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필 스펜서는 자신과 Microsoft가 이번 거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Xbox는 존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타임즈 인터뷰 질문 원문입니다
But what if the deal doesn’t get approved?
“This is an important acquisition for us. It’s not some linchpin to the long term — Xbox will exist if this deal doesn’t go through,” he said.
필 스펜서는 일부 규제 당국이 이번 MS-ABK 인수건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혼란스럽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경쟁은 우리가 더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저는 콘솔 경쟁이 소비자에게 어떤 식으로든 해가 된다는 것에 대한 근거를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Xbox)와 소니, 닌텐도가 모두 강점과 독창성, 콘텐츠와 역량을 갖추고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휴대폰이 두 개의 제조업체(애플,구글)만 있는 것처럼 콘솔도 그렇게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는 세 개의 훌륭한 경쟁자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필 스펜서는 게임 산업이 많은 규제 기관에게 새로운 영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Xbox에서 일하면서 많은 정부 규제 당국자들을 만났을 때 게임 산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게임 산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많은 규제 당국자들이 이번 인수건으로 인해 게임 산업을 처음 들여다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에혀
아무도 xbox가 없어진다고 생각 안했는데 이런소리하니까 오히려 더 불안하네ㅋㅋㅋ xbox는 존재할겁니다(저는 짤리겠지만) 이런 느낌..
게임시장만으로 보면 엑박이 많이 위축되어 보이고 안팔리는것 처럼 보이지만 기업대 기업으로 보면 ms입장에서는 닌텐도든 소니든 애기로 보이는건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이 2500조 인거 보면 거대기업이 돈으로 해망패부리는걸로 보일수도 게이머입장에서는 알빠냐?
괜히 불안하게 그런 소리는..
차단권에 돈을 지불하고 게이머에게 업글비와 리마팔이를하고 리뷰어들을 길들이며 끼워 팔기와 밀어내기가 만연하는 건전하지 못한 게임산업을 처음 봤구나.. 필스펜서가 맘고생이 심하겠네
괜히 불안하게 그런 소리는..
필형 힘내~..
성공이든 실패든 그냥 빨리 결과 내고 다음 스탭으로 좀 나가자. 피로감이 장난 아님. 소니마냥 기간독점을 하든 아니면 인수를 성공시키든 이 반복되는 피로감 높은 뉴스만 아니면 뭐든 좋아.
인수 안되나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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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
에혀
봄여름가을
에혀(2)
봄여름가을
닉은 이쁜데 글이 쫌...
아무도 xbox가 없어진다고 생각 안했는데 이런소리하니까 오히려 더 불안하네ㅋㅋㅋ xbox는 존재할겁니다(저는 짤리겠지만) 이런 느낌..
인터뷰 원본인 더 타임즈 기사를 보면 인터뷰 마지막에 기자의 But what if the deal doesn’t get approved? 에 대한 답인 것 같습니다. 윈도우 센트럴이 원본 기사의 마지막 두 줄을 부제로 쓰는 바람에 갑툭튀 느낌이 나죠ㅋㅋ
이런 질문 받을땐 보통 세가지 답변이 있음요. 1. (실제로 인수 실패 시나리오에 내부적으로 대비를 했던 안했던 여튼 대외적으로 말할땐) "인수가 안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 한소리 먹음 2. 그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드릴 수 없습니다 -----> 한소리 먹음 3.. 인수를 실패한다고 해도 우리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 한소리 먹음 3번이 그나마 저 셋중에 상책인게 1,2번은 수틀릴 경우 욕 진짜 많이 먹음요. 과거에 IMT2000사업할때 LG텔레콤이 '우리가 비동기식을 못따면 어쩔꺼냐는 질문을 하는데 우리는 그런 시나리오는 생각도 해본적도 없다'면서 한통프리텔(KTF)이랑 SK텔레콤이랑 맞장 뜨려 했는데 현실은 동기화 당첨되었고, 그 후에 대략 '동기식 해볼만하다'로 태세전환했었던것 사례 기억나네요. 물론 3번을 말해도 '그럼 실패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네!~~!!' 라면서 한소리 먹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원문을 보니까 어떤 맥락에서 나온 발언인지 어질어질하네요. 이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마소가 엑박을 매각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라... 상상도 못해본. -.-;;
문제는 existing 이란 단어의 뉘앙스죠. "실패해도 전혀 문제없고 엑박사업은 순탄하게 지속 될겁니다" 라고 해야 불안감이 안생기지. "존재 할겁니다" 이건 존재는 하되 사업축소 또는 매각 같은 불안감을 야기할만한 발언이지요. 실제로 그럴 가능성을 내포하고있고요.
