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흥미진진하고, 신비롭지만, 무엇보다 엉망진창이다.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8월에 끔찍하고 죽은 눈의 메타 셀카 때문에 잔인하게 끌려갔다; 이달 초 저크가 메타 아바타들이 다리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질타가 재개되었다. 그리고 현재 메타버스 상황에 관심이 없는 것은 온라인 호이폴리들 뿐만이 아니다. 오늘 열린 WSJ Tech Live 2022 컨퍼런스에서 Xbox의 보스인 Phil Spencer는 메타버스가 "허술하게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poorly built video game)이라고 말했다.
스펜서는 "비디오 게임에 대해 생각해보면, 수년 동안 우리는 사람들을 3D 공간에 모아서 외계인의 침입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거나 성을 정복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의실처럼 보이는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은, 저는 그곳이 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2년 메타의 리얼리티 랩 사업에 핵심 기술을 제공할 회사 오큘러스 VR을 공동 설립한 팔머 럭키는 저커버그가 비전을 추구하기 위해 돈을 쏟아붓고 있는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에 대해 더 노골적으로 회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럭키는 "좋은 제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요. 재미도 없고, 맛도 없어요. 저는 실제로 팀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이 현재 좋은 제품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롭게도, 임파서블 CEO 허먼 나룰라는 게임이 이미 미니 메타버스라는 스펜서의 주장에 동의했고, 메타버스가 더 넓은 측면에서 게임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룰라는 "비디오 게임은 이미 잘 되고있다"고 말했다. "비디오 게임은 매우 폐쇄적인 가치 체계입니다. 만약 당신이 콜 오브 듀티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긴다면, 그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을 겁니다. 메타버스는 적어도 제가 볼 때 이러한 경험을 서로 연결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이며, 이는 게임 회사들에게는 스포츠 리그나 패션 브랜드보다 훨씬 덜 흥미롭습니다."
이것이 비합리적 해석은 아니다: 게임은 이미 독립적인 세계로 잘 작동하며, 어떤 형태의 메타버스 경험을 만들기 위한 대부분의 초기 노력은 보다 광범위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월마트 랜드나 이모젠을 눈물짓게 한 아담 새비지 일화 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펜서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온라인 세계가 궁극적으로 더 게임 같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는 [가상 세계]가 제가 오늘날 메타버스에서 보는 일부 모델들 보다는 비디오 게임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지금 메타의 메타버스는 출혈이 심하다. 메타는 오늘 MSNBC를 통해 3분기 재무 보고에서 Reality Labs 사업으로 창출된 수익이 2억 8,5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 분기의 26억 3,00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에는 36억 7,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연간 총 손실액은 94억 달러에 달했으며 메타는 "2023년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뷰] 필 스펜서: "현재 메타버스는 허술하게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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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격기 필 스펜서
추후에는 몰라도 지금은 그저 투자자용 돈벌기 아이템으로만 보입니다...
메타버스가 게임과 다르다 주장하던 사람들은 사실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댓글 토쏠리네...
1644-7987로 전화
추후에는 몰라도 지금은 그저 투자자용 돈벌기 아이템으로만 보입니다...
베지공
팩트폭격기 필 스펜서
메타버스가 게임과 다르다 주장하던 사람들은 사실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냥 뭐 좀 그럴싸해보이니 빨때 꽂으려는 거지ㅋㅋㅋ
제가 느끼기에는... 게임에 대해모르는 사람보다는 메타버스 자체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같더라고요. 뭔가 대단해 보이고 그럴듯해 보이는데 혹한 사람들 같아요. 말하는것도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못하고요.
현재 vr은 예전에 망한 3d tv 안경보다 더 거추장스럽고 불편한데다 공간도 많이 요구해서
메타버스는 꼭 vr에 한정된 개념이 아닌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그나마 vr 조차 빠지면 예전 온라인 아바타 채팅과 별 다를바가 없어지니까요.
허술하게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 정확하네요
코인(폰지사기)하고 같은 테크트리 타는중인게 아닌지
기존에 있던 요소에 투자받을려고 이름만 바꾼게 메타버스인데 새롭고 참신한 요소처럼 각광받는게 어이가 없음
메타버스는 현재와 앞으로의 모든 서비스가 함축적용된 단일플렛폼의 구축이라고 알고있는데, 그것이 가상현실의 형태는 아닐 것이고 맞지않는다...라는 내용인가?? 단일플렛폼이라는 게 통합할 수 있는 규모의 온라인서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기기나 장치를 뜻하는 건 아닐테니까. 메타버스를 위한 시작점은 유저수 구축이고, 그것을 위해선 컨텐츠가 핵심이니 마소가 엑블을 인수하려 하는 것이지.
