 씨는, 리얼리티를 고집하는 유 씨라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스토리성을 매우 중요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습니다.역시 본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가장 볼만한 점은 배틀보다 스토리입니까?
스즈키 :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관입니다. 스토리라고 하면 이야기의 줄거리뿐이라는 것이 되므로, 그건 다르죠. 배틀도 쉔무를 구성하는 큰 부분이지만, 쉔무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니, 역시 세계관에 맞는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특별히 이 부분을 봐 달라는 말이나,여기가 가장 볼만하단 건 없습니다. 다른 어떤 게임과도 다른, 완전히 새로운것이니, 마음껏 세계를 둘러보고, 느긋하게 "쉔무" 의 분위기를 맛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더 태평스럽게, 가보고 싶은 싶은 곳에 언제까지고 갈 수 있는, 그런 "쉔무"라이프를 만끽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만 뒤쫓아가면 20%의 매력밖에 보지 못할테니 아깝구요.
――과연, 오픈 월드의 선구였던 "쉔무"가, 요즘 시대의 오픈 월드로 되었기 때문에 기대할만 하네요.
스즈키 : 오픈 월드라고 해도, 마냥 넓기만 할 뿐이라는 건 아닙니다. 패싸움도 하지 않구요(웃음). 각자의 목적에 대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은 다양하게 장치되어 있습니다.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냈으면 좋겠어요. 튜토리얼이 있고 스토리를 그저 쫓아다니기만 하는, 그런 외길 게임과는 다릅니다.
――게임 시작 후에 나오는 도입 부분에는 어떤 하이라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스즈키 : 개개의 부분을 비교해서, 이것저것 말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다른 게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놀라울 것입니다. 모든 것이 얽히고 섥힌 '쉔무'. 어딘가 일부를 부분적으로 비교해 우열을 말할 만한 건 아닙니다.
――컷신 등에서 캐릭터가 말하는 언어는 각 언어마다 어떻게 대응이 될까요?
스즈키 : 어느 버젼에서도, 음성은 일본어나 영어를 선택 가능합니다. 자막은 다언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음성 모드의 설정이 일본어라면, 외국인 캐릭터라도 일본어 보이스고, 영어 설정이라면 영어 보이스가 됩니다.
――여러 에피소드 중 여기가 추천할 만하다는 명장면은 어떤 걸까요?
스즈키 : 우열을 가리기 어렵네요.각각의 씬에 얽매이지 말고, 세계 그 자체를 즐겨 주세요.
――그럼, 유 씨가 추천하는 캐릭터는 누구죠?
스즈키 : 료와 쉔화는 특별하고, 이들에 비해서 다른 캐릭터는 아무래도 그 밖에 여러 사람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굳이 강조한다면, 조무(鳥舞)의 여관 여장부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풀 스펙의 "쉔무 III"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풀스펙?? 그게?
어차피 안한글이라 안삼
권장사양이 gtx1080
에픽통수 어쩔
발매당시 쉔무 하려고 드캐 사고 쉔무 일반판 , 초회판까지 다 사서 플레이후 나중에 드캐처분때 다같이 처분한 사람으로써.... 글쎄요 라는 덧글을 답니다...
하회탈 같네
풀 스펙의 "쉔무 III"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풀스펙?? 그게?
BLUV
권장사양이 gtx1080
권장사양2: 램16기가
에??얼마나 개적화길래 1080 ㄷㄷ
모바일로도 충분히 돌아갈 퀄리티인거 같은데
올려주신 인터뷰 잘 읽었어요 전 쉔무의 세계관과 스토리 음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쉔무3가 이 세상에 나올수 있다는거 자체가 지금도 꿈만 같고 믿기지가 않아요. 쉔무의 장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속 볼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 하네요
아가콩
발매당시 쉔무 하려고 드캐 사고 쉔무 일반판 , 초회판까지 다 사서 플레이후 나중에 드캐처분때 다같이 처분한 사람으로써.... 글쎄요 라는 덧글을 답니다...