오 그럴 수 있군요. 그렇게 사업축소/매각 하게 되면 지금 콘솔 시장에 일본기업 2개, 미국기업 1개인데 일본기업 2개만 남게 되고, 일본사람들은 엄청 자부심 느기고 신나하겠네요. 과거 셰이머스 블랙클리 인터뷰 보면 엑박 처음 만들때 '미국 콘솔은 아타리 이후로 제대로 된게 없었다' 라면서 약간 애국주의 사명감 같은걸 가지고 시작했었다고 하던데 끝내 무너지는 시나리오로 가겠네요.
엑박은 존재하고 필스펜서가 사라지겠지
진행될수록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더니 갑자기 왜 이러지
게임시장만으로 보면 엑박이 많이 위축되어 보이고 안팔리는것 처럼 보이지만 기업대 기업으로 보면 ms입장에서는 닌텐도든 소니든 애기로 보이는건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이 2500조 인거 보면 거대기업이 돈으로 해망패부리는걸로 보일수도 게이머입장에서는 알빠냐?
참고로 시총비교 Ms : 2500조 소니 : 140조 닌텐도 : 66조 사실 기업규모로 소니가 약자코스프레 여론전가면 불리해질수밖에
게이머 입장에서 인수 불발로 필 스펜서가 책임지고 물러나면 알빠가 되겠죠…
그말이 아니고 기업규모차이가 알빠냐 얘기죠
이정도로 차이나는데 각국 규제기관을 소니가 매수해서 조종한다고?
지금보면 소니와 닌텐도 합쳐도 10배 차이가남 ㄷㄷㄷ
안돼..디아4 찍먹 해보고 싶은 내 조그만 소망이.......
인수 실패시 블자에 3.5조를 배상해야 하기때문에, 그 책임은 온전히 필스펜서에게 돌아가고 그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할수도 있겠네요.
필스펜서 짤리면 앞으로 엑박 살일도 없을듯
더 잘하는 사람이 맡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후임자가 더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수도 있겠죠.. 그런데 아마 제가 좋아할만한 플랫폼은 아니게 될것 같습니다 기조가 바뀔테니
80조 땡겨썼는데 3.5조 손해보게 생김.. 그정도 손해면 다행이지만.. 지금까지 판매량이며.. 무엇보다 주가가 너무 올라버림.. 간단히 경제그룹급 대규모 사기극이 되어버림.. 이걸 단순히 프로젝트 실패정도로 넘기긴 어렵다는 부분이 사업철수같은 단어가 나오는 이유..
만약에 몇조짜리 사업이 실패하면 누군가 책임은 져야겠지
마소 돈으로 게임패스굴리고 마소 돈으로 베데스댜 엑블 인수하려하고 마소 돈없으면 필스펜서가 뭘할수있을까
틀린말은 아니네
그 같은 마소 돈빨로 엑원 시절에 거하게 삽질한 전임자에 비해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는디? 글고 액블 인수 비용에 비해 적어 보일뿐이지 소니도 번지 인수에 4조나 썼고 이번 호그와트나 콜옵 시리즈 처럼 멀티 플랫폼으로 나오는 겜들의 dlc들 기간 독점으로 가져온다고 돈 꾸준히 쓰고 있는데 누가보면 마소만 돈지랄 하는줄? 에혀
전임자에비해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몇년 지나봐야 알겠네요. 요 근래 xbox, 플스 판매비율이 전세대로 회기하고 있고, 게임패스가입자는 정체되어있기때문에 마냥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소니는 적은 인수비용으로 고퀄 독점게임들을 잘도 내고있죠.
