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펜서가 어제 GDC가 치뤄지고 있는 근처에 있는 IGN 사무실에 방문해서 엑스박스 팟캐스트인 Unlocked에 출연했습니다.
거의 장장 50분동안 주고받은 질문답을 실시간으로 들어가면서 날림으로 번역한거라 별로 엑기스 없다고 판단한 내용은 제끼거나
이미 잘 발표가된 내용들도 뺐습니다. 뒤에 헤일로 5/보니 로스 얘기한건 아까 길게 따로 올려서 뺐도 맨 뒤에 자잘한 트리이바 질문들도 제꼈습니다.
그냥 들으면서 날림으로 한거라 번역이 이상하거나 어색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오타도 ㅠ.ㅠ
- 게임패스는 약 2~3년 동안 작업했다.
기술적인 부분도 작업해야하고 서드파티와의 협의도 하느라 오래 걸렸다.
- 하위호환은 원래 계약이 360에만 퍼블리싱을 해야하는것이기 때문에
하위호환을 추가하려면 퍼블리싱 계약을 다시 해야한다. 서드파티들은 대단히 협조적이다.
- 게임패스에 매달 게임이 들어오고 나가는 수는 그리 많지 않을것 이라 예상한다.
서드파티 게임들이 들어오고 나갈것. 매달마다 게임패스 라이브러리를 갈아엎거나 그럴건 아닌것이다.
게임들은 잠깐 들어왔다가 나가고 그러지도 않을것이다.
- 넷플릭스의 수익모델로 창의적인 드라마들이 많이 생겼고
이런 수익모델을 게임에 적용했을때 그러한 반응을 보고 싶은게 희망이다.
- 게임 위드 골드를 보면 골드 무료후 3개월을 보면 모든 수치가 상승한다
판매량도 늘고 DLC판매도 늘음. 이게 게임에 좋은지 않은지를 보면 좋다고 본다.
- PS Now도 써보고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도 써봤지만
해당 기기가 성능이 바쳐준다면 게임을 다운로드해서
플레이 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비용이 덜들고 좋다.
스트리밍도 좋지만 이건 성능이 떨어지는 기기, 스마트 TV나 전화기에 어울린다.
성능이 되는 기기들에서는 직접 받어서 돌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E3 컨퍼런스를 일요일로 옮긴이유는 주중에는 너무 컨퍼런스들이 많기때문.
시간을 조금만 더 할애해도 안되고 그래서 우리의 메세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싶었고
개인적으로는 E3의 포문을 여는게 좋지만 다른회사들이 먼저하고 우리는 중간에 하고 그러면
처음 포문을 여는 회사도 이득이 없고 우리도 중간에 껴있고 그런거에서 벋어나고 싶었다.
1타로 나서는건 좋은점 나쁜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나와서 관객들을 환영하고
그러는게 개인적으로는 좋다.
- 아직 스콜피오의 발표 계획은 다 정해지지 않았다.
모든걸 E3에서 하기에는 어려울것이다. 어떻게 할지 결정해나가면서 얘기할것이다.
나는 우리의 E3 쇼가 게임에만 집중하는게 좋다. 물론 스콜피오도 E3에서 애기할것이지만
하드웨어만 얘기하기면서 시간을 다 쓰는건 원치 않는다.
사람들이 하드웨어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궁금한건 알고있다. 이걸 얘기해줄수 있는 기회를 찾고싶다.
- 스콜피오의 제작스케줄은 현재 예정보다 빠르다.
SoC는 작년 10월에 받았다. 엑원플랫폼은 11월에 이식했다.
그리고 알파 하드웨어는 퍼스트파티 팀들에게 배포했다.
엔진도 이식하고 이것저것 돌려볼수있게 했다.
상업적인 디자인 측면에서는 완성도가 높다. 내부팀들에서 오는 추진력이 좋다.
저번주에 일본에 가서 많은 서드파티와 얘기했고 개발키트를 받고 싶은 기대가 많다.
- 엑원 S를 디자인한 팀이 구형 엑원을 디자인 한 팀이다.
사람들이 스콜피오를 보면 이 훌륭한 팀에서 나온 훌륭한 디자인을 보게 될것이다.
- 스콜피오가 1080p tv에 연결하면 이점이 있다.
엑원보다 더 강하다. 6 기가플롭스만이 아니라 메모리 크기와 메모리 대역폭도 더 빠르다.
작업을 해나가면서 개발자들이 하드웨어에서 어떻게 성능을 더 뽑아낼수있을까의 밸런스를 찾는것이다.
호라이즌이 노멀과 프로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읽어봤는데 게릴라가 똑똑하게 해낸것 같다.
운좋게도 우리 개발팀들은 PC게임들을 오랫동안 만들어왔다.