글쎄요는 개뿔 저사람이 쉔무시리즈가 좋았다고 개인의견적어놓는거에 본인이 뭐라고 그렇게 초치고 있음? 어그로를 끄는댓글도아니고 기대하던게임 나온다고 좋아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을 댓글을 적은걸로 보이는데 쉔무가 맘에안들었으면 그건 그쪽 개인소감이니 따로 댓글을 적던가 오지랍부리는거 웃기지도 않네 본인이 어떤게임 재밌다고 글썼을때 글쎄요 라고 댓글달면 참 기분좋겠네요
글쎄요라니... 정말 이 사람 인생이 글쎄요다
덧글에 좋았다고 달았으니 아닌 사람도 있다고 덧글 달은건데.... 커뮤니티 니까 아닌 사람도 있다고 덧글 달은것 뿐인데 제 덧글이 어디 게거품 물면서 반론 한것도 아니잖아요
글쎄요 라는건 당사자의 의견이 틀리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렸을적 기억엔 아저씨 그래도 포스있게 생기셨는데 지금은 그냥 너무 일본 아재됐네
에픽통수 어쩔
+환불금지 ㄷㄷ
어차피 안한글이라 안삼
세가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더니 자기 작품조차 나락으로 던저버림 그냥 아캐이드 개임이나 만들다 은퇴하면 좋았는데
뭔 세가를 나락으로 떨어트림 ㅋㅋㅋ 애초에 오오카와 회장이 돈걱정하지말고 하고싶은대로 만들어라 이상황에 결국은 그룹 전체에 악영향이 되어 후폭풍으로 돌아온것 뿐임
게임이 나오고나서 까도 늦진않앗다고 보네요 어차피 결과가 말해줄거니 스즈키유는 박수칠때 못떠나고 필모에 직격타를 맞을지 모 안한글이라 할일도 없겟지만
개발자가 아니라 강도다.
저 양반 꼴도보기 싫네요.
한글없음? 한국에서 후원한사람들 꽤있던거같은데. ㄷㄷ
진짜 메가드라이브시절부터 세가빠돌이었는데 이젠 저 얼굴만 봐도 화가난다...
하지도 않을 사람들이 비추만 열심히 주지... 정작 하고 싶은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데
전 트레일러 보고 바로 꽂혔네요 쉔무 해본적도 없는데 ㅎ
이나후네랑 손잡고 마이티넘버 쉔구 한번 만들자.
은근히 끌려서 전 사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그래픽 따윈 신경도 안쓰는 편이라
그게 맞지 않겠어요 어차피 그래픽을 부수적인게 아닌 우선순위로 따지기 시작하면 이미 진성 게이머 자격은 없다고 봐야 할테니
쉔무3 게시물 올라올 때마다 조롱과 까임으로 도배되고 그나마 아주 조금 있는 긍정적인 팬들마저도 호구 취급받는 이 상황에서 제작사가 한글화를 하고 싶겠어요? 현지 반응이 헬중에 헬인데. 쉔무3가 파판7처럼 모든 사람이 기대하고 있는 인기 게임도 아니고 쉔무라는 추억을 잊지 못하는 팬들이 직접 부활시킨 그야말로 추억 팔이 용 게임인데... 물론 게임 깔 수도 있고 쉔무3가 까일 요소가 많다는 건 인정해요 인정하는데도 비판의 정도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퀄리티를 떠나서 에픽껀은 솔직히 가루가나도록 까여도 할말없습니다.
웹상에선 원래 배려라는건 없죠 특히 루리웹은 더더욱 심하고요 그냥 맘에 안들면 이유없이 막까는 뭐 일베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요
응 아냐
일베까지는 오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마음에 않들면 까고 보는 속성은 동감입니다
한국만 그런게 아닌데....한글만 빠지네요???
한글만 빠지는건 아닐겁니다~ 러시아?
그러네요 에픽 독점으로 까는 사람들 보면 일베랑 다를바 없이 보이긴 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조롱하고 까는건 잘못되었지만 에픽건은 존나게 깔만합니다 후원으로 만들어지는게임이 후원한사람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쳐버린 일이니까요 저도 쉔무1,2의 팬중 한명이지만 이번사태 스즈키유의 행동은 진짜 욕나오더군요
"일베나 OO이나"는 다른 사이트를 일베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그 쪽 사람들이 많이 쓰는 문구인데... 혹시?