큰 돈 들여 여러 스튜디오들 인수 및 투자한거에 비해 마소 독점작들이 부실한거는 맞죠.. 거기다 스타필드 연기로 작년에는 제대로 된 독점작이 없다싶이 했고 그 영향으로 근래 자사 콘솔 판매량 및 겜패스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것도 맞구요 하지만 엑원때는 콘솔 사업 접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암울했던거 어떻게든 잘 수습하고 겜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계속해서 플스 상대로 경쟁하고 있는거 보면 필스펜서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제정신인가? 필 해리슨, 돈 매트릭과 필 스펜서를 비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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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카 타노
그러게요 누군가는 웃고 있을듯
엔비디아가 ARM 인수할려다 실패했는데 마소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더 어려울듯.
실패하면 당연히 스펜서가 책임져야지
미국 영국 유럽 3곳에서 심사가 막히면 아무리 마소라도 낙관적으로만 보긴 힘들겠지요. 저번에 바비 코틱이 인수 실패하면 회장 유지하겠다는 발언도 그렇고. 인수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마소가 액블에 지불해야 될 돈도 늘어나고 그렇다고 재판이 승소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고. 내부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계산해 봤을텐데 녹록하지는 않았을테죠.
왜 갑자기 내빼는 소릴...
인수될 거라고 자신만만하고 걱정 말라고 했는데 저 소리 하는거 보면 답 나온듯
불안하다
근데 굳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런 소리 하는거 보면 많이 불리하긴 하나보네
걍 인수 돈으로 퍼스트 세컨드 독점 ㅈㄴ 만들자 짜피 규제기관들도 그냥 굳이 멀티 내지 말고 독점만 하세요~ 이러는 분위기인데ㅋㅋ
나야 뭐 겜패에 게임 ㅈㄴ 들어와서 좋고ㅋ
인수 어렵나 보네 하간 죄다 태글거니 힘들수 밖에
영업실적도 안좋고 인수도 안되고 책임지고 옷벗나..
유럽규제기관이 발목을 잡아서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여전히 엑박은 막강한 자금력과 퍼스트파티를 가지고 있어서 춘추전국시대인 콘솔시장의 강력한 지배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퍼스트파티는 베데스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퍼스트들 생각하면 욕만 나옴. 헤일로, 포르자야 나왔지만 다른 제작사들은 티저만 내보내고 그 이후 무소식이라 환장함. 레어는 아예 뒤집어 버리고....원래는 퍼스트파티들이 분기별로 1개씩 출시를 해야 겜패, xsx도 잘나가는데, 나오지를 않고 있으니;;; 이러다가 xsx2 나올 때 낀 세대로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EU 청문회 결과도 MS에겐 별로였나 싶네요 청문회 결과가 비공개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수 없지만 MS 기자회견에서 MS 사장이 합의서 들면서 소니가 서명만 하면 된다고 한걸 보아 EU에서 소니가 합의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은걸로 예상되는데 공식적으로 인수 파토를 원하는 소니 입장에선 당연히 합의 안하려고 할테니 골치아프겠네요.
엑박 단종되면 게임패스도 철수할려나
알아서 하것지
차단권에 돈을 지불하고 게이머에게 업글비와 리마팔이를하고 리뷰어들을 길들이며 끼워 팔기와 밀어내기가 만연하는 건전하지 못한 게임산업을 처음 봤구나.. 필스펜서가 맘고생이 심하겠네
규제 기관들이 업계1위가 그동안 독점해온 행동은 무시하고 그들이 피해보는걸 대변하는것도 웃기고 업계3위가 경쟁하겠다고 인수하는거 무조건 막는다는 마인드라 이해가 안갑니다. 답답하네요 ㅋㅋㅋ
규제기관들은 업계3위만 아니라 빅테크로서의 덩치를 같이보고있어서
업계1위는 애플이고 업계3위는 마소라는 말 하는겁니까? 업계2위는 사우디 아람코고 맞죠?
업계3위는 아무의미가 없는데 ㅋㅋㅋㅋ 삼성이 새로운 업계진출하면 이악물고 질알 할꺼면서 내로남불은 ㅋㅋㅋㅋ
평소에 기기판매량으로 조롱하면서 이럴땐 마소고평가하는건가요
네 다음 업계3위 시총 2500조
반대아닌가요??
