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게이머: 리메이크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는 리메이크 2가 아니라 리버스입니다. 리메이크에서보다 원작에 더 큰 변화가 있다는 뜻인가요?
키타세: 아니요, 전혀 상관없습니다. 두 타이틀 모두 원작 파이널 판타지를 리메이크하여
재창조하거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두 이름은 기본적으로 같은 의미입니다. 개발 철학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리메이크, 리버스, 그리고 세 번째 작품의 부제가 무엇이든 간에
각기 다른 부제는 3 부작의 각 부분의 이야기를 나타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게임을 플레이한 후 리버스(Rebirth)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메이크에 대한 접근 방식 전반, 특히 변경 여부와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리지널 파이널 판타지 7의 스토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원작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변화를 도입하고 싶지 않습니다.
익숙한 것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꾸면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작에는 없던 요소를 추가로 도입하는 동시에 원작의 요소를 재배치하거나 약간 수정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리메이크에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해 본 플레이어라면 저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기준을 설정했는지
즉 어디까지 변화를 주고 싶은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곧 출시될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서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약간 다른 균형을 맞출 것입니다.
어쨌든 당시의 많은 팬들은 새 버전에서 어떻게 이런 식으로 구현했는지
예를 들어 자신이 기억하는 장면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저희는 기존 팬과 새로운 팬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유로게이머: 이 큰 장면을 촬영할 때 어떤 부담감을 느끼나요? 게임에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지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나요
아니면 반드시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나요?
하마구치: 물론 저희는 이 장면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장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트릴로지 전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은 이 장면뿐만 아니라 그 장면으로 이어지는 모든 장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키타세씨는 모든 것이 당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원작을 따르고 있다고 이미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에서 플레이어가 스토리가 어떻게 계속될지, 결말이 기억하는 대로 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운명의 수호자
즉 필러입니다.
이 캐릭터들은 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무엇이 가능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잭스 페어의 외모를 사용하여 상황이 기억하는 것과 다르게 바뀔 수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또한 이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이 현실의 기본 원칙에 주의를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필러, 잭스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본 후 마침내 한 장면에 도착했을 때
실제로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 그런 호기심과 긴장감을 조성하고 싶었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결국 AC엔딩과 연결될거임 https://youtu.be/IgevmP9Ajsc 원작을 지키면서 스토리를 바꾸는건 이방법 뿐임
꼭 해봐야 하는건 아니지만 잭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할때 갸우뚱 하실 수는 있을거같네요ㅋㅋㅋ 세계관에 흥미 많으신거면 플레이 추천드려요
TGS 영상 보면 시작 레벨 21입니다. 전편 레벨 이어가는 건 아니에요.
이거 처음 보고 추잡스럽게 질질 짰지.................
이 캐릭터들은 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리메이크는 해봤는데 크라이시스 코어 리유니온은 안해봤습니다 리버스 나오기전에 해보는게 좋을까요?
리유니온은 리버스부터 하고 나중에 하는게 스토리상으론 더 재밌을겁니다 리유니온에선 과거가 많이 까발려져서
원작을 해볼 거 아니면 별 상관없을 겁니다. 리메이크도 말이 리메이크지 후속작이고, 크라이시스 코어는 원작의 회상 장면을 잡다한 캐릭터 추가해서 늘린거라.
Ça va
꼭 해봐야 하는건 아니지만 잭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할때 갸우뚱 하실 수는 있을거같네요ㅋㅋㅋ 세계관에 흥미 많으신거면 플레이 추천드려요
이게 복불복인데, 지금 스토리 기조가 너희 원작 스토리 다 알고 있잖아? 여기부턴 갈아엎을게라는 느낌도 있어서, 파판 리메이크 3부작으로 원작 스토리만 이해하기 어려운 느낌도 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잭스 자체 케릭에 매력이 너무있어서 해보는거 추천 합니다. 중고로 사서 하시면 가격도 안비싸고 의외로 재밌게 했어요. 그리고 잭스라는 캐릭이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되고 오히려 ㅋㅋ 크라우드보다 매력적이였네여
원작까진 솔직히 지금하기 너무낡았지만 리유니온은 강력 권장합니다. 리마스터하면서 본편시스템을 어느정도 채용해서 많이 쾌적해졌어요. 무엇보다 CC를 안하면 잭스라는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원작 후반부 큰 스포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크라이시스 코어가 나온거라 리유니온을 지금 한다면 파트3에서 밝혀지는 스포를 미리 당하고 가게 됩니다 실제로 원작 안하고 리메이크와 리유니온 하신 분이 스토리가 안맞는다고 불평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원작을 하면 이해되는데 원작을 안하면 설정오류처럼 느껴질 겁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하기도 또 누구에게 여쭤봐야하나 하네요 굉장히 궁금한 점이 듣기론 원작과 리메이크의 스토리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던데요 근데 리유니온은 리마스터라 부르고 딱히 여기에서 스토리가 달라졌다는 소리는 못 들었거든요 이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리메이크, 리버스 테마자체가 "미지의 여행 (Unknown Journey)"라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CG 영상이나 리버스 트레일러에서 이 단어를 계속 강조합니다. 윗 분들은 거의 오리지널을 하시는 걸 추천드렸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리메이크 프로젝트에서 제작진들이 의도한 것은 게임 내 미스터리를 간직한 채 조금조금씩 후속 작품을 플레이 하면서 풀어가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오리지널은 추천 안드리고 리메이크 - 리유니온 - 리버스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리유니온이 원작의 결을 따르기에 리메이크 작품들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차이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하시는 거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니 이 차이점을 보는것도 재미있을 같네요 리메이크를 해봤으니 딱 이 부분까지의 원작 영상을 보고 리버스도 모르는 채로 해보고 영상을 보고 하면 리메이크는 리메이크 대로 즐기고 차이점도 보고 방밥을 찾아봐아겠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 리유니온은 그냥 순수 리마스터로 알고 있음. 고로 원작 기준의 외전임.
리메이크의 스토리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건 리메이크에서 막판에 필러를 무찌르고 이후 스토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대사 몇마디가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 뿐입니다. 오히려 프로듀서는 원작에 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 발생 순서가 달라질 순 있어도 전체 스토리는 원작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수차례 얘기한 바 있습니다.
결국 AC엔딩과 연결될거임 https://youtu.be/IgevmP9Ajsc 원작을 지키면서 스토리를 바꾸는건 이방법 뿐임
FIFIT
이거 처음 보고 추잡스럽게 질질 짰지.................
이거 근데 전편레벨 이어가는 건가 아니면 1렙부터 다시하는건가 궁금하네
이번작 부터 하는 사람 있다고 1부터 시작한다네요. 대신 마테리아 정도는 어느정도 갖춰는 줄거라고…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TGS 영상 보면 시작 레벨 21입니다. 전편 레벨 이어가는 건 아니에요.
이거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 캄에 도착할때쯤 레벨로 시작합니다 18~21 사이
결국 원작의 큰 틀에선 벗어나지 않는단거네 대신 완전 똑같이 가면 기대감 사라지니까 새로운 요소들 추가해서 조금의 변화를 주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