독점하면서 킥스타터 후원자들 신뢰 저버린건 싹 빼놓고 욕하면 일베. 속편한 논리군요.
그러게요?? 한국서도 킥스타터 지원 하신분들 계신걸로 아는데요??
그럴거면 환불을 해줬어야죠 이제와서 ㅇㅇ환불안돼 이러면 빅엿이죠
이거 다음에 버파3 리마스터 ~ 그후에 버파6 ㅇㅋ? 그거 해주면 봐준다..
A Yuu Suzuki Game
어떠 자유도를 추구했기에 저렇게 자신감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에픽게임즈 건은 욕먹어도 상관없지만, 게임은 과연 잘나올지 안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오픈월드로서 보여줄 수 있는 자유도도 되게 여러 방향성이 있는데, 스토리를 보는 것이 20%밖에 안된다고 하니.. 과연 무엇이 가능할지. 그래픽은 솔직히 아무래도 좋고, 진짜 추구하는 자유도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게임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아이러니 한것은 루리웹 유저들이 극찬하는 락스타나 CPDR의 제작자들이 20년전 쉔무를 플레이 했었고, 그때받은 영향들이 자신들의 오픈월드 작품에 반영이 되어 있다는 점이죠. 요즘에는 너무나 당연한 QTE 시스템 역시 수많은 게임들이 아직까지도 쉔무의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쉔무를 까면서도 알게모르게 그 영향을 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덧붙여, 해본적도 없는 일부 루리웹 유저들은 어떻게든 깔아 뭉게 보려고 하지만, 개발자들은 하나같이 경의를 표했던 게임이 쉔무입니다. 이것은 콘텐츠 소비자와 크리에이터의 시각 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락스타나 CDPR의 제작자들이 20년전에 쉔무 플레이 한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말씀하신 두 개발사가 개발하고 있는 이른바 샌드박스형 스타일의 오픈월드 게임은 쉔무와 그 어떠한 접점도 없는것 같습니다만?
뭐 언제적 얘기를 하고있어;; 락스타는 이미 그것을 자신들만의 아이텐 티티로 만든지 오래임 이제는 락스타 본인들이 정립하고 섭렵한 장르임;; 라떼는 말이야도 아니고, 걍 이런글 보면 어이가 없음
저양반 덕에 오픈월드라는 장르가 만들어 진것은 분명 높이살만 한점이지만, 그것을 토대로 후대들이 이미 장르를 더 확고히 정립하고, 발전시켰음.
뭔 헛소리야 후대 개발자들이 오픈월드를 더 발전시키고 정립시키고 자기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창출해냈으면 초창기에 한 사람의 업적이 사라지는건가? 마치 최첨단 기능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는걸 보며 전화를 발명한 벨을 구시대의 폐인 취급하는거랑 뭐가 달라
쉔무가 오픈월드가 맞나요? 왜 저걸 오픈월드라고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굉장히 닫혀있고 제한 많은 게임이더만요
엘더 스크롤 시리즈,폴아웃 1,2는 쉔무 보다 먼저 나온거 아니었나요??
울티마 7: ?????? (1992년작, 오픈월드 RPG)
쉔무가 99년작이고 gta2가 99년, 양보해서 오픈월드 시작을 3으로 봐도 gta3가 01년 작품인데 뭘 되도않는 소릴 하십니까? 동시대 작품을 뭔 먼 후손처럼 얘기하시네? 심지어 완성도도 gta가 높은데요?
니들이 돈 내가원하는만큼 안줬으니 이거나 해 이말이지?
↗본 양아치
안한글?
지게차 레이스3
이아저씨도 참~~버파나 계속만들지 이상한데 꼽혀서 이러고 있나~ 버파신작이나 내주라~
스즈키유 :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잘 먹고 살이 뒤룩뒤룩 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 루리웹덕에 후덕하게 살이 찜...
댓글 보다 이제 안건데.. 안 한글이네...... 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