인수 불발되면 소니제품은 평생 안사려고 맘 먹었음
엄청난 규모의 인수니 걱정하는건 알겠는대, 인수금액에만 초점을 맞추는거 아닌가 싶음 그리해도 업계순위가 바뀌진 않을텐대 말이죠 하는거보면 순위나 마소위치나 이런건 관심도 없는것 같아요
저는 많은 규제 당국자들이 이번 인수건으로 인해 게임 산업을 처음 들여다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문제네요...
자 지옥 드게줴~ㅋㅋㅋ
드궤줴~ ㅌㅋㅋㅋ
소설은 개인 일기장에 쓰고 결과 나오면 이야기 하죠~~
일개 유저가 마소 걱정할 포지션은 아닌데 마소가 이미 인수한 스튜디오 잘 굴려서 게임 잘 내놓으면 문제 없겠지. 그게 안되니까 문제고.
인수실패하면 들고있는 90조 주머니로 넣진 않을듯. 대 독점계약의 시대가 온다~
흔히 말하는 클리셰 삘 나는데..
인수불발되면 위약금 물어주고 남는80조 장기독점체제로 가자니깐 엑티비전 50조주고 50년 장기독점가고 나머지30조는 테이크투에 주고 GTA10년 독점하자
인수보다는 소니식으로 독점으로 가자 그쪽이 훨씬 적은 돈으로 더 많은 독점, 유저 유치가 가능할테니
게임패스 덕분에 게임 공짜로 하고 행복합니다. wasteland 끝냈으니 소울 해커즈 하다가 와룡하면 되겠네요 XBOX여 영원하라
플스플러스도 좋은게임 많습니다 추천
규제기관들이 게임에 무지하다라는 팩트가 나와있군요. 즉 멍청해서 관련 산업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일단 규제부터하고 있다는건데... 제일 빡치는 상황이네요; 갑을 설득해야하는데 1도 모르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공부시켜가면서 이해시켰다고 생각이 들어서 설득하려고 했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상황일듯하네요; 이번 인수가 무산되면 게임업계에 된서리가 엄청나게 불것 같네요. 일단 회사를 키워서 판다는 관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자본시장과 시장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 같네요. 링크 클릭해서 기사 읽어보니 생각보다 FTC의 무식함이 어마무시무시해서 일이 생각보다 잘 안풀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인수 불발되면 법적소송으로 가지 싶네요;
저사람 의견이지 그게 왜 팩트가 돼나요. 규제기관이 우려하는건 클라우드 산업 게임구독제 산업에대한 우려이지 단순 현 게임산업 관련 규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클라우드산업, 게임구독제는 시작된지 얼마 안된 하나의 서비스모델일뿐 입니다. 게임클라우드에 관해서는 규모나 자금의 흐름으로보면 MS보다 Nvidia가 더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등을 보유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게임구독제에 있어서도 지금에 와서는 너무 잘나가서 일부 우려의 시선이 있을지 모르나 초기에는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었음을 다 알고 있죠. 하나의 가능성이자 서비스모델을 증명해냈을뿐 시장 장악력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죠. 여전히 닌텐도와 플스는 건재하고 마소는 3위에 불과합니다. 퍼블리싱이든 플랫폼으로 보든 MS는 후발주자이고 규모역시 보다 훨씬 큰 선발주자들에 비하면 작은 규모일뿐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독과점이라는 것은 필수재에 대해서 자본이 시장을 독점함으로서 일어나는 폐해를 막기위해서 설립된 법과 규제기관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은 기호재에 가까운 특정콘텐츠와 기업의 경영권과 자연스러운 시장질서에 FTC가 너무 과하게 간섭하고 있지요. 만약 FTC와 기타 규제기관의 간섭으로 인해서 인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경우 소송으로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입은 피해등을 증명하려 하겠지요. 많은 게임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은 마소를 지지할 겁니다. 사업을 하는 이유는 수익창출이고, 게임사업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을 통해서 수익창출 하는 방법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얻는 방법도 있지만, 시장경제와 자본시장이 발달한 서구권에서는 M&A기업인수합병, IPO(주식시장상장)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 입니다. 그중에 M&A라는 큰 시장에 과하게 규제하여 게임산업의 시장경제흐름에 매우 안좋은 선례를 남길수도 있는 것인데 이는 다시보면 게임산업에 자본시장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 입니다.