나는 콘솔을 옵션질로 PC로 바꾸고 싶지는 않다. 둘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1080p에서도 느낄수있는 이점이 있도록 하드웨어를 사용할것이라 생각한다.
- 엑원은 초기에 게임을 개발하고 내놓기가 어려웠다. 정신력으로 돌파했다.
스콜피오에서는 하드웨어 능력과 툴을 조만간 얘기할것이다.
개발하기 쉬우면 좋은일들이 많이 생겨난다. 엑원초기에 그런 부분으 없어지만
스콜피오는 그렇게 어렵게 만들기 싫다. 지금은 자랑스럽다.
- 셰도우 오브 워 발표때 사람들이 조금 헷갈려했는데 스콜피오의 다른 버전이 있는게 아니다.
한게임을 사면 엑원. 엑원s, 스콜피오에서 다 돌아간다.
모노리스는 우리 사무실에서 가깝게 있기 때문에 자주 많이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했다.
- VR은 아직도 혁신과 성장의 곳으로 보고있고 윈도우가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창의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에 엑스박스나 스콜피오에도
중요할테지만 지금은 VR은 윈도우에 집중하는게 가장 많은 개발사에게 다가갈수있는것이다.
스콜피오에 VR이 중요하다고 얘기는 할수있다. 저번주에 바이오해저드 5 팀을 만났고 그들이 하는 VR작업을 봤지만 그들도 아직 배우고 있는중이다.
-우리는 닌텐도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들의 부스에 가서 스위치를 해볼수있었다.
왜 우리가 휴대용기기를 안만드는지 물어본다. 휴대용분야는 항상 지켜보고있다.
당장 할지는 모르겠디만 그 분야는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 스콜피오가 프리미엄 콘솔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코어유저들이 구매대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여기에 무슨 게임이 돌아가고 무슨게임이 있다고 하면 산다.
가장 많이 팔게되는 콘솔은 엑원s일거다. 가격이 더 싸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비교를 해보고 저렴한걸 산다.
스콜피오는 이게 뭔지 아는 소비자를 위한거나. 테라플롭스나 HDR이 뭔지 아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런걸 모른다.
프리미엄 시스템이라고 계속 부르는 이유는 프리미엄 소비자를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엘리트 컨트롤러도 프리미엄 컨트롤러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렇다.
가격을 겁주려고 하는게 아니다. 우리가 만든 제품의 합당한 가격에 런칭할것이다.
만약에 합당하지 않다면 전에 그럤던것 처럼 소비자는 우리에게 얘기해줄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팔게되는 콘솔은 s일것이고 자랑스럽다.
- 퍼스트 파티의 우려/현황에 대해서는 내가 처음 이 자리에 올랐을때
우리가 하고 있는걸 좀 다시 재정립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 여정은 아직도 하고 있다.
라인업은 아주 자랑스럽다. 이번년도는 흥미로울것이다. 헤일로FPS도 없고 기어즈도 없다.
ㅅ사람들이 우리보고 큰일났다고 하지만 크랙다운을 보고 스테이트오브디케이 시오브시브즈를
보고 헤일로 워즈 2도 잘 런칭했고 아직 얘기못한것들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퍼스트파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다.
내가 리더로서 지금 이 여정이 어느시점에 도달해야 우리가 더 할수있는 포지션에 도달할수있다.
- 새로운 퍼스트파티 팀들과 IP에 투자하고 있고
스케울바운드의 경험에서 배운걸 보자면 새로운걸 시작할때 너무 일찍 얘기를 시작한다.
라이즈도 보면 코드네임 킹덤즈였나 그럤을때 발표했을거다.
그리고 대중이 보는 아래에 새로운 팀과 새로운 IP를 발매하려고 할때 너무 일찍 나가서 보여주면 안된다는걸 배웠다.
스케일바운드를 보면 카미야사씨도 사랑하고 플래티넘도 사랑한다.
그들과 다시 일하라면 바로 다시 일할것이다. 그냥 여기서는 우리가 다같이 하려고 했던게
안풀렸을뿐이다. 프로젝트들은 항상 시작하고 중단한다. 전에 헤일로 아동용 뭐 그런게 있었다.
게임개발은 창의적인걸 미는것이다. 퍼스트파티 투자는 당연히 계속하지만 언제 발표할지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할것이다. 컵헤드도 그렇다 언제 나올지 물어볼거지만 아직은 나도 모른다.
AAA게임과 다르지만 몇년이나 걸리는걸 일찍 보여주면 좀 기다림의 피곤함이 있다.
크랙다운 3도 너무 오랫동안 얘기하고 있다고 느낀다. 퍼스트파티가 새로운걸 하는건 중요하고
- 시오브시브드같은 서비스 기반 게임은 좀 일찍 얘기를 시작해서 반응도 보고 그래야한다.