루리웹에서 메타버스를 이해하는데 가장 빠른 건 에니메이션 '서머워즈'에 나오는 그것이 메타버스라고 보면 됨. 금융, 행정, 업무, 취미 등이 모두 하나의 플렛폼에서 연결되어 움직이고, 어느쩍을 접속하든 단일플렛폼에 로그인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을 뜻함. 작중에서도 이해를 돕기위해 가상현실처럼 구성했지만, 사실은 현실에서 각자의 단말기로 접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좀 더 이해를 돕는 내용이라면,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생각하면 됨. 전화기+아이팟+인터넷 탐색기. 3개를 각각 소개하다가 이게 전부 하나에서 굴러가는 거다라고 소개했잖음? 그거와 같음. 지금은 게임하다가 전화가 오면 전화기를 찾아 귀에 대고 통화해야하지만, 메타버스로 통합되면 패드의 버튼 하나로 게임하는 해드셋에서 통화로 넘어가는 편리성이 생긴다는 그런 걸로 이해하면 될듯.
오직 애플만이 가능함.. 3090,12900k을 상회하는 성능의 애플실리콘 그리고 소프트웨어 역량 애플 아케이드가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둘 다 불가능 삼성은 더더욱 안되고
스토리옥
댓글 토쏠리네...
스토리옥
1644-7987로 전화
근데 이게 진짜 현실임..
18애플 아케이드 ㅋㅋㅋ
뭔 소리냐 ㅋㅋㅋ
레이 트레이싱도 안되는 쓰레기 애플 칩 따윈 가서 애플 아케이드나 실컷해라...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ㅋㅋㅋㅋ
정신병인가...
필 스펜서형님 나중에 엑시엑 프로 내면 엑시스는 어떻게 할건지 너무 궁금하다.. 지금 해외 엑박 비중이 엑시스가 가장 많은데 마소 입장에서 이걸 버릴수도 없고 지금도 엑시스 발목 논란 개발자들이 증언한 마당에 엑시엑 프로 나오면 엑시스는 진짜 골칫덩어리가 됨.. 엑시스는 결국 미래에 프로 모델 나오면.. 진짜 머리 아파짐 일단 마소 입장에선 저가형 모델로 최대한 점유율 올리고 싶었으니까 그건 이해하는데, 당장의 점유율 늘린건 좋다 그거야. 근데 미래에 프로 모델 이미 개발킷 전달됐다는데 그때 어떡할거냐고. 플스 프로 나오는데 엑시엑 프로가 안 나올리가 절대 없고, 그러면 엑시스 어떡할거냐고. 결국 엑시스 버리기 vs 엑시엑 프로인데 애초에 이건 예견된 미래라 너무 두렵다
엑시스는 당장의 점유율 올리기에는 좋은 카드였지만, 미래에 프로 모델 나오면 최악의 한수가 되버림
1. 엑시스는 fhd 30프레임으로 내면 됨(이번 콜옵 신작이 엑시스에서 1440p 60fps) 2. 엑시엑, 플스5 둘 다 업그레이드 버전 나온다면 엑시스도 업그레이드 버전 나올 수 있음
스펙별로 상중하로 가도 되고 엑시스용 프로버전이 나올수도 있는거니까 뭐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갑자기 왠 엑시스 얘기? 게시글 잘못 들어온 줄;;
프로모델 나오면 망함. 아무튼 망함. 이 개소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이양반 또시작이네
세컨질 지겹다.
옵션에 버튼 하나 추가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픽 퀄리티 상 중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엑시스 프로가 나온다 칩시다 그러면 엑시스, 엑시스 프로, 엑시엑, 엑시엑 프로 이렇게 네개 모델이죠? 이게 무슨 미친짓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플스는 플스5, 플스5프로 이렇게 가는데 좀만 생각을 해보세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애초에 엑박 안 팔리는데 모델을 4개나 가져가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건 자살이에요
안 팔리는 엑박으로 '엑스박스 21년 역사상 역대 최고 1분기 매출 달성'을 어떻게 했을까요? 생각 좀 하세요 엑박 까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아무 소리나 내뱉지 마시구
어떻해서든 어그로 끌고 싶어서 안달난 관종
어차피 남들이 무슨말을 해도 관심없고 그냥 마소 망해라 고사만 지내겠지만.. 지금도 엑원이나 엑원X등에서도 시리즈X,S가 아니면 구동이 안되는 게임들이 있고.. 차후에도 X전용이나 X후속기 전용 게임이 나올수도 있는건데 그런거는 실기로 돌리고 싶으면 구매하면되는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클라우드로 돌리면되는겁니다. 그러라고 클라우드 계속 키우고 있는거고요.. 지금도 시리즈X,S전용 게임들 못돌리는 구엑박원 유저도 클라우드로 잘 돌리고 있어요. 못돌리면 현재 가진 게임기로 클라우드로 돌리면 되는 부분인데 뭐 이를 악물고 S가 발목을 잡을꺼라고 계속 고사질을 하고 있는건지.. 쯧쯧...