3위에 불과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1.2.3위까지가 4위~100위들의 다른 게임업체보다 너무나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게 중요한겁니다. lg 유플러스가 아무리 skt에 개처발리는 만년 3위라도 통신3사로 묶여서 규제받는거랑 같은 겁니다.
비유가 완전 마음대로씩이네요. 국내외 비교하면 안되죠. 국내는 기본인프라(필수재) 사업이라는 특혜를 정부에서 줘서 특정 기업만 사업이 가능하도록 아주 높은 장벽을 설치해놓은 것이고, 부가가치가 높고 망하지 않는 사업(소위 꿀)이다보니 사업권을 부여한 업체를 컨트롤 하는 것이죠. 게임업계는 말그대로 시장경제에 맞게 자기네끼리 알아서 싸우고 지지고 볶고 성장하고 망하고 해가면서 사업을 해온 순수 시장경제영역에 맞는 그런 비지니스입니다. 어떤 사업분야이든간에 성장기를 지나서 완숙기가 되면 살아남는 업체들도 규모가 커지고 점점 살림이 어려워지거나 독자적으로는 생존이 어려워지는 변화의 시기가 도래합니다. 지금 콘솔 플랫폼사업분야는 오래전부터 성장기가 아닌 완숙기에 접어든 분야입니다. 변화의 시기에 파고를 넘지 못한 많은 콘솔들과 메이저 업체들이 위기속에서 무너지거나 먹히거나 규모를 줄어서 살아남았죠. 소니는 그 변화의 시기에 가전사업, 보험사업, 소재사업, 음반, 미디어등 사업을 하던 당시 공룡기업이었고 보유한 어마어마한 자금력과 세계최고레벨의 제조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으로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놨으며 게임사들 지원(독점계약)으로 종래 게임업계 생태계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 당시 소니의 게임제작사에서는 지원좋다라는 것으로 많은 굵직한 게임들을 싹쓸이하며 성장한 회사죠. 이 때 많은 콘솔(게임플랫폼)회사들이 소니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망하거나 사업을 축소했구요. 자금력을 빼면 닌텐도만이 독특한 포지셔닝 전략으로 살아남았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시 큰 훌륭한 플랫폼회사가 됐습니다만.. 다시 마소의 상황으로 보자면 과거에 소니게 했던것에 비하면 크게 문제 될 부분도 없을 뿐더러, 게임은 하면 좋지만 안해도 그만인 없어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1도 지장이 없는 기호재, 기호품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마소가 전체 게임시장을 독과점을 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되려 게임업계에서는 자신들이 애써 키워온 IP와 조직을 비싼값에 팔수록 더 좋고요. 그렇게 마련한 자금은 다시 선순환으로 새로운 게임사를 만들거나 다른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겠죠. 자본시장에서도 코딱지만한 회사일 때 소액 투자했는데 여러 우여곡절끝에 성장해서는 비싼값에 팔린 덕분에 큰돈을 회수했다라는 선례가(시간은 걸렸지만 소액이 큰돈이 되어 돌와온 꿀사례) 있어야 다시 자본력 있는 투자자든 금융쪽이든 게임만들어서 사업하겠다는 곳에 계속 투자를 해줄 수 있겠죠. 이렇게 투자환경이 갖춰져야 게임만들겠다는 곳(작은 회사 혹은 스타트업)들이 자금융통이나 투자받기 좋아지는 것이고, 게임개발자들에게도 기회를 잡기가 좋아지는 것 입니다. 반면 액블인수가 무산되면 와씨 수십년 돈 박아놨는데 M&A는 꿈도 못꾼다라는 상황이 생겨버리면 다른분야에 투자하지 게임업계에 투자하지 않겠죠. 굳이 투자할 곳은 많고 게임업계는 당국의 규제를 받아서 투자한돈 회수는 배당아닌 이상 재무상황이 좋은편에 속한 일부회사나 IPO해서 회수를 기대야하는 상황이 되겠죠.
마소의 액블인수 관련해서 규제를 거는 상황은 단순히 영향력 있는 게임과 회사를 인수하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외로 게임업계 자금회수, 게임업계 자금융통이나 작은회사의 투자유치 등등 자본시장에도 큰 파급을 줄 사안이예요.
