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기사 제목 : 「스플래툰 3」특정 조건하에서 「후우카의 옷이 비친다」라는 보고. CERO A 범위이지만 해파리 덕분에 사람들이 속속 모인다(필자 포함)
닌텐도가 지난 9월 9일 출시한 액션 슈팅 '스플래툰3'가 출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SNS상을 중심으로 붐빈다. 9월 24일부터 시작되는 페스의 투표도 시작돼 반카라 매치의 우데마에와 부키 등의 밸런스 같은 이슈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묘한 보고가 거론되고 있다. 무려 등장 캐릭터 중 한 명인 후우카의 옷이 비친다는 것이다.
후우카는 스플래툰3에서 첫선을 보인 캐릭터다. 우츠호, 만타로와 함께 결성한 삼합파라는 유닛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DJ로서 맵 공지를 해 주거나 히어로 모드에서도 등장하는 등 활약 폭이 넓다. 반카라 거리에서는 로비 옆에 있는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옮기면 삼합파 세 사람이 즐겁게 토크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어를 모티브로 쿨한 트임목에 교토 사투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중성적인 매력이 플레이어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후우카의 옷이 비친다는 보고가 화제다. 그 방법은 해파리를 통해 후우카를 본다, 오직 그것뿐이다. 인기 캐릭터라는 점, 그리고 간편함도 있어 소문을 들은 플레이어들이 너도나도 시험하고 있는 모습을 SNS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도 소문을 듣고 즉시 시도해 보았다. 우선 이번 키맨인 해파리를 찾을 필요가 있다. 반카라디오 스튜디오 앞에 없다면 로비 앞을 찾으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해파리를 자신의 캐릭터로 스튜디오 앞에 밀어 넣으면 준비 완료. 나머진, 가끔 자리를 뜨려는 해파리와 호흡을 잘 맞추며 윤곽 근처 색이 옅은 곳을 통해 후우카를 1인칭 시점으로 보면 상반신이 가슴붕대만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파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그리고 1인칭 시점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서있는 위치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베스트 포지션을 찾는 것은 상당한 고생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비치면서 보여서는 안 되는 부분이 보이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상의가 비쳐 평소 보이던 가슴 붕대만 있는 모습이 됐을 뿐이다. 표현으로는 CERO 레이팅 A(전체 연령 대상)의 범위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소 게임에서는 보이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플레이어도 있지 않을까.
후우카의 상의는 해파리로 비치는 한편, 옆의 우츠호에 대해서는 어떨까, 만약을 위해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경우는 후우카와 같은 언뜻 보면 알 만한 변화는 없었다.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응시해 봤지만, 우츠호가 걸치고 있는 노란 반투명 숄이 없어지는 정도다.
덧붙여서 「스플래툰 3」에서는 옷이 비치는 것 이외에, 옷이 사라져 버리는 현상도 SNS상에서 보고되고 있다. 배틀 중, 심지어 거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옷이 없어져 버리는 현상이다. 이쪽도 보여서는 안 되는 부분이 보여 버리는 종류의 버그는 아니니(라고 생각한다) 안심을.
최근, 이러한 현상은 타 작품에서도 볼 수 있지만, 그것들은 이후의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본작의 이 옷이 비쳐지거나 없어지거나 하는 현상도, 언젠가는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또 페스티벌을 실시할 때는 삼합파는 스테이지 위에서 춤출 것이 농후하다. 해파리를 통한 후우카네들이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걸 찾아낸 사람도 참.....ㅋㅋㅋㅋ
닌텐도 디테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해파리가 반투명하다보니 반투명한 그 쉐이더나 코드가 해파리 통해서 보니 후우카 옷에도 적용된 게 아닌가 싶네요.
닌텐도 디테일
아틀리에 시리즈였었나? 다른 게임에서도 가끔 보이는거네요. 반투명 너머로 봤을때 몇몇 옷이 없어지는..
저걸 찾아낸 사람도 참.....ㅋㅋㅋㅋ
역시 어둠의 닌텐도 ㅋㅋ
근데 다른 게임들도 특정 물체를 통해 캐릭터를 보면 저렇게 옷 안이 보이는 현상이 있던데 뭔 원리인가요?
2017.05.17 유게폐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해파리가 반투명하다보니 반투명한 그 쉐이더나 코드가 해파리 통해서 보니 후우카 옷에도 적용된 게 아닌가 싶네요.
프로그램 용어로 알파 소팅 문제 아닐까요? 후우카 옷이 반투명이라 따로 뒤쪽부터 그려야 옷이 표현 되는데 저 해파리가 후우카의 옷이 그려지지 않는 상태에서 반투명을 먼저 처리하면 생기는 문제 주로 머리카락에서 저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닌텐도: 좀더 노출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이게 베요네타 코멘트였나요? 젤다 콜라보에서 ㅎㅎ
저거 전에도 비슷한 버그 있던 게임이 있었던거 같은데... 게임개발하는 친구가 하는 말이 게임 개발할 때 거울이나 유리 같은 불투명한거 투과해서 보는걸 물리엔진으로 계산하면 성능 겁나게 처먹는다고 그냥 똑같은걸 하나더 복사해서 렌더링해서 보여주는 식으로 구현한다는데 그럴 때 복장도 복사해야하는 걸 처리 안하면 저런 버그가 발생한다고 했어요.
DOAX 초기작이 비슷한 버그가 있던걸로 기억 비치는 재질 썬캡 통해서 보면 수영복이 지워졌었나 했었음
doax도 아니고 무려 doa 본편이 그랬죠.
ㅗㅜㅑ
이게 정보지
해파리만 되는 건 아니고 옆에있는 지하철역 유리창을 통해 봐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우츠호 속옷 같은건 죽어도 보고싶지 않지만 후우카는 좋아
이런거
에이 뭐야 가릴건 다 가렸네
퍄퍄퍄퍄퍄퍄
어둠의 닌텐도
오징어젖 ㅇㄷ