언플이야 마소 종특이죠
댓글 읽어보니 의식의 흐름 수준이.... 읽는 내가 다 부끄럽다..
완은
개발자 입장을 왜 생각합니까?? 소비자는 돈만 내면 되는거지.. 그리고 마소입장에서도 개발자 입장을 생각할 필요 없다니까요?? X만되게 하고 S는 클라우드로 써라~ 하면 그만이고.. 진짜 죽이는 게임 나오면 알아서 S쓰던사람이 클라우드로 돌리던 X를 사던 하겠죠?? 플스에 잠식된 사람들 특징이... 회사 입장 개발자 입장을 고려한다는거.. 마치 자기네들이 대주주쯤 되는양... 이게 유독 소니팬들만 왜 이모양인지는 참 모르겠는데.. 게임에 자신있으면 그냥 하위호환이고 아랫기종이고 무시하고 안내면 그만이에요 자기네 기술력없다고 돌려 말하는거밖에 안됨.. S로도 충분히 60프레임 척척 뽑아내는 회사가 없어야 말이 되는데 그게 아니죠?? S는 발목잡기가 되지 않아요 업계 동향도 파악 못하면서 어디가서 게임 좀 안다고 척하지 마시길... 그렇게 따지면 PS4 PS5 동발로 나오는게임도 PS4가 PS5발목잡기 하는건가요?? 그거는 그냥 깔린 대수가 많으니까.. 알아서 개발사에서 돈 벌려고 PS4에 맞춰서 내는거잖아요?? S도 똑같다니까요?? 지들이 돈벌기 싫으면 그냥 S무시하면 되고 X만 되게 내면 될 문제고 하위기종까지 내라고 누가 칼들고 협박하는거 아니니까요??
META : 2021.8($380), 지금($104)
메타버스의 가장 좋은 상상은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에 나온 'OZ'라는 거 아닐까? 실현가능성은 내버려두고.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바로 클라우드 기반 게임이죠 아이러니하게도 개발력이나 인프라, 진행중인 프로젝트 모두 클라우드기반 게임에 가장 가까이 있는 회사는 MS죠
응? 썸머워즈에 나온 Oz는 클라우드와 큰 관계가 없는 건데요? 클라우드야 개발 방법론에 가까운 것이고 제가 말한 건 개념에 가까운 거라.
저는 레디플레이어원이 가장 메타버스에 가깝지 아닐까 하네요
클라우드기반 게임이 아니면 게임내 플레이어 상호작용이 완전동기화 되지 않거든요. 이런 구현 없이즌 현실의 모든것이 있다는 개념의 가상공간이라도 결국 웹서핑이랑 다를바 없어지기 때문에 oz수준의 가상공간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기존의 아바타 게임과 별 다를바 없어집니다.
오늘 메타주식 대폭락
레디플레이어원 정도는 되야지
필 스펜서 입장에선 메타버스 쪽이 아닌 현재의 게임시장에 엄청난 투자를 한 입장이니 당연히 저렇게 얘기해야죠
It 업종이 개발할거 떨어졌을때 마다 끄집어 내는게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뭐냐고 물으니 대표적인게 로블록스라고 했을 때 한번에 깨달았음. 헛소리구나...
메타버스라고 내놓은거보면 진짜 허접하긴 함
맞는말 같음 ㅋㅋㅋ 메타버스라고 떠드는 거 거의 다 이미 게임에서 하던거지
AR정도가 미래에도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지..
엑박os 허술한거부터 해결 좀...
vr기기를 쓸때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는데 3d 사무실이나오면 좀 깨긴함
"회의실처럼 보이는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은, 저는 그곳이 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알고있네 게임도 아닌 공간을 누가 4~5시간씩 머물고 싶어하냐고
정확한 평론이군.
어디서 10년 전 게임 비스무리한 거 들고 와서는 무슨 신기술이나 신세계라도 되는것마냥 메타버스 타령을 하는건지...
메타버스 상용화 세계면 딱 록맨에그제 세계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