국내외 반독점법은 어차피 같은 취지에서 작동하는데 단순히 국내냐 국외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소니가 성장할때 자금력이 좋다고 해봐야 지금의 마소에 비하면 말그대로 중소기업수준이고 싹쓸이했다는 게임도 인수가 아닌 게임사들과 계약에 의해서 이루어진 거였고 그때 소니게임을 만들던 회사는 지금도 대부분 멀티플랫폼 회사로 남아있습니다.
반독점법이든 지재권보호든 대부분의 법들은 속지주의이고, 각 나라 사정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거나 차이가 존재하는데 다른게 당연하지요. 동일하게 보는게 되려 잘못된 관점입니다. 자국기업보호, 산업보호, 혹은 규제, 제어, 지원 각국의 사정에 따라서 법도 세세하게는 차이가 존재하고 다르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지금의 마소 시가총액순위도 많이 올라갔고 했습니다만, 코로나19 이전을 놓고 보면 10위권 밖이었고, 과거의 소니가 대단할 때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일본이 G2이던 대호황의 시대에는 시총순위 최상위권들은 죄다 일본기업들이었을정도죠. 그리고 미국처럼 따로국밥에 철저한 시장경제도 아니고, 관치금융까지 존재하던 시대이니만큼 당대에는 일본기업들 자금 동원력 사정은 지금의 미국 빅테크기업들보다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일본 경제 과도기에 소니가 게임산업에 진입했지만, 과거에 쌓여있는 인재, 기술, 네트워크, 지재권 등등 무시 못하죠. 저는 플스 나올 때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이제막 게임산업 처음 진입하는 회사답지 않게 종래의 게임회사전부를 압도하던 모습이요. 그 때의 모습은 지금 마소의 게임사업부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기본 인프라에 해당되는 사업(주로 정부로부터 사업권과 인허가권을 구입해서 철저하게 보호받는 영역)과 일반적인 소비재사업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비교할 부분을 잘 못 선정하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엑박 사업은 계속 존재하겠지 아마 필 스펜서는 사라질거 같지만
베데스다 먹었으니 채찍질해서 게임 잘 뽑는게 우선이지. 일단 잘 만드는 회사가 살아남는거고 경쟁자로서 마소의 자격을 의심하는거겠지. 최근 보여준게 없으니.
마소 퍼스트 인수에 의존할정도로 처참해지긴 했음 헤일로 기어즈는 예전만 못하고 세컨드였던 오리시리즈는 제작사가 손절해버리고 그나마 믿을게 포르자밖에 없었으니
굳이 인수안하고 파판 시리즈처럼 콘솔독점 비스무리하게 갔어도 충분히 승산있었을텐데 아 콜옵은 불가능인가;
엑박은 아무문제없을것이 아니라 존재유무 논하는거보니 실빼하면 줱되긴 하나보네
인수 못하면... 이제 마소는 당당하게 독점작을 낼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인수할돈으로 플스처럼 기간독점하면 될거 같긴한데
난 엑박팬들이 언제까지 행복회로만 돌리고 있을지 궁금한데 ㅋㅋㅋㅋ 인수 실패해도 행복회로 다른쪽으로 돌리고 있을듯
인수발표 직후에는 플스에서 콜옵을 못 빼지 않을까 예상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극딜하고 조롱하던 분들이 인제 앞장서서 플스에서 콜옵 안뺀다고 주장하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
콘솔판매량부심
님 플정게나 플게 안오심?
인수 그런것보다 스타필드 한글화 안하면 바로 엑박 팔생각 .. 그리고 다시는 엑박 살일 없을듯 ㅋㅋㅋ 지금 꼬락서니 보면 진짜 개 병.신 조직
거하게 뒤통수 한번 맞는거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409345128
그런 의견들이 나올정도로 암울하니까 하는소리죠 그렇게 돈도 많고 스튜디오도 많으면서 게임은 안나오고 인수만이 희망인 이상황이 웃긴거임
화이팅 해라 필스펜서 그래야 게이머들은 경쟁의 영양분을 누리지
어? 마지막 인사같은 느낌은 뭐지? 정신차려
해고되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