그냥 내놓고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 스콜피오는 강력한 콘솔이라는걸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증명해야한다.
혹시 내가 아직 발표안한 AAA 게임을 E3에서 발표하고 올 가을에 발매할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다.
런칭할 게임을 보았고 퀄러티에 자신이 있다. 전통적인 콘솔런치와는 다르다. 모든게임이 엑원/엑원s/스콜피오에서 플레이할수있기 때문이다.
- 레메디와 현재 계약한건 없지만 같이 일해서 서로를 알고있기 때문에 다시 일하기가 쉽다.
헤일로 워즈 2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와 좋은관계를 맺었다. 이 성공을 어떻게 같이 이어나갈까를 생각하는거다.
세미커스텀 SoC의 개발 스케줄에서 모르시는것 같기도 하고... 콘솔을 발매 몇개월전에 스펙확정하고 다 준비해서 대량생산하고 막 팔수있다고 생각하시는듯해요 ㅋ;
근디 알파하드웨어 언급을 보고 왜 확정이라고 이야기 하지??
휴대용분야는 구엑박때부터 한두번씩은 질문받는거였는데 그동안 진출안한거 보면 아마 안할 가능겅이 높은데...서피스로 어느정도 그런 휴대용하드웨어 경험도 쌓았고..UWP가 좀더 제대로 갖춰지면 해낼수있는 나름 괜찮은 환경이 생기기는 합니다 ㅎㅎ
필형도 독점작 재놓지만 말고.. 좀 미리미리 발표하고 그런맛도 있어야 기다리는맛도 있고 아~ 마소도 독점작 신경쓰고있구나 느끼지.. 소니,닌텐도 보니깐 독점작 발표안하고 재놓는거보다 미리미리 발표해야 더 관심가고 빛이나는거같은데..
SoC는 작년 10월에 받았다 아이고...
재규어확정!!! 시1발 ㅋㅋㅋㅋㅋ 그냥 라데온 베가나 사서 플스5 나올때까지 버텨야겠네요
말은 잘하는데 말은!
나름 이름 있는 게임은 하위호환 하고 꽤 팔리긴 하는듯 싶더군요..ㅋㅋ
우리는 닌텐도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들의 부스에 가서 스위치를 해볼수있었다. 왜 우리가 휴대용기기를 안만드는지 물어본다. 휴대용분야는 항상 지켜보고있다. 당장 할지는 모르겠디만 그 분야는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휴대기 진출 기대해봐도 되나요.
휴대용분야는 구엑박때부터 한두번씩은 질문받는거였는데 그동안 진출안한거 보면 아마 안할 가능겅이 높은데...서피스로 어느정도 그런 휴대용하드웨어 경험도 쌓았고..UWP가 좀더 제대로 갖춰지면 해낼수있는 나름 괜찮은 환경이 생기기는 합니다 ㅎㅎ
인터뷰 보면 마소는 이제 더욱더 게임 발표를 얼추 다 만들고 하것네...
이게 한 10년마다 유행타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E3에서 보면 막 1~2년후에 나올거 보여주고 그럤는데 인터넷이 점점 발전하면서 못기다리겠다! 이래서 요즘에는 대부분이 길어야 1년이고 많은 게임들이 여름에 발표하고 가을/겨울/봄에 나오는걸 많이 하는데 두 발표시기가 다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올해 할수 있는거 빠른 시간에 접할수 있는것 위주로 언급하는게 갠적으로는 더 좋네요..ㅎㅎ
근디 알파하드웨어 언급을 보고 왜 확정이라고 이야기 하지??
세미커스텀 SoC의 개발 스케줄에서 모르시는것 같기도 하고... 콘솔을 발매 몇개월전에 스펙확정하고 다 준비해서 대량생산하고 막 팔수있다고 생각하시는듯해요 ㅋ;
퍼스트파티에도 투자 잘하고있다니 일단 e3발표를 기대해봐야 겠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신작 게임관련해서는 일찍 발표해도 상관없으니 일단 뭐라도 발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필형도 독점작 재놓지만 말고.. 좀 미리미리 발표하고 그런맛도 있어야 기다리는맛도 있고 아~ 마소도 독점작 신경쓰고있구나 느끼지.. 소니,닌텐도 보니깐 독점작 발표안하고 재놓는거보다 미리미리 발표해야 더 관심가고 빛이나는거같은데..
소니는 이런게 나옵니다!! 하고 발표하는데 정작 언제 나오는지는 몰라서 마냥 기다리는 느낌이라 차라리 이런게임이 있어욧!! 하고 몇달후면 플레이 가능합니다 하는게 갠적으론 더 나아보여요.
스펜서형이 고생이 많군요. e3 기대해봅니다.
여기서는 크랙다운3,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같은 게임은 게임도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